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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 연구 - 전승양상과 의미를 중심으로 -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연구과제번호 2008-327-A00130
선정년도 2008 년
연구기간 1 년 (2008년 11월 01일 ~ 2009년 10월 31일)
연구책임자 강현모
연구수행기관 한남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소련 연방의 한 공화국이었다가 1991년 민족적 자치국가로 독립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에 관한 전승양상과 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때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을 중심으로 전승과정을 고찰하여 환경과 여건, 민족의식에 따라 변화되는 민속문학의 전승양상과 의미의 고찰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즈베키스탄으로 한정한 것은 중앙아시아의 독립국가 중에 고려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고, 집단적 거주지역인 칼호즈가 있어 조사가 용이하고 광범위한 전승이 가능할 것이다..
    중앙아시아의 고려인들은 강제 이주 이전부터 거주한 사람들도 있지만, 현재 50여만 명의 대부분이 원동에 거주하다가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한 사람들이다.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은 2008년 현재 71년이 되는데, 고유의 민족․음식 문화를 보존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과 민족어인 고려말이 생활현장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하는 중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실 중앙아시아 고려인은 해외에 거주하는 네 번째 규모의 한민족 집단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속문학 자료가 거의 없어, 이들의 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 즉 고려인들이 한반도에서 원동으로, 다시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역사적 배경과 강제 이주된 뒤에 어떻게 민족 문화를 보존하고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였으며, 지역 사회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그 자체가 독창적이며 소외된 이주민족 민속문학에 대한 검토라 하겠다. 현재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의 전승양상과 의미에 대한 연구는 전혀 없다. 아마도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 사이에 전승하는 민속문학에 대한 연구는 중국 동북3성에 거주하는 조선족을 대상으로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하겠다. 오늘날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로 발굴한 자료를 통해 지역적 전승양상을 살펴보고, 이들의 의미를 통하여 고려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탐색한다는 것은 주제 자체가 독창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 세계화 속에서 지역적 한민족 문화의 발굴과 개발은 특히 자원 부국으로 성장하는 중앙아시아 국가의 소외된 한민족 문화 발굴이란 측면에서 시대적으로 적절한 주제라 하겠다.
    본 연구는 폭넓은 현지조사를 통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의 전승양상과 의미의 고찰을 통해 민족적 정체성을 찾아내는 종합적이고도* 본격적으로 시도하는 최초의 연구이다. 이 연구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의 지역적 전승양상이란 측면과 설화의 의미를 통해 70년간 한국과 왕래가 거의 단절된 고려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파악하는 측면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현지조사에 의하여 민속문학 자료를 채록하는 방법에 의해서, 둘째는 수집된 민속문학 자료의 분석을 통하여 민족의식과 연관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의 결과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의 지역적 특수성에 따른 전승요인과 양상을 찾아내고, 민속문학의 의미를 고찰하여 민족적 정체성과 독특성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는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또한 새롭게 창작된 민속문학 서사담을 발굴하여 그 전형을 제시함은 물론 현지조사에서 얻어진 자료들은 후에 한민족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에 유용한 소재로 제공될 수 있다.
    학문적 기여의 측면을 보면, 본 연구는 구비설화에 관한 기초 연구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각 분야별 연구 영역의 기초 이론과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이 연구는 인문학 분야는 물론이고 사회과학이나 교육학 분야, 종교, 역사 등 다양한 학문의 기초 자료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리라 본다.
    본 연구의 성과에 대한 기대되는 효과와 활용 방안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에 대한 지역적 전승 양상의 특성을 파악할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
    둘째, 소외된 지역적 한민족 민속문학에 대한 학문적 연구의 보편화를 이룰 수 있다.
    셋째, 중국 조선족의 민속문학과 비교하여 지역 환경과 여건에 따라 전승하는 민속문학을 통해 민족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발굴할 수 있다.
