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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多多益山) - 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도시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5S1A6A6035170
선정년도 2015 년
연구기간 3 년 (2015년 09월 01일 ~ 2018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강연호
연구수행기관 원광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정배(원광대학교)
이혜경(원광대학교)
김정현(원광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전북 익산은 백제문화를 비롯해 고조선의 역사와 그 정통성까지도 계승하고 있는 2천년 역사 고도(古都)로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 등재”, “미륵사지석탑 복원 완료”,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등은 현재 ‘백제역사유적지구’ 대표도시로서의 익산이 갖는 중심 이슈들이다. 또한, 익산과 부여 그리고 공주를 잇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지역적 구도가 익산 미륵사지에 집중되면서 백제문화유적의 핵심이 2천년 고도 익산에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미륵사지 석탑 해체 작업 과정에서 ‘사리장엄(舍利莊嚴)’과 9천 9백 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면서 익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인문학적 자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미륵사지 출토 유물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존의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을 <국립익산박물관>으로 승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서 박물관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은 외형적으로는 지방의 소도시에 불과하지만 2천년 역사의 깊이와 넓이를 가진 고도(古都)이다. 지역민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의 문화자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지적 욕구를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지역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수요 요구를 적극 반영, 익산의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한 <인문도시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익산을 대한민국의 대표 인문도시로 조성함과 동시에 ‘문화 복지서비스’의 전범이 되는 도시로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인문강좌를 연중 개최하고 시민, 청소년, 다문화 등 여러 계층을 두루 고려한 체험 및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인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 사업단)에서는 이번 2015년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주제를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多多益山)-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 이라는 주제로 함축하여 익산에 도래할 문화적 중흥을 선도하려고 한다. 본 사업은 익산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인문콘텐츠화를 통해 지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2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이라는 익산시의 주요 정책방향과 연동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지역의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사업단은 익산시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익산 전역에 문화 거점을 마련, 각종 인문 강좌 및 인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문화제단, 익산희망연대, 익산공공미디어센터 재미, 지역 케이블방송(KCN) 등과 협력하여 지역 중소도시의 낙후한 인문학적 기반을 튼실하게 다져 익산시민의 문화적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바야흐로 전북 익산에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 ‘문화 복지서비스’, ‘지자체의 문화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적 중흥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와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가시화 되고 있어 그 파급 효과는 익산이라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多多益山)-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은 매년 그 성격을 달리하여 1년차는 '인문 공감 익산', 2년차는 '인문 부흥 익산', 그리고 3년차는 '인문 수도 익산'이라는 단계별 목표의 이행 계획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 기대효과
  • 1. 지난 2009년 미륵사지 석탑 해체 과정에서 출토된 사리장엄 등 9천 9백 여 점의 주요 유물들로 인해 익산의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미륵사지 석탑(국보11호) 복원사업이 2016년에 완료될 예정이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 등재(2015년 7월중 발표 예정)가 확실시되고 있는 현재, 본 사업단이 추진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多多益山)-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은 전북 익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의 증대에 부응하고 2천년 역사 고도(古都)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 “2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을 시정 사업의 주요 정책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는 익산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본 사업단의 <인문도시사업> 추진계획(1년차 ‘인문 공감 익산’, 2년차 ‘인문 부흥 익산’, 3년차 ‘인문 수도 익산’)은 체계적으로 연계된다. 이에 따른 여러 인문강좌를 3년간 총 54회에 걸쳐 제공함으로써 익산의 주요 역사문화 콘텐츠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문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확산에 기여한다.

    3. ‘백제역사유적지구’와 익산의 종교문화 유적지를 잇는 동선을 기점으로 하는 ‘익산 고도 인문 탐방’ 및 다양한 인문체험 프로그램 (‘풍경 익산 출사’, ‘찾아가는 인문라이브러리’,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 ‘다다익산, 힐링문화체험’, ‘가람시조교실’)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다양한 인문체험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인문소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식과 배려의 인문정신을 함양하여 인문 공동체 형성할 뿐만 아니라 문화 취약 계층(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에 대한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문학 대중화를 실현한다.

    4. 서동설화와 관련한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스토리텔링 공모전, 북콘서트 등의 ‘인문서동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익산의 인문학적 자산 가치를 확산한다. 나아가 전·후반기에 진행되는 ‘인문주간’과 ‘인문서동축제’는 KTX의 본격 운행과 맞물려 수도권 및 기타 지역에서의 익산에 대한 문화관광 수요에 맞도록 관광산업과 문화산업의 경제적 가치 향상에 이바지한다.

