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3년의 연구기간 동안 크게 3개의 세부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함.
- 한국 사회의 양극화라는 큰 틀 안에서 노동시장의 양극화, 농가소득의 양극화, 교육의 양극화(도농 교육격차)라는 3개의 세부주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
노동시장의 양극화는 ...
본 연구는 3년의 연구기간 동안 크게 3개의 세부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함.
- 한국 사회의 양극화라는 큰 틀 안에서 노동시장의 양극화, 농가소득의 양극화, 교육의 양극화(도농 교육격차)라는 3개의 세부주제에 대해 연구를 진행함.
노동시장의 양극화는 고용과 임금에서의 전반적인 양극화 추세, 기술진보의 숙련편향성과 양극화, 성별 임금격차에 대해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도출함. 실증분석에는 한국노동연구원의 한국노동패널(KLIPS) 자료 등 관련통계를 사용함.
- 1차년도에는 한국 노동시장의 양극화 현상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함. 임금소득의 불평등과 고용구조의 양극화 추세를 관련통계를 통해 분석하고, 원인을 분석함.
- 2차년도에는 노동시장 양극화에 있어 기술진보의 영향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함. Mincer의 소득결정식을 확장한 모형을 이용하여 기술의 숙련편향성(skill-bias)과 자원배분능력(allocative ability)에 대한 가설을 검정함. 기술진보와 교육수준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함.
- 3차년도에는 성별 소득격차를 분석하며, 특히 자영업과 임금근로자를 비교 분석함. 성별 소득격차를 추정하는 계량경제학적 방법론을 고찰하고, Oaxaca and Ransom(1994)에서 사용된 다양한 분해기법을 사용하여 생산성과 관련 없는 차별적 소득격차의 크기를 추정함.
농가소득의 양극화는 농가소득(농업소득, 농외소득, 이전소득 등)의 양극화 실태 분석, 소득불평등도의 요인분해, 교육의 소득효과 분석을 기초로 정책대안을 도출함. 실증분석에는 농가경제조사 패널자료 등 관련통계를 사용함.
- 1차년도에는 한국 농촌가구의 소득변화와 불평등도의 변화 추이를 관련통계를 통해 분석함. 소득불평등도 및 양극화를 나타내는 다양한 지수들을 사용하여 농가소득의 양극화를 분석함.
- 2차년도에는 농가소득 양극화의 원인분석에 초점을 맞춤. 다양한 요인분해 기법을 활용하여 관련 요인들의 상대적인 기여도를 분석하고, 경영주 특성(교육수준, 연령, 영농경력, 영농규모 등)별로 비교분석함.
- 3차년도에는 농가소득의 양극화에 있어 농업인의 교육수준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초점을 맞춤. 교육을 통한 인적자본투자가 농가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의 자원배분능력(allocative ability)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고, 농가소득 양극화 해소에 있어 교육투자의 역할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함.
교육 양극화는 도농 교육격차에 초점을 맞추어 자원투입과 성과에서의 차이 및 결정요인을 분석함. 도시와 농촌 간의 공교육 격차, 사교육 격차, 교육의 효과 분석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하고, 정책대안을 도출함. 실증분석에는 한국교육개발원의 「한국교육종단연구」 패널자료 등 관련통계를 이용함.
- 1차년도에는 도시와 농촌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공교육에서의 격차를 분석함.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자원투입(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등)와 기대(자녀희망학력, 자녀희망직업 등), 학생의 교육참여도(학교교육에 대한 관심, 자율학습시간 등), 학교의 교육여건(소속학교의 교육환경 및 여건) 등의 측면에서 도농 교육격차의 실태와 결정요인을 분석함.
- 2차년도에는 사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사교육투자(참여여부, 참여시간, 사교육비 등)에서의 도농 격차를 분석함. 아울러 사교육의 결정요인을 분석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차이를 비교함.
- 3차년도에는 교육을 통한 양극화의 전개라는 측면에서 교육투자의 효과를 분석함. 교육투자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며, 특히 사교육의 학업성취도 효과를 투입자원의 기여도와 수익률의 기여도로 분해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