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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문에 있어서 한‧일 대조를 통한 고찰
Consideration through contrasts between Korean and Japanese in causative sentence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연구과제번호 2014S1A5B5A07042337
선정년도 2014 년
연구기간 1 년 (2014년 09월 01일 ~ 2015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공미희
연구수행기관 국립부경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조언어학적 입장을 바탕으로 먼저 한국어 사역문과 일본어 사역문이 동일한 사역 형태로 실현되는 경우와 실현되지 않는 경우로 나누고, 이것을 바탕으로 양언어에 나타나는 사역문의 형태적, 통어적, 의미적인 체계를 비교분석해서, 한‧일 사역문의 유사성과 상이점을 기술하고 이를 토대로 양언어의 사역문의 특징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다.
    이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한‧일 사역문에 관련된 언어현상을 형태적, 통어적, 의미적으로 분류하여 논의를 제기한다.

    (1) 형태적인 측면
    일본어 사역형태소인 「(さ)せる」와 한국어 사역형태소인 「이形」「시키다形」「하다形」과의 대응관계를 비교 대조한다. 일본어의 사역형태소는 「(さ)せる」에 국한되어 있지만 한국어 사역형태소는 다소 복잡한 양상을 나타내므로 일대일 대응이 아니라 복수대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따라서 양언어에 있어서 사역문의 형태적인 특징을 분석하고 대응관계에 있어서 각각의 특징 등을 규명한다.
    그리고 일본어 사역형태소 「(さ)せる」의 단축형 「(さ)す」형태를 어떤 기준점에서 사역의 단축형으로 볼 것인가를 분석하여 분류기준점을 도출시켜, 한국어 사역문과 대응시켜 비교분석함으로서 지금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형태상의 범위 설정을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양언어의 사역문의 특징을 모색한다.

    (2) 통어적인 측면
    한‧일 사역문은 통어적으로도 서로 유사한 점이 많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사역문은 동사의 자‧타관계에 따라 크게 자동사의 사역문과 타동사의 사역문으로 분류할 수 있다. 자동사와 타동사의 사역문에 있어서의 격의 문제와 술어동사와의 관계, 사역문과 타동문과의 구문적인 차이, 사역문의 보문의 구조, 사역자와 피사역자가 각각 유정물과 무정물을 취할 때의 구문 및 의미상의 차이 등을 용례분석을 통해서 양언어의 사역문에 있어서의 구문상의 특징을 모색한다.

    (3) 의미적인 측면
    한국어와 일본어에 있어서, 사역의 의미는 둘 다 어떤 누군가가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하도록 시키는 것을 나타낸다. 즉, 어떤 사태가 실현되도록 시키는 행위를 하는 사역자와 그리고 사역자의 지시나 명령 등에 의해서 직접 사태를 실현시키는 행위를 하는 피사역자가 존재한다. 지금까지의 한‧일 사역문에 관한 연구는 양언어의 사역의 조건과 유형 및 대응관계를 단순히 기술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종래의 연구가 언급하지 않았던 사역의 전체적인 구조에 초점을 두어 한‧일 사역문의 대응관계를 통해서 일본어 사역문이 한국어에서 비사역문일 때는 어떤 경우들이 있으며 그렇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반대로, 한국어 사역문이 일본어에서 비사역문일 때는 어떤 경우들이 있으며 역시 그렇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크게는 사역자의 의도 및 동작의 유무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하고 세부적으로는 피사역자의 종류 및 성질, 사역자의 피사역자에 대한 영향방법, 술어동사의 의미적인 특징 등을 종합해서 전체적인 시각에서 각각 대조 분석한다.