    5. 본 사업단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여러 차례 ‘시민인문강좌’와 ‘열린정신포럼’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 인문학 전문 학술지(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본 사업단의 축적된 연구 역량을 익산시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다면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 연구요약
  • ■ 연차별 사업 계획

    본 사업은 익산의 세계적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의 인문학 대중화를 실현하고, 지자체의 문화정책과 연동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문화복지’가 실현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본 사업단은 이를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多多益山)-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 이라는 대주제로 함축하고, 연차별로 그 특색을 달리하여 1년차는 ‘인문 공감 익산’, 2년차는 ‘인문 부흥 익산’, 그리고 3년차는 ‘인문 수도 익산’이라는 단계별 목표의 이행 계획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1년차 : 인문 공감 익산>
    1년차에는 2천년 고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의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망해 보는 인문강좌와 인문체험, 인문축제의 장을 마련해 봄으로써, 익산시민들로 하여금 인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현대적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 인문학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한다.

    <2년차 : 인문 부흥 익산>
    2년차는 인문 부흥 기간으로 설정하고, 익산 전체에 인문학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추진한다.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익산시민이 반드시 지녀야 하는 이타의 정신과 인문 공동체의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강좌를 실천적 관점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건전한 상식과 상생의 사회정신이 도시 전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3년차 : 인문 수도 익산>
    3년차에는 1년차 프로그램과 2년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익산시가 실질적인 인문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 인문강좌의 경우 글로벌 시대의 시민의식의 선진화 방향을 모색하고 인문 수도 익산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강좌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적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한다. 인문체험과 인문축제 역시 일상과 예술 작품 속에서 인문정신을 발견하고 통섭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인문 수도 익산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 사업별 세부계획

    본 사업은 익산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로 구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강좌는 ‘역사문화, 시민정신, 문화예술’이라는 세부 테마를 설정했으며, 인문체험과 인문축제는 익산시민과 인문학 소외계층(다문화, 청소년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차별로 기획함으로써 익산 시민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❶ 인문강좌
    인문강좌는 크게 3개 분야로 나누어 익산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조명하는 역사문화 인문강좌(‘이천년 고도 익산 인문학1’, ‘이천년 고도 익산 인문학2’, ‘세계문화유산과 익산’),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시민정신 인문강좌(‘시민정신과 치유의 문화’, ‘지역사회와 시민공동체’, ‘글로벌시대의 시민의식과 익산의 미래’),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강좌(‘문화예술과 인문 공동체’, ‘시민의 삶과 문화’, ‘예술 속의 인문 이야기’)로 진행되며, 매년 18강좌 씩 3년간 총 54강좌로 운영된다.

    ❷ 인문체험
    인문체험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시민 등이 다양한 인문행사를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여러 참여기관의 프로그램 협조 및 홍보 지원 하에 ‘인문 고도 인문 탐방’, ‘풍경 익산 출사’, ‘찾아가는 인문라이브러리’,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 ‘다다익산, 힐링문화체험’, ‘가람시조교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운영한다.

    ❸ 인문축제
    인문축제는 연간 인문주간과 인문서동축제 등의 축제 행사를 2회 기획하되, 인문주간은 전국적으로 집중되어 개최되는 행사기간에 맞춰 10월 중에 ‘인문학, 미래를 향한 디딤돌’에 부합하는 7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인문서동축제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 유산인 서동설화를 기반으로 하여, 스토리텔링 공모전, 북콘서트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백제문화 계승 및 인문학적 소양 확산에 기여한다.

    ❹ 기타
    사업의 홍보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 블로그 상시 운영과 페이스북 등의 SNS를 활용하여 관리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원광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의 요약 보고서

