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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서산, 인문학의 미소를 담다: 마애불에서 프란치스코까지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도시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5S1A6A6035791
선정년도 2015 년
연구기간 3 년 (2015년 09월 01일 ~ 2018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안외순
연구수행기관 한서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민수(한서대학교)
최일성(한서대학교)
유진월(한서대학교)
배정환(한서대학교)
박혜윤(한서대학교)
안덕임(한서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서산시는 환황해권에 위치한 우리나라 서해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중국과 가까운 해안에 위치한 관계로 예로부터 중국과 일본 교류의 핵심이었다. 물론 교류의 중심에는 교역이 있다. 그러나 교역못지 않게 중요한 교류가 사상과 종교, 곧 형이상학적인 문명전파과정이다. 바로 이러한 점이 고대부터 근대까지 서산지역에서 사상과 종교의 수용, 충돌, 화해가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까닭이다. 서산지역은 고대에는 백제의 미소 '서산 마애불'에서 상징되는 백제불교의 전파경로로, 중세 유교의 중흥을 거쳐, 근대에는 천주교 순교 및 서학에 대한 반발로 전개된 동학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곳이다. 이러한 서산지역의 성격을 본 사업단은 '인문도시 서산, 한국의 종교와 사상의 박물관'이라는 판단하에 '서산, 인문학의 미소를 담다: 마애불에서 프란치스코까지'의 인문학적 가치를 시민들과 학생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 서산시민 및 서산방문객의 보편적 인문학 가치 향수 기회 제공 및 가치의 소중함 인식 제고
    ○ 지역적 인문자산을 통한 서산시민 및 서산 소재 한서대/초/중/고생의 지역적 정체성 및 자부심 상호 고양
    ○ 관내의 인문학적 자산을 바탕으로 인문학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이를 바탕으로 가치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경제적 이익창출에 이바지
    ○ 인문학의 대중화―체계화―지속화 : ­ 서산시는 평생학습사회 건설을 목표로 2005년 평생학습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되었고, 2006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인증을 받을 정도로 인문학에 대한 요구가 큼
    ­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 인문축제 등과 같은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문학에 대한 문턱을 낮춤으로써 인문학의 대중화에 기여
    ­ 인문학에 대한 대중화를 바탕으로 인문도시사업의 체계화와 지속화 실현
    ○ 관내 인문학적 자산의 독창성을 바탕으로 인문도시사업 모델에 대한 세부화·차별화
    ­ 관내 특정 인문학적 자산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풀뿌리 인문도시사업 전개
    ­ 도심·산업지역과 농어촌지역이 지니고 있는 지역적 특성 및 인문학적 자산 등을 고려, 각각 특화된 인문도시사업 구상
    ○ 관내 인문학적 자산에 대한 사상적 접근 및 가치 증진
    ­ 파편화된 인문학적 자산들에 대한 사상적 접근 및 재평가
    ­ 관내 인문학적 자산들 사이의 사상적 연계성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화
    ○ 인문복지
    ­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일환으로서의 인문도시사업
    ­ 지역주민이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풀뿌리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 기대효과
  • ○ 한서대학교의 인문학적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자원 개발 및 문화자산 육성
    ○ 정체성 강화를 통해 문화와 역사를 성찰하고, 지역민의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데 기여
    ○ 한서대학교 학생의 서산시에 대한 정체성/애향심 고양
    ○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 대한 애착심 고양
    ○ 인문도시화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문화의식 함양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성
    ○ 지역 문화기반시설을 통하여 인문학 정신을 확산함으로써 지역 문화기반시설을 활성화 하는 계기 마련
    ○ 지역의 인문학적 자산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 증진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산업을 위한 양질을 콘텐츠 확보
    ○ 서산시의 인문학적 가치 확산 기회 제공
    ○ 인문학 행사를 통한 지역민들의 역사적·문화적 이해와 경험 창출
    ○ 서산시민들의 인문학적 가치 증진과 관련 문화적 자산들의 저변 확대에 기여
    * 활용방안
    ○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생산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구축
    ○ 프로그램을 교재화하여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
    ○ 양질의 콘텐츠를 인터넷 웹사이트에 탑재하여 일반 대중들의 교양자료로 활용
    ○ 타지역의 인문학 콘텐츠 연계하여 광역의 인문자산 데이테베이스 구축
  • 연구요약
  • 본 사업단은 부제에서 백제의 미소 '서산 마애불에서 교황 프란치스코까지'라는 슬로건을 걸었듯이 서산의 역사에 나타난 한국 사상과 종교 수용과 전개과정의 박물관적 성격을 집중조망하고자 한다.