    이상으로, 양언어가 동일한 사역 형태로 실현되는 경우와 실현되지 않는 경우의 대응관계를 통해서, 한국어와 일본어에 나타나는 사역문의 형태적, 통어적, 의미적인 체계를 비교분석하여 유사점과 상이점을 도출하고 더 나아가 대조언어학적인 측면에서의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에서는 한‧일 사역문을 형태적, 통어적, 의미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각각 대조 분석함으로써 양언어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규명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의 사역문에 관한 연구가 가지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한‧일 사역표현을 대조함에 있어서 사역문의 범위를 설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의 연구들은 동사의 「(さ)せる」형이 사역의 의미와 타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에 국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역문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동사의 「(さ)せる」형을 사역과 타동의 중간적인 의미까지 확대시켰을 경우, 한국어 사역문의 양상에 대한 의미적인 특징을 도출한다. 그 결과, 지금까지 한‧일 대조연구에 있어서 논의가 미흡했던 부분과 그동안 다루어지지 않았던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양언어의 사역문의 특성을 보다 뚜렷하게 규명할 것이다.
    둘째, 사역문은 형태적 구문적인 특징과 아울러 의미적인 특징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양언어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밝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미론적인 관점에서의 분석이 필수적이다. 기존의 연구들은 양사역문 각각의 사역자의 피사역자에 대한 영향방법, 피사역자가 취하는 격의 의미적인 차이, 사역자와 피사역자가 각각 유정물과 비정물이었을 때의 의미상의 차이, 술어동사의 의미적인 특징 등에 대해서 주로 언급해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한‧일 사역문의 대응관계를 통해서 일본어 사역문이 한국어에서 비사역문인 경우와 반대로, 한국어 사역문이 일본어에서 비사역문인 경우 등을 주어의 의도 및 동작의 유무에 따라 4가지 경우를 분류해서 대조 분석한다. 그 결과, 사역문이 사역과 타동의 의미뿐만 아니라 사역과 타동의 중간의미의 단계가 설정될 것이며, 각각의 의미 분류에 따른 한‧일 사역문의 의미 분석은 기존의 틀보다 더 확대적인 측면에까지 미치어 양언어의 대조적인 분석을 전체적인 문맥에서 통찰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일본어 사역문이 한국어에서는 사역표현 외에 타동표현을 나타낼 때도 있고 반대로, 한국어 사역의 형태소 「이形」이 일본어에서는 사역표현이 아닌 수동표현이 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또한, 「하다形」형이 일본어에서는 「~ようにする」「~てもらう」로 표현되기도 한다. 따라서 양언어에 있어서 사역문의 표현상의 특징을 잘 이해한다면 번역에 대해서도 커다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양언어의 사역문에 있어서의 형태, 구문, 의미상의 특징을 바탕으로 대조 분석함으로서 번역상의 오용과 문제점의 원인을 규명하며 보다 쉽고도 자연스러운 번역의 획득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학습자의 사역문에 대한 오용방지 및 한‧일 사역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시키는 등 교육적인 면에서도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넷째, 학문적인 파급효과로서 대조언어학 분야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어, 일본어의 A라는 형식이 한국어의 A라는 형식에 적합하다고 하여도 이들의 기능이 완전히 동일하다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이들의 구별은 개별언어의 연구에서는 이끌어 낼 수 없고 대조연구를 통해서만 유효한 단서로 발견되는 것으로 생각되어지기 때문이다.
    다섯째, 한‧일 사역문의 대조분석은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언어학을 배우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 언어가 가지는 문법적인 법칙이나 성질을 이용하여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설명하는 것이므로 이런 대조분석을 통하여 양국 간의 사회적 문화적 이해도를 증가시킬 것이다. 한층, 일본어 문서 및 역사에 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하여, 일본 문화 분석을 바탕으로 한일교류의 방안을 창출하며 더 나아가, 일본과의 외교적 관계 우위 확보에도 앞장선다는데 활용방안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일반적으로 한‧일 사역문은 형태, 통어, 의미적으로 다소 유사한 점이 많아 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없지 않다. 그러나 사역문중에는 일본어 표현은 가능하나 한국어 표현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있는가하면 반대로, 한국어표현은 자연스러우나 일본어로 표현하면 부자연스러운 경우도 있다.