    ■ 연차별 사업 계획
    본 사업은 익산의 세계적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의 인문학 대중화를 실현하고, 지자체의 문화정책과 연동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문화복지’가 실현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본 사업단은 이를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多多益山)-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 이라는 대주제로 함축하고, 연차별로 그 특색을 달리하여 1년차는 ‘인문 공감 익산’, 2년차는 ‘인문 부흥 익산’, 그리고 3년차는 ‘인문 수도 익산’이라는 단계별 목표의 이행 계획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1년차 : 인문 공감 익산>
    1년차에는 2천년 고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의 가치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망해 보는 인문강좌와 인문체험, 인문축제의 장을 마련해 봄으로써, 익산시민들로 하여금 인문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현대적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긍정할 수 있는 인문학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한다.
    <2년차 : 인문 부흥 익산>
    2년차는 인문 부흥 기간으로 설정하고, 익산 전체에 인문학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추진한다. 시민사회의 일원으로서 익산시민이 반드시 지녀야 하는 이타의 정신과 인문 공동체의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강좌를 실천적 관점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건전한 상식과 상생의 사회정신이 도시 전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3년차 : 인문 수도 익산>
    3년차에는 1년차 프로그램과 2년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익산시가 실질적인 인문 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 인문강좌의 경우 글로벌 시대의 시민의식의 선진화 방향을 모색하고 인문 수도 익산의 미래를 조망해 보는 강좌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적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한다. 인문체험과 인문축제 역시 일상과 예술 작품 속에서 인문정신을 발견하고 통섭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인문 수도 익산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 사업별 세부계획
    본 사업은 익산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로 구분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강좌는 ‘역사문화, 시민정신, 문화예술’이라는 세부 테마를 설정했으며, 인문체험과 인문축제는 익산시민과 인문학 소외계층(다문화, 청소년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차별로 기획함으로써 익산 시민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❶ 인문강좌
    인문강좌는 크게 3개 분야로 나누어 익산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조명하는 역사문화 인문강좌(‘이천년 고도 익산 인문학1’, ‘이천년 고도 익산 인문학2’, ‘세계문화유산과 익산’),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시민정신 인문강좌(‘시민정신과 치유의 문화’, ‘지역사회와 시민공동체’, ‘글로벌시대의 시민의식과 익산의 미래’),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인문강좌(‘문화예술과 인문 공동체’, ‘시민의 삶과 문화’, ‘예술 속의 인문 이야기’)로 진행되며, 매년 18강좌 씩 3년간 총 54강좌로 운영된다.

    ❷ 인문체험
    인문체험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시민 등이 다양한 인문행사를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여러 참여기관의 프로그램 협조 및 홍보 지원 하에 ‘인문 고도 인문 탐방’, ‘풍경 익산 출사’, ‘찾아가는 인문라이브러리’,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캠프’, ‘다다익산, 힐링문화체험’, ‘가람시조교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운영한다.

    ❸ 인문축제
    인문축제는 연간 인문주간과 인문서동축제 등의 축제 행사를 2회 기획하되, 인문주간은 전국적으로 집중되어 개최되는 행사기간에 맞춰 10월 중에 ‘인문학, 미래를 향한 디딤돌’에 부합하는 7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인문서동축제는 지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 유산인 서동설화를 기반으로 하여, 스토리텔링 공모전, 북콘서트 등의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백제문화 계승 및 인문학적 소양 확산에 기여한다.

    ❹ 기타
    사업의 홍보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 블로그 상시 운영과 페이스북 등의 SNS를 활용하여 관리한다.
  • 영문
  • This business aims to realize the popularization of humanities in the area, utilizing the world-class cultural heritage in Iksan and create a city in which ‘cultural welfare’ can be realized, doing the business in connection to the local government’s cultural policies.
    This business organization suggests this as the theme, “Humanities Renaissance, Dadaiksan – Historic Ancient City Iksan” and would proceed with the plan for the implementation of goals by stage: ‘Humanities Sympathy Iksan’ in Year 1; ‘Humanities Revival Iksan’ in Year 2; and ‘Humanities Capital Iksan’ in Year 3, differing characteristics by year.

    <Year 1: ‘Humanities Sympathy Iksan’>
    In Year 1, spaces are prepared for humanities lectures, experiences and festivals to take a view of 2000-year-old ancient city Iksan’s historic value and value as a world heritage designated by UNESCO from humanities perspective, so that Iksan citizens can form a bond of sympathy for humanities. Also, it allows them to look back on the value of modern life and develop a humanistic mind through which they can affirm their lives.

    <Year 2: ‘Humanities Revival Iksan’>
    Year 2 is set as a period of humanities revival, and programs that can spread humanistic atmosphere throughout Iksan are actively promoted. Lectures are offered, which can cultivate the altruistic spirit and consciousness of humanities community that Iksan citizens must have as members of a civil society from practical perspective. To do so, programs are provided, which can root down sound commonsense and win-win social spirit in the entire society.

