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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스마트폰 중독의 원인, 결과, 및 예방교육 효과에 대한 연구
Smartphone addiction: Predictors, consequences, and effects of prevention education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4S1A5A2A01015553
선정년도 2014 년
연구기간 2 년 (2014년 05월 01일 ~ 2016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정세훈
연구수행기관 고려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에서는 2개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1년차 연구의 목표는 스마트폰 중독의 원인 및 결과를 분석하는 것이고, 2년차 연구의 목표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 미디어 중독”과 “스마트 미디어 리터러시”와 같은 새로운 개념을 설정하고, 그에 대한 측정 방법 및 효과 평가 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개념화 및 조작화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 미디어 중독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이를 예방 및 해결하기 위한 리터러시 교육의 효과를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기존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뉴미디어 맥락으로 확장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 미디어 중독의 원인으로서 개인 심리적 요인과 사회환경적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심리학적 시각과 사회학적 시각이 포함된다. 또한 중독의 해결책으로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인문학적 시각도 포함시켜 다양한 학문 영역을 융합하고 새로운 지식 창출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학문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실무적, 사회적, 정책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우선, 학문적 관점에서 본 연구는 기존의 미디어 중독이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스마트 미디어 상황에 적용하고 확장하는 의의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1) 스마트 미디어 교육 현장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강사에게 강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실무적 의의, (2) 정부 및 정책입안자의 스마트 미디어 이용 및 리터러시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정책적 의의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3) 어린이 및 청소년의 올바른 스마트 미디어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의의가 있다.
  • 연구요약
  • 본 연구에는 크게 3가지의 연구문제가 있다. 첫째는 스마트 미디어 중독의 예측요인이 무엇인가, 둘째는 스마트 미디어 중독이 학업 및 대인관계에 미치는 결과는 무엇인가, 그리고 마지막은 어떠한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이 효과적인가이다.

    1차년도 연구문제 1번을 위해 서베이를 진행할 예정이며, 서베이에는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속성과 다양한 배경 변수 뿐만 아니라 개인 심리적 요인으로서 자기존중이나 자기확신, 자기통제감, 자극추구성향 그리고 사회문화적 요인으로서 부모의 양육태도, 친구와의 친밀도, 사회적지지 등을 포하하고자 한다. 연구문제 2를 위해 1차년도와 2차년도에 걸쳐 종단서베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서 독립변수는 스마트폰 중독 (위 연구문제 1의 종속변수)이고 종속변수는 학업 및 대인 관계가 된다. 연구문제 3을 위해서는 2차년도에 리터러시 교육이 포함된 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문제 1과 2를 위한 서베이는 약 5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 본인 및 부모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연구문제 3을 위한 실험은 약 250여명의 자녀 및 부모 쌍 (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1차년도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과 학업에 미치는 결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중독의 예측 요인을 개인 이용자 요인과 미디어 컨텐츠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개인 이용자 요인으로서 자기통제는 스마트폰 중독과 부적 관계를 가지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스트레스는 스마트폰 중독과 양적 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자극 추구 성향과 외로움은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예측요인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컨텐츠 요인으로서, 공부 관련 이용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스마트폰 이용은 스마트폰 중독의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는데, SNS 관련 이용이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이었으며, 게임 관련 이용은 그 다음으로 강력한 예측요인인 것으로 발견되었으며, 그 차이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중독의 결과와 관련하여 스마트폰 중독은 학업 성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년도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위협평가와 대처평가에 대해, 교육여부의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한편, 위협 평가에 대해 교육여부와 이용시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높은 아이들의 경우 교육 실시 집단이 미실시 집단에 비해 위협 평가가 높게 나타났지만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 교육 실시 집단이 미실시 집단에 비해 위협 평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처 평가의 경우 상호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 영문
  • In Year 1, this research examined the predictors and consequences of smartphone addiction. With regard to predictors, personal user factors and media content factors were examined. For personal user factors, results showed that self-control had a negative relationship, whereas stress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addiction. However, sensation seeking and loneliness were not related to addiction. For media content factors, SNS was the strongest predictor, followed by games,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were significant. Finally, addiction had a negative impact on school grades.

    In Year 2, the effect of smartphone addiction prevention education was tested. Results showed that education did not have significant main effects on threat and coping responses. However, there was an interaction between education and time (using smartphones) on threat responses. Education increased risk responses among high users, whereas education decreased threat responses among low user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1차년도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과 학업에 미치는 결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중독의 예측 요인을 개인 이용자 요인과 미디어 컨텐츠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개인 이용자 요인으로서 자기통제는 스마트폰 중독과 부적 관계를 가지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스트레스는 스마트폰 중독과 양적 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자극 추구 성향과 외로움은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예측요인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컨텐츠 요인으로서, 공부 관련 이용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스마트폰 이용은 스마트폰 중독의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는데, SNS 관련 이용이 가장 강력한 예측요인이었으며, 게임 관련 이용은 그 다음으로 강력한 예측요인인 것으로 발견되었으며, 그 차이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중독의 결과와 관련하여 스마트폰 중독은 학업 성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차년도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위협평가와 대처평가에 대해, 교육여부의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한편, 위협 평가에 대해 교육여부와 이용시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높은 아이들의 경우 교육 실시 집단이 미실시 집단에 비해 위협 평가가 높게 나타났지만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 교육 실시 집단이 미실시 집단에 비해 위협 평가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처 평가의 경우 상호작용이 발견되지 않았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 결과는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설명하고 향후 예방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최근 미디어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많은 어린이들이 미디어 중독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충동성이 높고 자제력이 약하기 때문에 잘못된 미디어 사용 습관이 바로 미디어 중독으로 이어지기 쉽고, 어린 나이부터 강한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다 보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듯 어린 아이들의 중독에 대한 취약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미디어 중독에 대한 학문적·제도적 접근은 대부분 청소년이나 대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중독은 이미 진행되면 돌이킬 수 없고 치유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독 위험군이 급증하는 청소년 시기 이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보호 동기 이론을 이론적 틀로 활용하여 중독 예방 교육이 어린이들의 위협 평가와 대처 평가를 증가시키는지 확인하고 위협 평가와 대처 평가가 실제 스마트폰 이용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이러한 교육의 효과가 스마트폰 사용량에 따라 조절되는지 확인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행에 기여할 수 있다.
  • 색인어
  • 스마트폰, 중독, 개인 이용자 요인, 미디어 컨텐츠 요인, SNS, 게임, 예방교육, 위협평가, 대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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