    (1) a. 太郎はコンピュータに計算をさせた。
    *b. 타로는 컴퓨터에게 계산을 시켰다.
    (2) a. 타로는 하나코를 벼랑에서 떨어지게 했다.
    *b. 太郎は花子を崖から落ちさせた。

    또한, 한‧일 사역문에 있어서의 대조표현은 예(3)처럼 반드시 일대일 대응이 아니라 복수표현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예(4)~(6)과 같이 양언어가 사역문으로서는 대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3) a. 母が息子にご飯を食べさせた。
    b. 어머니가 아들에게 밥을 먹였다.
    c. 어머니가 아들에게 밥을 먹게 했다.
    (4) a. 아들은 쉬는 시간에 공을 굴리면서 놀고 있었다.
    b. 息子は休み時間にボールを転がしながら遊んでいた。
    (5) a.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겨서 자니 행복했다.
    b. 愛する人に抱かれて寝たら幸せだった。
    (6) a. 우리가 선생님에게 (의뢰해) 이쪽으로 오게 했다.
    b. 私たちが先生にこちらへ来てもらった。

    그리고 예(7)~(8)처럼, 한국어 사역의 접미사「입+히+어」가 일본어에서는 「着させる」의 사역형과 「着せる」의 타동사로 나타나고 있다.

    (7) a.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아이의 체육복을 입혀 학교에 보내달라고 하셨다.
    b. 先生はお母さんに子供の体育服を着させて学校によこしてくださいと言った。
    (8) a. 어머니는 비에 젖은 옷을 벗겨주시고 나에게 다른 옷을 입혀주셨다.
    b. 母は雨にぬれた服を脱がせてくれて私に別の服を着せてくれた。

    다음의 예(9)~(10)과 같이, 한국어 사역문에 대응하는 일본어 사역표현이 사역형태가 아닌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예(11)~(13)처럼, 일본어 사역문의 형태라고 해서 모두가 다 전형적인 사역의 의미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타동의 의미와 사역과 타동의 중간의미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고, 한국어에서도 사역의 접미사가 다양하다.

    (9) a. 우리가 친구를 이쪽으로 오게 했다.
    b. 私たちが友達にこちらへ来させた。
    c. 私たちが友達にこちらへ来てもらった。
    (10) a. 어머니는 아들을 학교에 가게 했다.
    b. 母は息子を学校へ行かせた。
    c. 母は息子を学校へ行くように言った。
    (11) 母は息子を学校に行かせた。(어머니는 아들을 학교에 보냈다/가게 했다)
    (12) 太郎は線路の上に木を倒れさせた。
    (타로는 선로 위에 나무를 쓰러트렸다/쓰러지게 했다)
    (13) 風が水面に波を立たせた。(바람이 수면에 파도를 일으켰다/일어나게 했다)

    끝으로 예(14)와 같이, 통어적인 면에서도 한국어 사역문의 「하다形」은 피사역자에 주격, 대격, 여격이 한 문장에 다 올 수 있지만, 일본어 사역문에서는 여격만 오고 있다.

    (14) a. 선생님은 학생이 레포트를 쓰게 했다.(*先生は学生がレポートを書かせた。)
    b. 선생님은 학생에게 레포트를 쓰게 했다.(先生は学生にレポートを書かせた。)
    c. 선생님은 학생을 레포트를 쓰게 했다.(*先生は学生をレポートを書かせた。)

