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과제 검색 > 연구과제 상세정보

연구과제 상세정보

실크로드 아시아 7개국의 전통 무예, 무용 그리고 유희 총서 개발
The development of series on Silk-road Asian 7 countries' traditional martial arts, dance and play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토대기초연구지원
연구과제번호 2017S1A5B4055939
선정년도 2017 년
연구기간 5 년 6 개월 (2017년 09월 01일 ~ 2023년 02월 28일)
연구책임자 김태영
연구수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진행중
공동연구원 현황 김태양
박효주(한국외국어대학교)
황의룡(한국외국어대학교)
민성희(숙명여자대학교)
신양섭
이명희(공주대학교)
김상철(한국외국어대학교)
임종범(한국산업기술대학교)
원유미(경희대학교)
박귀순(영산대학교)
김미옥(대구가톨릭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1. 실크로드 아시아 7개국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의 역사적 기원과 지역적 특성 및 다양성을 조사하고, 그것의 현대적 함의 등을 학제적으로 연구하여 총서를 개발한다.

    아시아 국가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무예이다. 원래 무(武)라는 글자는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일본의 무도는 근대사회의 교양적, 교육적 효과를 추구하는 수단이 됨과 동시에 국제화로 이어져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동양의 스포츠가 되었다. 이와 같이 실크로드로 연결된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문화는 상호교류나 결합, 전쟁 등의 과정에서 많은 영향을 주고받았을 것이다. 이러한 인적 교류와 역사적 출현과정, 상호 변화 양상 등과 같은 문화사회적 관련성을 밝히기 위해 한국, 일본,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을 연구대상 국가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각 국가별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관하여 한국, 일본, 중국은 20여 종목,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이란은 10~15개 종목을 선정하여 연구대상 국가의 언어에 능통한 숙련된 연구자들이 각국과 관련된 자료 원본을 확보하고 현대적 의미와 역할 등을 연구한다.

    2. 실크로드 아시아 7개국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관한 사료, 유물, 그림, 사진, 연구물 등을 집대성하여 DB를 구축한다.

    지금까지의 관련 연구는 주로 체육학과 문화인류학, 문화사화학이 내세우는 구조기능론이나 전파론, 또는 상징론을 배경으로 연구되어 왔다. 이러한 것들도 인류의 문화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개념이지만, 전통 무예, 무용, 유희와 관련된 문화를 집대성하는 작업은 그 사회 속으로 들어가 그 사회의 구성원의 시각과 관점에서 바라볼 때 더욱 정확한 이해가 가능하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확보된 전통 무예, 무용, 유희의 자료와 연구물 등을 디지털화하여 DB로 구축한다. 시대적, 국가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언어와 형태로 된 자료가 산재되어 있어 그 범위를 한정적으로 제한할 수 없지만, 각국의 언어에 능통한 숙련된 연구자들에 의해 다양한 카테고리로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구축된 전통 무예, 무용, 유희의 자료 및 DB는 주요 국가별, 언어별, 종목별로 정리하여, 스포츠 및 문화 연구자, 대한체육회, 각 무예단체, 무용단체, 스포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접속하여 관심 있는 국가나 종목을 확인하고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3. 실크로드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문화, 특히 무예, 무용, 유희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이해를 심화하고 그 폭을 넓혀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동북아를 대표하는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는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대한 연구가 어느 정도 축적되어 왔다. 그러나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과 같은 국가들은 문화적 타자로서 그들이 즐기고 계승해 온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대해서는 아직도 지적 축적이나 관심이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다. 이들 국가의 유서 깊은 전통을 바탕으로 오랜 세월 동안 축적해 온 문화적 유산과 기록, 유물, 사진 등의 자료를 확보해 제공함으로써 학계뿐만 아니라 대중적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냄으로써 아시아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분명히 하고자 한다.

    4. 실크로드 아시아 7개국의 대표적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관해 집대성한 연구 결과를
    체계화하여 문화사회적, 교육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학문적 성과를 보편화한다.