    넷째, 소외된 지역의 민족적 민속문학 자료의 발굴로 인문학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다섯째, 새로운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소재를 제공하여 인문학의 실용화를 추진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에 관한 전승양상과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즉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을 중심으로 전승과정을 고찰하여 환경과 여건, 민족의식에 따라 변화되는 전승 양상을 파악하고, 그 의미를 고찰하여 한민족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는 50여만 명의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소련 원동에 거주하다가 19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2008년 현재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은 강제로 이주한 지 71년이 되었고, 제1세대부터 제4세대까지 공존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민족문화를 보존하려는 긍정적인 측면과 민족어인 고려말이 생활현장에서 사라지는 부정적인 측면이 함께 존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에 대한 연구는 물론이고 현지조사 자료조차 전혀 없다. 이런 점에서 본 연구는 고려인들 사이에 전승되어 온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에 대해 두 가지 측면에서 검토하게 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한반도와 멀리 격리되고 소외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 특히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을 중심으로 폭넓은 현장조사를 통하여 새롭게 발굴된 자료를 가지고 민속문학의 특성을 파악하게 될 것이다. 현장조사 과정에서 설화의 전성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수집된 자료의 지역적 특성과 설화의 성격을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둘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 사이에 전승되는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의 자료들이 가지는 지역적 특성을 파악한 뒤에, 이들 자료들의 서사구조를 분석하여 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의미들을 통해 이곳 고려인들의 민족적 정체성과 특수성을 찾아낼 것이다. 이들에게는 많은 노동 영웅의 탄생 일화들이나, 강제 이주 과정의 일화들이 전승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일화는 이곳 고려인들만의 독특한 특수성이라 하겠다.
    본 연구는 폭넓은 현지조사를 통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민속문학에 대해 종합적이고 본격적으로 시도하는 최초의 연구라 하겠다. 또한 오늘날 독창적인 지역문화의 발굴과 개발이란 점에서 소외된 지역적 인물의 발굴을 통해 지역문화콘텐츠개발의 자료 제공과 지향 의미를 제시하여 인문학의 실용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
  • 한글키워드
  • 이주 ,의미,우즈베키스탄 고려인,환경,중앙아시아,특수성,민족 정체성,러시아 연방,구비설화,민속문학,고려인,전승양상
  • 영문키워드
  • characteristics,Meaning,a nation-identity,Russian Federation,Folktales,Folk-literature,Aspects of tradition,Central Asia,circumstance,removal ,Uzbekistan-korean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에 관한 전승양상과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즉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을 중심으로 전승과정을 고찰하여 환경과 여건, 민족의식에 따라 변화되는 전승 양상을 파악하고, 그 의미를 고찰하여 한민족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째, 본 연구는 한반도와 멀리 격리되고 소외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 특히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을 중심으로 폭넓은 현장조사를 통하여 새롭게 발굴된 자료를 가지고 민속문학의 특성을 파악하게 될 것이다. 현장조사 과정에서 설화의 전성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수집된 자료의 지역적 특성과 설화의 성격을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둘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 사이에 전승되는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의 자료들이 가지는 지역적 특성을 파악한 뒤에, 이들 자료들의 서사구조를 분석하여 그 속에 잠재되어 있는 의미들을 통해 이곳 고려인들의 민족적 정체성과 특수성을 찾아낼 것이다. 이들에게는 많은 노동 영웅의 탄생 일화들이나, 강제 이주 과정의 일화들이 전승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일화는 이곳 고려인들만의 독특한 특수성이라 하겠다.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민속문학의 전승양상과 의미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민속문학의 전통적인 계승이다. 이들이 제공한 자료들은 보면 한국 전통적인 민담들의 전승이다.
    둘째는 이주민들의 거주공간에 따라 의식과 그 한계를 반영하고 있다. 이들이 거주하였던 공간은 한반도와 유리되면서 이야기의 내용들이 소련화 하였으나, 생활해 온 과정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인물담을 생산하고 있다.
    셋째는 민속문학의 사회주의 의식의 반영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귀신담이나 종교적인 이야기가 공산당원이었던 사람들에게 의식적으로 제외되고 있었으며, 나무군과 선녀, 담력시험 같은 이야기를 소련에서 전승되는 이야기로 여기고 있는 것 등이다.
    이상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 전승 양상을 보면, 세계적인 보편성과 민족적 보편성, 그리고 지역적 특수성을 가지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특히 고려인들의 현지 거주지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현지화의 방식을 취하고 있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었다.

  • 영문

  • This study Focusing in the Aspects of tradition and Meaning of the Uzbekistan-korean of the Folk-literature. The Uzbekistan-korean search a nation-identity
    Uzbekistan-korean, is naturally in Russia, the Far East, a lot of aborigines are dependent on the farm work. Sta·lin force sb to leave in 1937년. They were hustled into the Soviet Central Asia by zealous Korean of the Far East
    Focusing in the Aspects of tradition and Meaning of the Uzbekistan-korean of the Folk-literature can be divided into three types
    first, Folk-literature heir to a traditional Korean Folktales.
    Second, Folk-literature reflects Settlement of an emigrant.