    이상과 같이, 사역문중에는 양언어의 표현방법에 따라 자연스러운 문이 있는가하면 비문이 있을 수도 있고 또한, 한‧일 사역문에 있어서의 대조표현은 반드시 일대일 대응이 아니라 복수표현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반대로, 양언어가 사역문으로서는 대응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한‧일 사역문에 있어서 일본어의 사역문이 반드시 한국어에서도 사역표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한국어 사역문이 항상 일본어 사역형의 형태로 표현되어지는 것도 아니다. 더욱이 일본어 사역문의 형태가 전형적인 사역과 타동의 의미 이외에 중간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통어적인 면에서도, 한국어 사역문의 「하다形」은 피사역자에 주격, 대격, 여격이 한 문장에 다 올 수 있지만, 일본어 사역문에서는 여격만 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형태, 구문, 의미상의 차이가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가를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한국어 사역문과 일본어 사역문이 동일한 사역 형태로 실현되는 경우와 실현되지 않는 경우로 나누고, 이것을 바탕으로 양언어에 나타나는 사역문의 형태적, 구문적, 의미적인 체계를 대조 분석해서, 한‧일 사역문의 유사성과 상이점을 기술하고 이를 토대로 양언어의 사역문의 특징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예문분석을 통한 용례로서 접근할 것이며 예문은 문헌 및 양언어의 번역소설을 이용해서 분석하기로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논문은, 한국어 사역문과 일본어 사역문의 특징을 형태적, 구문적, 의미적으로 분류해서 살펴보았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한국어 사역문「이형」이 일본어 사역문과 대응하는 경우와 대응하지 않는 경우로 나누어 분석했다.
    형태적인 면에서는, 일본어 사역형이 「동사의 어간+(s)aseru」를 붙이는 단조로운데 비하여 한국어 사역형은 「이형」「시키다형」「하다형」으로 일본어에 비해 다양하고 복잡한 면이 있다. 「이형」은 Comrie(1989)가 분류한 형태적 사동법 중에서도 파생적 사동법에 속하며 형태적으로는 용언의 어근에 사역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가 결합된 형태를 말한다. 사역접미사는 동사 및 형용사 어근에 결합되어 사역의미를 첨가하는 기능을 가지지만, 활용하지 않는 것이 일본어와는 다르다. 그러나 한국어 사역접미사는 일본어의 (s)aseru와 같이, 어구성의 근본이며 양쪽 다 독립성이 없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는 공통특징을 가진다. 그리고 사역접미사 「이형」이 모든 동사나 형용사에 다 접속되는 것은 아니며, 또한, 동사가 자연현상일 경우라든지, 주어가 사람인 경우라도 의지성과 동작성이 없는 상태를 나타내거나, 주어가 신체부분을 나타냄으로서 사태에 대한 의지성이 없는 경우 등은 사역문이 될 수 없다. 이것은 일본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통어적인 면에서, 한‧일 사역문은 동사의 자‧타 관계에 따라 크게 자동사 사역문과 타동사 사역문으로 분류되며 양쪽 다 자동사 사역문이 타동사 사역문보다 약간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어, 피사역자가 유정물과 무정물에 따라 그 용법이 다르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미묘한 점에서도 두 언어는 유사하다. 그리고 한국어 사역문의 「하다형」은 피사역주체에 주격, 대격, 여격이 한 문장에 다 올 수 있지만, 일본어 사역문에서는 여격만 온다. 또한, 한국어 사역문은 사역주체가 복수인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중사역의 해석이 가능하다.
    의미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일본어 동사의 (sa)seru형이 사역주체의 의도와 피사역주체의 의지 및 동작에 의해 사태가 실현되는 전형적인 사역에서, 사역주체의 의도와 동작에 의해서 사태가 실현되는 타동까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사역형식 「이형」도 주어의 의도와 동작의 유무에 따라 전형적인 사역에서 타동까지 여러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면에서도 양 언어는 유사점이 있으나, 「이형」은 모든 동사에서 파생되는 것이 아니고 어간의 형태와 음운적 조건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본어 동사의 (sa)seru형에 비해 그 분포가 극히 제한적이라는데 한계가 있었다.
  • 영문
  • In this paper, the features of the Korea-Japanese causative statement is described morphological, syntactic, and with semantically classification. on the basis of this, Korean causative sentence "이형" is analyzed separately corresponding with the causative sentence of Japanese if it does not correspond.