    가. 1차년도(2015.09~2016.08): 서산, 불교와 유교 문명전파의 실크로드
    ○ 서산지역은 해수면이 얕은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리아스식 해안선을 이루고 있어 문명형성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음. 따라서 이 지역은 선사시대부터 찬란한 문명을 꽃피워 왔으며,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조건으로 중국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창구역할을 하여 왔음
    ○ 백제의 불교문화는 384년에 처음 들어온 뒤 공주 천도 이후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활발해짐. 이때 교류창고인 서산의 운산(마애삼존불, 보원사)을 기점으로 덕산->공주->부여를 거쳐 한반도에 찬란한 고대문화 형성
    ○ 이러한‘백제옛길’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선진문물을 한반도 내륙으로 전달하는 고대 문명(특히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전파로
    ○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삼남지방의 문물을 개경과 한양으로 운송하는 중요한 조운로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개경과 한양의 선진 문물을 삼남지방으로 전파하는 경유지 역할을 담당
    ○ 1차년도는 ‘백제옛길(百濟古路)’을 중심으로 서산지역을 관통하는 문명전파, 특히 불교와 유교문명 전파 실크로드에 대한 집중적 조망
    강좌: <‘서산인문도시’, 한국 사상과 종교의 박물관>
    서산의 신석기 패총과 인류문명/ 백제옛길 서산과 동아시아 해양문명 / 고대 불교와 유교의 이상과 전래, 그리고 서산
    서산 마애삼존불에 나타난 백제불교의 이상과 미학 / 서산 보원사지와 고려불교의 이상 / 서산의 고중세 유교와 국가 & 가족 / 서산 박첨지놀이와 삶의 인문학 / 서산 웅소성리상여제와 유/불의 죽음의 미학 / 서산 해미읍성과 고중세 건축법
    나. 2차년도(2016.09~2017.08): 서산, 유교와 천주교의 만남과 충돌 그리고 화합의 현장
    ○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해안방어를 위해 축조된 전형적인 읍성으로 서해안지역의 관방체계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말 천주교의 전래과정에서 많은 신도들이 순교한 종교적 신성지역이라는 역사성을 지니고 있음
    ○ 서산에는 해미 천주교 성지 등 한국 천주교사에서 ‘내포교회’라고 불릴 만큼 광범위한 천주교 관련 역사, 종교적 유적이 두드러짐
    ○ 역사적인 관점에서 해미 천주교 성지 등과 같은 서산지역의 천주교자원은 천주교만의 자원이 아니라 조선 후기 민중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있는 민중의 역사, 즉 유교, 동학, 서학 등과 관련된 민중의 역사, 저항의 역사, 화해의 역사임
    ○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와 연계하여 해미읍성 및 관련 문화적 자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집중 발굴하고 홍보
    ○ 2차년도에는 ‘해미읍성’의 역사적·문화적 상징성을 중심으로 세계 문명의 만남과 충돌 그리고 화합의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망
    동서문명 교섭과 서산/ 서산 부석사와 불교 & 유교의 역할 교체/ 조선 유교의 국가관과 가족관/ 해미향교와 조선시대 지방교육/ 서산 류방택과 유교의 천문학/ 서학과 동학, 그리고 서산동학운동/ 병인양요와 프랑스 나폴레옹제국/ 서산 해미읍성 천주교 순교와 황사영백서 / 서산 동학혁명과 청일전쟁, 그리고 항일운동/ 천주교의 동아시아 진출과 충돌, 그리고 화해/ 유교의 천주교 수용, 그리고 한국교회
    다. 3차년도(2017.09~2018.08): 인문도시 서산, 화해와 공존의 도시
    ○ 오늘날 서산시는 해양과 내륙이 연계된 다양한 생태자연경관자원과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풍부한 역사문화경관자원 보유
    ○ 국가발전 거점으로 성장잠재력 보유. 수도권과 호남을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 관통, 신도시 개발,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등에 따른 광역교통만 체계의 개선과 접근성 증대, 국제교류기반의 확대로 지역발전여건이 크게 개선
    ◌ 환황해경제권 대두와 대중국 교류 증대
    ○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생태민속문화 존속
    ○ 3차년도에는 서산의 이러한 인문학적 자산을 바탕으로 인문도시로서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집중적인 모색 시도

    문화유산의 교훈, 인문도시 서산의 글로벌 가치/ 논어와 인문도시서산의 지방자치/ 다문화 인문도시 서산/ 인문서산 천수만과 환경생태, 생태민주주의/ 인문도시 서산의 어업환경 변화 / 황해경제교류의 허브, 서산 대산항의 미래/ 그린투어리즘과 서산, 발전적 모색/ 인문서산 해미읍성의 화해와 공존의 표상화 / 인문도시 서산의 글로벌 미소특강/ 인문도시 서산의 관광벨트 방향
    본 사업단은, 인문체험/인문주간/인문축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이상의 인문강좌 흐름에 맞추어 불교, 유교, 천주교, 동학의 상호 만남,충돌, 갈등과정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통해 진정한 화해와 공존을 추구할 것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한반도 서해 중부의 관문에 위치하는 서산은 지리적 이점상 특별히 선조들의 영광과, 애환과 질곡, 그리고 그 극복의 역사가 담겨 있는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분포해 있음. 이를 토대로 서산시와 시민들은 오늘날까지도 그 유형/무형의 자원들을 비교적 잘 보존, 전수, 향유하고 있음.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이러한 많은 서산지역의 유형, 무형의 문화유산 가운데 특히 서산의 ‘한국 종교/사상 문명사의 박물관’적 성격에 주목하여 ‘서산, 인문학의 미소를 담다: 마애불에서 프란치스코까지’라는 주제하에 서산의 사상과 종교적 문화유산의 인문학적 가치를 문명사적 관점에서 연구된 결과들을 대학을 넘어 시민 및 예비시민인 학생들, 그리고 방문객들과 공유하였음.