    <Year 3: ‘Humanities Capital Iksan’>
    In Year 3, based on the programs in Years 1 and 2, Iksan is made to be born again as a humanities capital. Humanities lectures seek a direction of advancement of civic consciousness and prepare lectures that take a view of Iksan’s future so that the citizens can establish pride and local identity. Humanities experiences and festivals, too, are going to strengthen the image of humanities capital, Iksan by implementing various programs that can discover and integrate humanistic spirit in daily life and works of art.

    ■Detailed plan by business
    This business is going to be implemented, divided into humanities lectures, humanities experiences and humanities festivals based on historical/cultural assets in Iksan. Humanities lectures set the detailed theme, ‘History and culture, Civic counsciousness and culture and arts,’ and humanities experiences and festivals would provide Iksan citizens with chances to cultivate cultural sensitivity by planning various programs by year, which could cover all Iksan citizens and neglected class of people in terms of humanities (multicultural families and youth, etc.).

    ❶Humanities lectures
    Humanities lectures, divided broadly into three areas, are implemented through history and culture humanities lecture to understand and take a view of Iksan’s cultural/historic values (‘Two-thousand-year old town Iksan Humanities 1’, ‘Two-thousand-year old town Iksan Humanities 2’, and ‘World Cultural Heritage and Iksan’), Civic consciousness lecture to cultivate sound civic consciousness (‘Civic Consciousness and Healing Culture’, ‘Local Community and Citizens Community’, ‘Civic Consciousness in the Age of Globalization and Iksan’s Future’), and culture and arts Humanities Lectures for the spread of Humanistic refinement (‘culture and arts and Humanities Community’, ‘Citizen’s Life and Culture’ and ‘Humanities Story in Art’) and operated in a total of 54 lectures, 18 lectures a year for three years.

    ❷Humanities experiences
    Humanities experiences are a program in which youth, college students and general citizens experience humanities events themselves, in which various experiential programs are planned and operated, such as ‘Humanities old town Visit’, ‘Landscape Iksan Visit’, ‘Outreach Humanities Library’, ‘Family Camp with Children’, ‘Dadaiksan, Healing culture experience’, and ‘Garam Sijo (Korean poem) Class’ under various participating organizations’ cooperation of the programs and support for promotion.

    ❸Humanities festivals
    For humanities festivals, festival events like Humanities Week and Humanities Seodong Festival are planned two times a year. The Humanities Week is held by organizing seven detailed programs meeting the theme ‘Humanities, Stepping Stone towards the Future’ in October, for the period of the events held intensively nationwide, and the Humanities Seodong Festival contributes to succeeding Baekje culture and spreading the humanistic refinement, holding cultural events such as storytelling competition and book concert based on the Tale of Seodong, a representative local cultural content asset.

