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추진목적은 선비와 인성․힐링도시를 표방하는 영주시를 인문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도시의 브랜드 가치 및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통 선비문화와 현대 인문학의 창조적 융합을 통한 인성 중심 도시를 구축하며, 지리적 소외지역인 경북북부 지역에 인문학 붐 ...
본 연구의 추진목적은 선비와 인성․힐링도시를 표방하는 영주시를 인문도시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도시의 브랜드 가치 및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통 선비문화와 현대 인문학의 창조적 융합을 통한 인성 중심 도시를 구축하며, 지리적 소외지역인 경북북부 지역에 인문학 붐을 조성하여 영주를 중심으로 인근의 봉화, 예천, 안동을 아우르는 경북 북부지역 인문학 거점도시를 구축하며, 지역민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긍심 고취를 도움과 동시에 일반시민, 농민,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인문도시를 건설하는 데 있다. 이에 본연구에서는 영주의 인문학적 자산과 특징을 충분히 활용하여 상기의 목표에 도달하고자 최선을 다하였다.
1.추진실적(3년차)
1) 찾아가는 중고생 인문강좌 : 1차 6강좌, 2차 5강좌
영주시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강좌계획을 제시하고 원하는 강좌 신청을 받아서 학교별로 찾아가서 진행하였다. 중고생의 인생관 확립 및 인문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자아와 인간,자연,과학,예술적감섬에 전통문화를 접목하여 학생들의 인생관 확립과 인문가치 발견에 목적을 두었다.
2)시민인문강좌: 영주의 인문학 5강좌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할아버지 할머니와 손자 손녀들과의 소통법, 영주지역의 고대와 근대, 그리고 현대의 인문자산 및 도시문화 콘텐츠에 관한 강좌로 인문강좌를 통한 지역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목적을 두었다.
3)찾아가는 선비실천인문강좌: 실버인문아카데미 10강좌
어르신 대상의 선비정신 실천 인문강좌로 선비정신과 인문학의 관계를 이해시키고, 선비정신 실천을 통한 인성함양 및 인문정신 제고에 목적을 두었다.
2.인문체험
1)어르신 인문체험: 13회
노년의 삶을 아름답고 윤택하게 만드는 체험 위주의 인문강좌로, 웃음치료, 전통문화놀이, 긍정심리, 의사소통 등의 인문체험으로 느끼는 행복한 인생 추구에 목적을 두었다.
3)골목길 영주체험 인문학: 3회
도시공동화로 소외되어 가고 있는 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영주시 도시재생지역을 탐방하여, 소시민들의 삶과 애환이 묻어 있는 현장 체험면서 인문학적 치유와 재싱의 길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탐방장소는 영주 구성공원, 삼판서고택, 영주중앙시장, 후생시장, 근대화골목 등이다.
4)선비길체험 인문학: 2회
선비들의 정신이 남았는 영주, 순흥에서 선비들의 정신을 배우고 슬픔의 역사를 간직한 순흥고을 이야기를 들으며 인문학적으로 치유하는 길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순흥 봉서루, 안자사료관, 세연지, 일조봉고분, 순흥읍성, 사현정, 소수서원 등이다.
5) 소백산 생태체험 인문학: 2회
사람을 살리는 소백산에 깃든 인문학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과 동화되어 심신의 안식을 도모하고, 생태문화해설사와 함께 소백산자락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생태, 인간에 관한 해설을 병행하였다. 음이온 산림치유 효과를 체험하고 명상의 시간 등을 통하여 자아를 뒤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서 마음의 피로와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를 삼았다. 장소는 소수서원, 금성단, 배점마을, 죽계구곡, 초암사, 달밭골, 삼가주차장 등이다.
3.인문학포럼과 학술대회
1) 2017 영주선비포럼
선비정신의 계승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주제는 선비정신 실천의 현재와 미래이다.(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와 공동 진행) 기조강연 '논어, 인간의 길을 찾다'(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장)에 이어 3개의 발표가 이어졌고 강구율교수의 주관으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2018 국제선비인문포럼
전통 선비문화와 현대 인문학의 융합 도모, 선비정신의 확산과 세계화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였으며 주제는 '선비정신과 세계시민정신'이다.(영주시 대응자금으로 진행)
1부는 축하공연과 선비정신과 세계시민정신, 미국의 시민정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2개, 2부는 미국의 민주주의 자본주의정신, 프랑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중국의 군자정신, 일본의 사무라이정신, 한국의 선비정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3부는 박영호교수(경북대)의 주관으로 토론을 펼쳤다.
2. 인문주간: 인문학, 관용과 성찰의 지평을 열다
개막식(식전행사, 축하공연, 축사, 축시 낭송 등), 영주문인시화전 '선비와 어린이의 만남'(동심과 도자기의 만남, 선비들의 동몽시, 창작한시전시), 창작한시발표회(주제-선비의 고장 영주, 아동친화도시 영주), 아동문학발표회 '동심에 젖는 가을밤 시낭송회', 인문학특강 '관용과 성찰의 선비정신'(신두환교수), 학술세미나 '선비정신의 올바른 실천과 교육방안'(발표3명), 힐링콘서트 '깊어가는 가을밤에'(영주의 담배제조창 역사와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 선비길체험인문학, 영주발굴프로젝트 '골목길인문학' 등.
인문강좌와 인문체험, 학술대회 및 포럼, 인문주간 행사 등을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소정의 목표를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