    총서란 일정한 주제에 관하여 다양한 분과 영역의 연구자들이 연구한 결과물을 한데 모아 저술한 서적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해당 분야를 개괄적으로 연구하여 활용하는 작업이다. 특히 실크로드로 연결된 동북아․중앙아시아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한국과의 다양한 관계성을 탐구하는 동시에, 국가별 통일된 연구기준을 설정하고, 철저한 현지답사를 통한 연구방법을 동원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최대한 객관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한다. 이러한 작업은 아시아 역사의 일부분이면서도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한 전통 무예, 무용, 유희와 관련된 부분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고 연구결과물에 대한 관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학문의 외연과 지평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또한 이를 전통문화와 관련된 교육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후학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켜 후속 연구의 가능성을 높여 주는데 기여할 것이다.
  • 기대효과
  • 1) 학문적 활용방안
    아시아 국가들이 즐기는 전통 무예, 무용, 유희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동북아·중앙아시아)전통스포츠문화사』의 총서 개발은 실크로드로 이어진 인류의 문명교류와 같은 섭리는 물론 인적 교류의 역사를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좋은 소재가 될 수 있다. 총서 발간은 우리 사회에서 전통 문화에 대한 역사적 사실(史實)에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지역공동체 측면에서 인류의 신체문화에 관련된 소중한 자산들을 재정립할 뿐만 아니라 체육학, 스포츠인류학, 역사학, 고고학, 문화인류학, 문화사회학, 비교사회학 등의 융·복합 연구에서도 역량을 강화하는 학문적 토대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이 총서는 연구 대상국에도 다음과 같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첫째, 이제까지 이러한 전통문화 연구가 없었기 때문에 선행 자료로서 학문 발전에 기여, 주변국에서도 후속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다. 둘째, 각국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대한 이해와 한국의 선도적 연구가 전통스포츠의 학문적 위치를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전통스포츠의 체계적 전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아시아 국가들 간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학술교류의 폭도 확대될 것이다.

    2) 문화 ․ 사회적 활용방안
    본 총서를 문화사적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정리하여 소개한다면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전통스포츠는 개인에게 있어 역사적 가치를 고양시켜 주기도 하며, 각 민족의 생활상과 민간풍속은 물론 각국의 전통문화 실태를 파악하는 상징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동북아·중앙아시아의 전통스포츠문화는 서구스포츠가 갖는 장점 이상으로 아시아인의 정체성을 확인시켜 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독특성, 문화성 등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본 총서를 통해 한국인들의 아시아문화권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각 민족 간의 상호 이해를 통해 민간 교류, 지역 교류, 국제 교류의 기회를 다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문화․ 사회적 활용 가치는 매우 높다. 이 총서를 통해 한국인의 전통스포츠를 아시아문화권에 자세히 소개함으로써 한류확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도 있다.

    3) 인력양성 방안
    (1) 국내 인력양성
    대학의 스포츠 관련 학과나 연구소에서 본 총서를 기반으로 한 유희(놀이)를 현대에 맞게 개발한 후,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과정 수업으로 보급하고자 전통 놀이 국가공인 자격증을 개설하도록 한다.

    (2) 해외 인력양성
    기존의 무예관련 협회나 단체에서 실기위주의 교육뿐만 아니라 본 총서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 국가의 역사, 문화, 가치관, 생활양식 등을 학습하여 국내 및 국제 경기를 유치한다. 이러한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아시아 국가의 전통 무예를 해외로 보급하고 지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4) 교육적 활용방안
    (1) 대학 교육과정
    대학 내에서도 융·복합 수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본 총서와 DB 자료는 스포츠전공자는 물론 관광학과, 지리학과, 국문학과, 일문학과 및 어문학과까지 전공 및 교양수업의 자료로 사용할 수 있어 교육적 지평을 넓힐 수 있다. 아시아인들의 문화사적 신체활동의 체계 및 구조, 변용 등에 대한 학문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교육의 다양한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유치원 ․ 초 ․ 중고등 교육과정
    세계화, 다문화 사회에서 성장하는 우리의 유치원 ․ 초 중고생들에게 전통 문화, 즉 전통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환기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국가별로 안고 있는 역사성과 문화성, 지리적 변화 등의 문화유산에 대한 수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총서의 풍부한 시각적 자료와 민족적 개념, 놀이의 특성 등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각 국가별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와의 관계사적 측면에서도 인류교류 방식과 그것이 주는 영향, 각국의 문화생성과정에 대해 지식적 풍요를 고양시키는 데도 유의미할 것이다.