    In morphological aspect, Japanese causative form is compared to the monotonous to put the "stem + (s) aseru of the verb", Korean causative form "이형" "시키다형" "하다형" are diverse and complex as compared to the Japanese. "이형" of Comrie (1989) is among the classified morphological causative belongs derivative causative, morphologically a causative suffix to the root of the verb "-i-, -hi- , -ri-, -gi-, -u-, -gu-, -chu- "refers to the combined form. A causative suffixes only have the ability to be bonded to the root verb and adjective causative added meaning, do not utilize it differs from the Japanese. But Korean causative suffixes such as Japanese (s) aseru, the root of the word configuration is due to both lack of independence has common features can not be solely used. And causative suffix "이형" is not necessarily connected to all the verbs and adjectives. In addition, a verb has if a natural phenomenon, given to indicate the person if the state even without will and activity is or is given indicates the body part If you do not have a will to gender situation as such it can not be a causative statement. This is the same also in the Japanese
    In syntactic aspect, Korea-Japanese causative statement is based on the intransitive-transitive relationship of the verb is classified into intransitive causative statements and intransitive causative statement is somewhat complicated than transitive causative statement. we see that causee is used differently its usage depending on the animateness and inanimateness , in these aspects, both of language are similar, too. And although Korean causative statement, "하다형" can come subjective case, the dative case, the objective case to causee, the Japanese causative statement comes only dative case. In addition, the Korean causative statement, double the interpretation of causative is possible because of exist if causer is plural.
    In semantic aspect, from a typical causative that of Japanese verb (s) aseru shape is realized by intention of the causer and activity of the causee, to a typical transitivity is realized by intention and activity of the causer, just as there are many ways, Korean causative "이형" is also in response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intention with the activity of the subject, is many ways from the typical causative to transitivity it was found that it is. Such although both languages in terms there are similarities, "이형", as it isn't derived from all the verbs in accordance with the stem form a phonological conditions because its form is shown differently, it compared to (s) aseru form the verb of Japanese and its distribution was limited to the fact that is extremely limite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논문은, 한국어 사역문과 일본어 사역문의 특징을 형태적, 구문적, 의미적으로 분류해서 살펴보았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한국어 사역문「이형」이 일본어 사역문과 대응하는 경우와 대응하지 않는 경우로 나누어 분석했다.
    형태적인 면에서는, 일본어 사역형이 「동사의 어간+(s)aseru」를 붙이는 단조로운데 비하여 한국어 사역형은 「이형」「시키다형」「하다형」으로 일본어에 비해 다양하고 복잡한 면이 있다. 통어적인 면에서, 한‧일 사역문은 동사의 자‧타 관계에 따라 크게 자동사 사역문과 타동사 사역문으로 분류되며 양쪽 다 자동사 사역문이 타동사 사역문보다 약간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어, 피사역자가 유정물과 무정물에 따라 그 용법이 다르게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미묘한 점에서도 두 언어는 유사하다. 