    이를 위해 본 사업단은 서산의 종교/사상 문명사의 성격을 3년에 걸쳐 관내 1) 불교 2) 유교 3) 천주교 4) 동학의 전개과정과 보편적 가치, 그리고 인문학의 미래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집중 조망 및 체화하고자 함. 특히 1차년도는 서산지역의 불교와 유교 문명 전파의 실크로드적 성격, 2차년도는 유교와 천주교의 만남과 충돌 그리고 화해의 성격, 3차년도는 화해와 공존의 도시, 미래 인문도시 서산의 성격을 집중, 동시에 대중적으로 조망하되, 1) 인문강좌 2) 찾아가는 인문학 3) 인문주간 인문축제(체험)의 형태를 취하였음.
  • 영문
  • Focused on the Seosan’s history of korean religion and thought, Hanseo University Human-City Education & Research Team researched humanistic values about Seo-Sun’s thought and cultural heritage of religion under the title ‘Seosan, the Smile of humanities: from Seosan Maebul(a rock cliff Buddha) to Pope Francis’. Hanseo University Human-City Education & Research Team has pursued to share the character of the history of civilization of Seosan’s Religion and thought, namely the deployment processes of Buddhism, Confucianism, Catholic, and Donghak. It has pursued the universal value and the future value of humanities with Seosan’s citize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한반도 서해 중부의 관문에 위치하는 서산은 지리적 이점상 특별히 선조들의 영광과, 애환과 질곡, 그리고 그 극복의 역사가 담겨 있는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분포해 있음. 이를 토대로 서산시와 시민들은 오늘날까지도 그 유형/무형의 자원들을 비교적 잘 보존, 전수, 향유하고 있음. 한서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이러한 많은 서산지역의 유형, 무형의 문화유산 가운데 특히 서산의 ‘한국 종교/사상 문명사의 박물관’적 성격에 주목하여 ‘서산, 인문학의 미소를 담다: 마애불에서 프란치스코까지’라는 주제하에 서산의 사상과 종교적 문화유산의 인문학적 가치를 문명사적 관점에서 연구된 결과들을 대학을 넘어 시민 및 예비시민인 학생들, 그리고 방문객들과 공유하고자 하였음.
    구체적으로 본 사업단은 서산의 종교/사상 문명사의 성격을 3년에 걸쳐 관내 1) 불교 2) 유교 3) 천주교 4) 동학의 전개과정과 보편적 가치, 그리고 인문학의 미래적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집중 조망 및 체화하고자 함. 특히 1차년도는 서산지역의 불교와 유교 문명 전파의 실크로드적 성격, 2차년도는 유교와 천주교의 만남과 충돌 그리고 화해의 성격, 3차년도는 화해와 공존의 도시, 미래 인문도시 서산의 성격을 집중, 동시에 대중적으로 조망하되 1) 인문강좌 2) 찾아가는 인문학 3) 인문주간 인문축제(체험)의 형태를 취하였음.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서산의 관광루트 개발정책에 반영하도록 함
    2. 시민 상대 서산학 내지 충남학 강좌에 교재활용
    3. 대학생들의 지역학 교양 교재로 활용
    4. 문화해설사들의 텍스트화
    5. 초,중,고교학생의 체험활동 활용. (도기체험, 석기체험, 야영체험 등)
    6. 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와 연계하여 박 만들기, 승무 따라 배우기, 전통 민속음악 따라 부르기 등에 활용
  • 색인어
  • 인문도시 서산, 불교, 유교, 카톨릭, 동학, 서산마애불, 서산시민,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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