    5) 총서 DB 활용방안
    현지 연구와 전문가의 연구, 고증에 기반을 둔 총서 DB는 완벽하게 디지털화되어 학술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은 물론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에게 연구 자료 접근을 용이하게 할 것이다. 기존의 파편화된 개별적 연구 자료의 단순 총합이 아닌, 체계적 기준에 의해 정리되고 편찬된 총서 발간은 그 자체로 새로운 연구 성과로서 다양한 활용 가치를 지닌다. 특히, 개방하는 총서 DB를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및 PC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다.
  • 연구요약
  • 세계화가 진전되면서 실크로드로 연결된 동북아는 물론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대한 지식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고대시대부터 실크로드(Silk-road)로 연결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이란을 조사대상국으로 삼아 전쟁이나 싸움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물리치려는 욕망에서 탄생한 전통 무예, 민족의 생활양식과 풍속, 민간신앙 등에 영향을 받아 출현한 전통 무용, 일상생활 속에서 창안되었거나 민족과 민족 사이의 문화적 영향에 의해 각각의 민속놀이로 전승한 전통 유희(놀이)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유도하고 후속 연구에 대한 동력을 제공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역사적 인적, 물적 교류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는 실크로드로 연결된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내재된 기원이나 변화, 발전 등을 이해하고 지식으로 축적하고자 하는 노력이 매우 미진하였다. 이에 실크로드와 관련된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대한 조사, 연구를 집대성하여 각 민족의 민속신앙, 의식주풍습, 보건민속에 대한 문화적 관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대중적 관심과 후속 연구를 위해 총서로 출판하는 실질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을 달성하기 위하여, 실크로드 아시아 7개국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의 역사적 기원과 지역적 특성 및 다양성을 조사하고, 그것의 현대적 함의 등을 학제적으로 연구하여 총서를 개발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대중적 관심과 이해를 심화하고, 그 폭을 넓혀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확인하여 학문적, 문화·사회적, 교육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국제적 인력 양성 방안을 위하여 전체 자료를 요약 DB 형태로 활용하여 학문적 성과를 보편화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을 위하여 아시아 7개 국가(한국, 일본,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이란)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와 관련된 방대한 양의 자료를 망라하여 수집, 조사, 분류하여 총서 집필 및 요약 DB를 구축한다. 세부종목으로는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전통 무예 10개, 전통 무용 5개, 전통 유희 5개 종목을 선정하였으며, 몽골과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에서는 대표적인 종목 10~15개를 선정하여 총서로 개발한다.
    고대사회에서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 영어, 중앙아시아어 그리고 페르시아(이란)어로 출판, 발표된 각 국가별 1차적 자료를 주제별, 종목별로 나누어 수집, 정리, 분석한다. 국가별 부족한 자료의 확보를 위해 각국의 도서관과 박물관, 유물관 등을 방문하는 동시에 놀이와 축제 행사, 그리고 경기대회 등을 답사하여 현장의 생생한 활동을 촬영하여 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전통 무예, 무용, 유희에 대한 학술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하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과제 수행을 위한 연구 추진 방법으로는 모든 연구자(연구책임자, 전임연구원, 공동연구원, 보조연구원)가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에 맞게 역할을 담당하도록 한다. 또한 본 연구를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총괄 행정 분과는 1~5년을 수행하고, 제2분과는 1~3년, 제3분과는 4~5년으로 배치하도록 한다. 그리고 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하여 5년간 총서의 1권(배경)과 9권(성격과 함의)은 물론 국가별로 7권의 총서를 발행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계획에서는 조사 연구 결과들이 전통 무예, 무용, 유희(놀이)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술연구자들과 관련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요약 DB 구축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아시아 국가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를 집대성한 총서의 집필 및 요약 DB 개발을 위한 연구 기간은 5년으로 설정하였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일본,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이란)의 현장답사 및 국제학술 행사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본교의 장점인 다양한 나리의 언어를 전공한 공동연구원들은 전통 무예, 무용, 유희(놀이)연구에 많은 능력과 관심을 가지고 있어 총서 개발에 충분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과제 실행을 위해서는 전통 무예, 무용, 유희(놀이)의 전공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 문화(일본,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를 전공한 교수들과의 DB 구축 협업이 필요하다.
    본 연구 총서를 통해 실크로드 국가의 전통 무예, 무용, 유희(놀이)의 공통점과 상이점을 비교하여 그 성격과 함의를 집대성함으로써 아시아의 실크로드 선상에 있는 국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후속연구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학문적 성과를 보편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성과물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