의미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일본어 동사의 (sa)seru형이 사역주체의 의도와 피사역주체의 의지 및 동작에 의해 사태가 실현되는 전형적인 사역에서, 사역주체의 의도와 동작에 의해서 사태가 실현되는 타동까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사역형식 「이형」도 주어의 의도와 동작의 유무에 따라 전형적인 사역에서 타동까지 여러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면에서도 양 언어는 유사점이 있으나, 「이형」은 모든 동사에서 파생되는 것이 아니고 어간의 형태와 음운적 조건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본어 동사의 (sa)seru형에 비해 그 분포가 극히 제한적이라는데 한계가 있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에서는 한‧일 사역문을 형태적, 통어적, 의미적인 측면으로 나누어 각각 대조 분석함으로서 양언어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의 사역문에 관한 연구가 가지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한‧일 사역표현을 대조함에 있어서 사역문의 범위를 설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의 연구들은 동사의 「(さ)せる」형이 사역의 의미와 타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것에 국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관점에서 사역문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본 연구는 동사의 「(さ)せる」형을 사역과 타동의 중간적인 의미까지 확대시켰을 경우, 한국어 사역문의 양상에 대한 의미적인 특징을 도출한다. 그 결과, 지금까지 한‧일 대조연구에 있어서 논의가 미흡했던 부분과 그동안 다루어지지 않았던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양언어의 사역문의 특성을 보다 뚜렷하게 규명할 것이다.
    둘째, 사역문은 형태적 구문적인 특징과 아울러 의미적인 특징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양언어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밝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미론적인 관점에서의 분석이 필수적이다. 기존의 연구들은 양사역문 각각의 사역자의 피사역자에 대한 영향방법, 피사역자가 취하는 격의 의미적인 차이, 사역자와 피사역자가 각각 유정물과 비정물이었을 때의 의미상의 차이, 술어동사의 의미적인 특징 등에 대해서 주로 언급해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한‧일 사역문의 대응관계를 통해서 한국어 사역문이 일본어 사역문과 대응하는 경우와 대응하지 않는 경우로 나누어 크게는 주어의 의도 및 동작의 유무에 따라 4가지 경우로 분류하고 세부적으로는 주어의 대상에 대한 영향방법을 3가지로 나누어 대조 분석한다. 그 결과, 사역문이 사역과 타동의 의미뿐만 아니라 사역과 타동의 중간의미의 단계가 설정되었으며 각각의 의미 분류에 따른 한‧일 사역문의 의미 분석은 기존의 틀보다 더 확대적인 측면에까지 미치어 양언어의 대조적인 분석을 전체적인 문맥에서 통찰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일본어 사역문이 한국어에서는 사역표현 외에 타동표현을 나타낼 때도 있고 반대로, 한국어 사역의 형태소 「이形」이 일본어에서는 사역표현이 아닌 타동사와 수동표현이 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또한, 「하다形」형이 일본어에서는 「~ようにする」「~てもらう」로 표현되기도 한다. 따라서 양언어에 있어서 사역문의 표현상의 특징을 잘 이해한다면 번역에 대해서도 커다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양언어의 사역문에 있어서의 형태, 구문, 의미상의 특징을 바탕으로 대조 분석함으로서, 번역상의 오용과 문제점의 원인을 규명하며 보다 쉽고도 자연스러운 번역의 획득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학습자의 사역문에 대한 오용방지 및 한‧일 사역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시키는 등 교육적인 면에서도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넷째, 학문적인 파급효과로서 대조언어학 분야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어, 일본어의 A라는 형식이 한국어의 A라는 형식에 적합하다고 하여도 이들의 기능이 완전히 동일하다고는 볼 수 없다. 따라서 이들의 구별은 개별언어의 연구에서는 이끌어 낼 수 없고 대조연구를 통해서만 유효한 단서로 발견되는 것으로 생각되어지기 때문이다.
    다섯째, 한‧일 사역문의 대조분석은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언어학을 배우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 언어가 가지는 문법적인 법칙이나 성질을 이용하여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설명하는 것이므로 이런 대조분석을 통하여 양국 간의 사회적 문화적 이해도를 증가시킬 것이다. 한층, 일본어 문서 및 역사에 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하여, 일본 문화 분석을 바탕으로 한일교류의 방안을 창출하며 더 나아가, 일본과의 외교적 관계 우위 확보에도 앞장선다는데 활용방안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색인어
  • 한·일사역문, 형태적, 구문적, 의미적, 사역주체, 피사역주체, 주어, 동사, 대상, 의도, 의지, 동작, 「이형」, 사역의미, 타동의미, 사역과 타동의 중간의미, 유사, 차이점, 동사의 어근, 사역접미사, -이-, -히-, -리-, -기-, -우-, -구-, -추-, 주격, 대격, 여격, 유정물, 무정물, 지시, 배려, 허가, 방임, 자연현상, 부주의, 책임, 본성 및 자발성, 교통기관, 생리적 상태변화, 심리적 상태변화, 자동사, 타동사, 수동형, 대응, 비대응, 직접적, 간접적, 영향, 대상의 상태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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