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민족주의, 민주주의 분출과 함께 소련은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다민족 국가인 러시아 연방에서 민족문제는 여전히 정치, 사회적 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체첸, 남오세티아, 타지키스탄 등과 같은 지역에서는 전쟁이 발 ...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민족주의, 민주주의 분출과 함께 소련은 종말을 고하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다민족 국가인 러시아 연방에서 민족문제는 여전히 정치, 사회적 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체첸, 남오세티아, 타지키스탄 등과 같은 지역에서는 전쟁이 발발하였고 여러 지역에서 민족과 지역의 이익을 둘러싼 복잡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새로운 러시아 연방체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형성되었지만 그 복잡한 특성은 다양한 갈등을 낳고 있다. 러시아 연방에는 89개의 지방정부가 존재한다. 각 연방 구성체들은 중앙과 다양하고 독특한 관계를 맺고 있기에 연방체제의 성격을 다양성, 복잡성, 비대칭성으로 평가할 수 있다. 본 저서는 러시아 연방지구 가운데 중앙연방지구의 주체별 기초 정보 연구이다. 89개 연방구성 주체에 대한 시리즈는 이미 구획된 러시아 지역의 연방지구를 기준으로 하여 총 7권으로 구성된다. 1차적으로 구조적인 子시스템은 기능적인 分시스템으로 고찰된다. 에너지를 중심개념으로 하는 자연시스템, 권력을 중심개념으로 하는 사회시스템, 정보를 중심개념으로 하는 문화시스템이 분석의 국면, 즉 분 시스템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