    ❹Other
    The blog, ‘Humanities Renaissance Dadaiksan’ for the promotion of the business and the expansion of its achievement is operated at all times and managed, utilizing the social media like Facebook.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전북 익산은 백제문화를 비롯해 고조선의 역사와 그 정통성까지도 계승하고 있는 2천년 역사 고도(古都)로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 등재”, “미륵사지석탑 복원 완료”, “미륵사지 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등은 현재 ‘백제역사유적지구’ 대표도시로서의 익산이 갖는 중심 이슈들이다. 또한, 익산과 부여 그리고 공주를 잇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지역적 구도가 익산 미륵사지에 집중되면서 백제문화유적의 핵심이 2천년 고도 익산에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은 외형적으로는 지방의 소도시에 불과하지만 2천년 역사의 깊이와 넓이를 가진 고도(古都)이다. 지역민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지역의 문화자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지적 욕구를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지역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수요 요구를 적극 반영, 익산의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한 <인문도시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익산을 대한민국의 대표 인문도시로 조성함과 동시에 ‘문화 복지서비스’의 전범이 되는 도시로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인문강좌를 연중 개최하고 시민, 청소년, 다문화 등 여러 계층을 두루 고려한 체험 및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인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 사업단)에서는 이번 2015년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주제를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多多益山)-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 이라는 주제로 함축하여 익산에 도래할 문화적 중흥을 선도하려고 한다. 본 사업은 익산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인문콘텐츠화를 통해 지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2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이라는 익산시의 주요 정책방향과 연동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지역의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사업단은 익산시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익산 전역에 문화 거점을 마련, 각종 인문 강좌 및 인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익산문화제단, 익산희망연대, 익산공공미디어센터 재미, 지역 케이블방송(KCN) 등과 협력하여 지역 중소도시의 낙후한 인문학적 기반을 튼실하게 다져 익산시민의 문화적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바야흐로 전북 익산에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 ‘문화 복지서비스’, ‘지자체의 문화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적 중흥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와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통해 가시화 되고 있어 그 파급 효과는 익산이라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多多益山)-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은 매년 그 성격을 달리하여 1년차는 '인문 공감 익산', 2년차는 '인문 부흥 익산', 그리고 3년차는 '인문 수도 익산'이라는 단계별 목표의 이행 계획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인문 르네상스 다다익산(多多益山)-역사고도 인문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인문도시사업의 수행결과, 고도(古都) 익산의 역사문화 유산을 인문콘텐츠의 바탕으로 활용하여 인문도시로서의 익산의 문화적 중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소도시로서 낙후한 인문학적 기반을 다져 익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힘쓴 결과는 아래와 같다.
    ◦ 백제역사유적지구의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 등재와 함께 익산시의 인문도시 발전 의지를 적극 활용함.
    ◦ ‘2천 년 역사고도 녹색 도시 익산’이라는 정책 방향과 연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킴
    ◦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와 KTX 개통,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 익산시 약진의 발판을 마련함.
    ◦ 수도권 및 기타 지역에서의 익산에 대한 문화관광 수요에 맞도록 관광산업과 문화산업의 경제적 가치 향상을 도모함.
    ◦ 시민들의 인문소양능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식과 배려의 인문정신을 함양하여 인문 공동체 형성함.
    ◦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인문학을 대중화 시키는 계기를 조성함.
    ◦ 지역 문화유산을 테마로 하는 인문강좌, 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지식함양과 체험 기회를 제공함.
    ◦ 문화 취약 계층에게 문화 복지서비스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함.
    ◦ 무료 강좌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체험의 접근성을 강화, 다양한 인문 서비스를 제공함.
    ◦ 여러 지자체 및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일상화를 선도함.
    ◦ 익산과 부여, 공주를 잇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그와 관련한 전문가를 초빙해 인문강좌를 실시함으로서 익산 시민 뿐 아니라 권역 매체의 집중과 조명을 받음.
    ◦ ‘익산학’ 관련 인문강좌의 실시로 익산의 이미지와 정체성 확보에 보탬이 됨.
    ◦ 서동설화와 관련한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스토리텔링 공모전, 북콘서트 등의 ‘인문서동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익산의 인문학적 자산 가치 확산에 기여.
    ◦ ‘인문 고도 인문 탐방’, ‘풍경익산 출사’- 청소년, 대학생, 일반 시민 등이 다양한 인문학적 소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확산함.
    ◦ ‘찾아가는 인문 라이브러리’- 인문학 강사진이 직접 지역의 도서관에 찾아가 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의를 제공, 독서와 글쓰기의 실제를 체험하게 함.
    ◦ ‘다다익산, 힐링문화체험’- 공예, 민요, 마술, 팝아트,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접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결과물을 배출함.
    ◦ ‘가람시조교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그의 문학세계를 이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계기 제공. 직접 시조를 창작하고 전문가의 첨삭 지도를 통해 실력을 단련하는 기회 부여, 시민들의 창작품을 대상으로 합평 및 시상을 진행해 일반 시민들에게 시조에 대한 관심을 부흥시키고 직접 작품 창작 및 행사의 참여를 독려함.

    추후 연구 및 활용의 결과를 적용하여 지자체의 정책방향과 연계하여 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이어갈 수 있으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활용 방안으로는 첫째, 본 연구소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축적된 참여자의 인문학 수요를 활용할 것, 둘째, 참여기관의 홍보역량을 활용할 것, 셋째, 관내 도선관 및 대형 공공건물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협조 연락망을 구축할 것, 넷째 지자체의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홍보를 병행할 것, 마지막으로 블로그 및 SNS 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시민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다. 이는 본 연구소의 사업을 수행하는 데에 적용되어 온 활용방안이기도 하며, 과제 종료 후에도 이와 같은 방안이 익산의 인문학적 자산 가치 확산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색인어
  • 인문도시, 익산, 인문학,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인문 르네상스, 역사문화, 시민정신, 문화예술, 인문부흥, 인문수도, 역사고도, 백제문화, 미륵사지, 사리장엄, 치유, 현대사회, 인문강좌, 다문화, 공동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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