    Third, Folk-literature reflects the socialist consciousness
    Finally, Focusing in the Aspects of tradition and Meaning of the Uzbekistan-korean of the Folk-literature is the universality of world, and the universality of national, and local-tradit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 사이에서 구전되는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의 전승 양상과 의미의 고찰을 통해 민족적 정체성을 찾아내는 본격적이고도 종합적인 검토이다.
    민속문학의 전승양상과 의미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민속문학의 전통적인 계승이다. 이들이 제공한 자료들은 보면 한국 전통적인 민담들의 전승이다.
    둘째는 이주민들의 거주공간에 따라 의식과 그 한계를 반영하고 있다. 이들이 거주하였던 공간은 한반도와 유리되면서 이야기의 내용들이 소련화 하였으나, 생활해 온 과정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인물담을 생산하고 있다.
    셋째는 민속문학의 사회주의 의식의 반영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귀신담이나 종교적인 이야기가 공산당원이었던 사람들에게 의식적으로 제외되고 있었으며, 나무군과 선녀, 담력시험 같은 이야기를 소련에서 전승되는 이야기로 여기고 있는 것 등이다.
    이상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 전승 양상을 보면, 세계적인 보편성과 민족적 보편성, 그리고 지역적 특수성을 가지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특히 고려인들의 현지 거주지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현지화의 방식을 취하고 있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소련 연방의 한 공화국이었다가 1991년 민족적 자치국가로 독립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에 관한 전승양상과 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때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을 중심으로 전승과정을 고찰하여 환경과 여건, 민족의식에 따라 변화되는 민속문학의 전승양상과 의미의 고찰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폭넓은 현지조사를 통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민속문학(특히 구비설화)의 전승양상과 의미의 고찰을 통해 민족적 정체성을 찾아내는 종합적이고도* 본격적으로 시도하는 최초의 연구이다. 이 연구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의 지역적 전승양상이란 측면과 설화의 의미를 통해 70년간 한국과 왕래가 거의 단절된 고려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파악하는 측면으로 나누어진다. 첫째는 현지조사에 의하여 민속문학 자료를 채록하는 방법에 의해서, 둘째는 수집된 민속문학 자료의 분석을 통하여 민족의식과 연관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은 그 전승양상과 의미를 살펴보았을 때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민속문학의 전통적인 계승이다. 이들이 제공한 자료들은 보면 한국 전통적인 민담들의 전승이다. 이들의 자료들은 조사자들의 의도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많이 나타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이들의 자료들이 이주 1세대와 이주 1.5세대에서 찾아 볼 수 있었다. 다만 이주 3세대 이상에서 이런 이야기의 전승에 대해 통역자나 이코 마을에 등 여러 곳을 통해서 볼 때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둘째는 이주민들의 거주공간에 따라 의식과 그 한계를 반영하고 있다. 이들이 거주하였던 공간은 한반도와 유리되면서 이야기의 내용들이 소련화 하였으나, 생활해 온 과정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인물담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잘 보여주지는 못하였지만, 이복규선생의 자료에 의하며 이곳에서 해학적 인물로 김삿갓과 김선달이 등장하고, 영웅으로 홍범도나 노력인 김병화 등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셋째는 민속문학의 사회주의 의식의 반영이다. 이 유형에 속하는 것으로 귀신담이나 종교적인 이야기가 공산당원이었던 사람들에게 의식적으로 제외되고 있었으며, 나무군과 선녀, 담력시험 같은 이야기를 소련에서 전승되는 이야기로 여기고 있는 것 등이다. 그리하여 괴이담의 경우는 사실적인 생활담이나 꿈과 연결시켜 구연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상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의 민속문학 전승 양상을 보면, 세계적인 보편성과 민족적 보편성, 그리고 지역적 특수성을 가지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특히 고려인들의 현지 거주지역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현지화의 방식을 취하고 있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과정에서 얻은 이주사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른 분에게 제공하여 화가와 이야기꾼이 만나 풀어가는 이주사를 책으로 발간될 것으로 여겨지며, 그밖에 조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고려인들의 민속과 관련된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사된 자료들은 100년 전의 북한 지역의 언어와 민속들의 재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겠다.
  • 색인어
  •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전승양상, 의미, 고려인, 민속문학, 구비설화, 러시아 연방, 민족 정체성, 특수성, 중앙아시아, 환경, 이주 Uzbekistan-korean, Aspects of tradition, Meaning, Folk-literature, Folktales, Russian Federation, a nation-identity, characteristics, Central Asia, circumstance, rem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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