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강좌는 공간ㆍ시간ㆍ인간 그리고 인문교육의 테마로 구성하고 전체 30개의 강좌를 개설, 운영할 것이다. 강좌, 인문주간, 인문체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인문주간은 청주라는 도시공간을 중심으로 청주에 대한 이미지와 느낌을 직접 표현하기, 다른 문화 체험하기, ...
인문강좌는 공간ㆍ시간ㆍ인간 그리고 인문교육의 테마로 구성하고 전체 30개의 강좌를 개설, 운영할 것이다. 강좌, 인문주간, 인문체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인문주간은 청주라는 도시공간을 중심으로 청주에 대한 이미지와 느낌을 직접 표현하기, 다른 문화 체험하기, 대표적 문화유산인 직지 체험하기, 그리고 인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하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문체험은 청주와 충북의 누정 답사, 결혼 이주여성들 대상 박물관 투어, 지역문화유산 체험, 학생들 대상으로 한 시조와 가사쓰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문강좌의 수강대상은 일반시민, 학생, 교육 담당자(교사, 교육공무원), 다문화가정 구성원, 청주시내 소외ㆍ낙후지역 주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수강대상에 따라 동일한 주제라 하더라도 초점을 달리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 내의 소외계층들에게 경제적 빈곤과 소외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신 역시 공동체의 당당한 일원임을 자각케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삶의 모습을 꿈꿀 수 있게 하고자 한다. 1차년도의 주된 강의대상은 군면 단위의 일선 학교 학생들과 주민들로, 2~3차년도의 경우 본 사업단의 기존 성과를 살려 재소자, 미혼모, 장애인 등으로 그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강좌의 주제 및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청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청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제반 지식들을 강의함으로써 청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문화적 자부심을 고양하고자 함.
<청명원(淸明園)>: 인문고전학교
☞ 지역의 교사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서양의 고전들을 함께 읽고 해석해 봄으로써 바람직한 삶의 가치와 의미, 삶의 전형(典刑) 등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함.
<동상동몽(同床同夢)>: ‘다름’의 의미와 가치
☞ 종래의 다문화교육이 지닌 가장 큰 문제점은 외국인을 한국인化하려는 ‘일방적 동화주의’에 있다는 진단 하에, 우리와 다른 용모, 가치관, 삶의 습속 등을 지닌 저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나름의 방법들을 모색하고자 함.
<‘인간’과 ‘문’을 논하다>: 인간 이해와 가치 회복
☞ 오늘날 인간들이 잊거나 잃어버린 가치와 의미를 반성하고 인문학 강좌를 통해 ‘나’를 새롭게 이해하고 기획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직접 인문소양교육을 접하게 하고, 또한 교사와 교육종사자들에게 인문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함께 모색하는 장을 마련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