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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의 복식 고증
Historical research on costume of character in film "Masquerade"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연구과제번호 2014S1A5B5A07041462
선정년도 2014 년
연구기간 1 년 (2014년 09월 01일 ~ 2015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이경희
연구수행기관 안동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최근 국내 대학의 한국복식사 교과목은 개설비율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대학의 현실과는 달리 한국복식은 전통문화의 한 분야로서 TV드라마ㆍ영화ㆍ애니메이션ㆍ게임ㆍ캐릭터 등과 같은 문화콘텐츠에서 중요성과 활용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청ㆍ한국문화재보호재단ㆍ문화관광부와 같은 몇몇 공기관을 제외하면 아직도 많은 문화콘텐츠에서는 여전히 특정시대에 대한 고증(考證)을 기반으로 색채, 문양, 형태, 착용방법 등이 부합되는 복식이 묘사된 예는 드물다. 디자이너의 창의력이 개입되는 점을 감안하고도 고증의 반영이 없는 경우가 많음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복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활용을 위해서 한국복식사 강좌는 대학에서 전공 및 교양과목으로, 일반인을 위한 사회교육으로 그 명맥을 유지ㆍ확대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존의 통시적(通時的) 고찰을 통한 한국복식사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수강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교안(敎案)이 요구된다.
    이에 연구자는 2012년 개봉하여 흥행에 성공한 팩션 사극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장인물의 17세기 초 복식을 고증하고자 한다. 또한 복식고증 결과를 한국복식사 17세기 초 공시적(共時的) 교안으로 활용하여 수강자의 흥미를 유발하며, 이 시기 한국복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습효과 증진을 유도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1. 17세기 초 신분별 궁궐에서 착용하는 복식 고증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는 왕, 왕비, 도승지(정3품), 왕의 근접호위무사(정4품)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17세기 초 이들 신분들이 궁궐에서 착용하는 복식을 고증하고자 한다.

    2. 17세기 초 신분별 남자 편복 고증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 등장하는 왕과 도승지(정3품)는 궁궐 밖의 사적인 상황에서는 편복(便服), 즉 일상복을 착용한다. 따라서 왕과 도승지가 착용하는 편복의 관모(冠帽)와 부속품, 의복, 신발, 장신구에 대해 고증하고자 한다.

    3. 17세기 초 복식고증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영화의상 비교분석을 통한 학습효과 증진
    17세기 초 복식고증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영화의상을 비교분석하여 한국복식사 공시적(共時的) 교안으로 활용함으로써, 수강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 시기 한국복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학습효과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 기대효과
  • 1. 조선시대 17세기 초 한국복식의 품목별 구체적인 자료 제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보이는 왕의 익선관복, 왕비의 당의 차림, 도승지(정3품)의 의례용 흑단령 차림, 도부장(정4품)의 단령 차림 등 궁궐에서 신분별로 착용되는 복식고증을 통해서 관모ㆍ의복ㆍ신발ㆍ장신구에 이르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또한 17세기 초 왕과 도승지의 편복 차림 고증을 통해서 관모ㆍ의복ㆍ신발ㆍ장신구에 이르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2. 그 간 축적되어온 학계의 17세기 초 한국복식사 연구 성과의 통합과 보완
    문헌ㆍ회화ㆍ출토복식 자료를 통해 시기에 따른 남녀 의복의 형태 변화에 대한 한국복식사 연구는 축적되어 왔다. 남자복식 중 단령ㆍ직령ㆍ답호ㆍ도포ㆍ창의ㆍ액주름ㆍ철릭ㆍ중치막ㆍ소창 등의 포(袍), 흉배(胸背), 품대(品帶), 바지ㆍ행전(行纏) 등의 시기별 형태 변화에 대한 선행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여자 복식 중 장의, 저고리ㆍ치마, 원삼ㆍ적의, 머리모양 등의 시기별 형태 변화에 대한 선행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아직 특정시기에 대한 남녀 옷차림의 전체적인 복식 구성 각각에 대한 정리, 남자 관모와 부속품 구성 각각의 시기별 변화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17세기 초 왕의 익선관복, 왕비의 당의 차림, 도승지(정3품)의 의례용 흑단령 차림, 도부장(정4품)의 단령 차림, 왕과 도승지의 편복 차림에 대해서 선행연구 성과를 통합하고 선행연구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를 보완할 수 있다.

    3. 영화의상을 통한 한국복식사 교안 자료 제공
    17세기 초 복식고증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영화의상을 비교분석하여 한국복식사 공시적(共時的) 교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4. 17세기 초 한국복식 전통문화콘텐츠로 활용
    TV드라마ㆍ영화ㆍ애니메이션ㆍ게임ㆍ캐릭터 등에서 요구하는 17세기 초 문화원형으로서 전통문화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 연구요약
  • 1. 연구내용
    1) 17세기 초 신분별 궁궐에서 착용하는 복식 고증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왕은 궁궐에서 상복(常服)인 익선관복을 착용하였다. 익선관복은 기본적인 복식을 착용한 위에 익선관(翼善冠), 용보(龍補)가 있는 곤룡포(袞龍袍), 청옥대(靑玉帶), 흑화(黑靴)로 구성된다. 영화의상은 익선관복의 구성은 갖추었으나, 각 품목별 세부형태에서는 복식고증에 맞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각 품목별로 복식고증을 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왕비는 쪽머리에 원삼(圓衫) 차림으로 등장하였다. 쪽머리(조짐머리)는 영조대에는 왕실 여성들의 머리모양으로 일반화되어 있었으므로, 17세기 초의 머리모양은 어여머리형으로 고증하고자 한다. 원삼은 조선 전시대에 걸쳐 여성의 예복(禮服)으로 착용되었던 옷이기에 왕비의 궁궐 내부에서의 평상시 옷으로는 부적합하다. 이 시기 왕비의 상복은 어여머리, 치마저고리 위에 당의를 착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당의를 착용한 모습이 한 번 보이는데, 당의의 조형성이 바르지 않다. 따라서 어여머리, 치마저고리, 당의 각각에 대해 품목별로 복식고증을 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도승지는 궁궐 내에서 왕을 대면할 때 의례용 흑단령을 착용하였다. 의례용 흑단령은 사모(紗帽), 흉배가 붙은 흑단령(黑團領), 품대(品帶), 흑화로 구성된다. 특히 흑단령은 품계에 따라 단령의 색상ㆍ흉배ㆍ품대가 달라지는데, 영화에서 보이는 흉배의 문양은 문관 1품용 공작이므로 정3품인 도승지에게는 맞지 않다. 또한 17세기 초 사모의 형태는 각이 길지도 아래로 쳐지지도 않은 형태이다. 따라서 정3품 흑단령의 구성 각각에 대해 복식고증을 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도부장은 왕의 근접호위무사로서 정4품에 해당된다. 영화에서 보이는 도부장은 궁궐에서 흑립, 포(袍), 비구(臂韝), 세조대(細條帶)를 착용하였다. 그러나 도부장이 착용한 포는 현대에 제작된 것으로써 복식사에서 뭐라 규정할 수 없는 형태이다. 문헌기록과 조선시대 궁중행사도에 보이는 왕의 근접호위무사는 사모ㆍ단령을 착용하고 있다. 따라서 정4품 단령의 구성 각각에 대해 복식고증을 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2) 17세기 초 신분별 남자 편복(便服) 고증
    왕은 궁궐 밖으로 나갈 때 흑립, 포, 답호(褡穫) 차림을 하고 있다. 그러나 흑립, 포, 답호의 조형성이 맞지 않다. 따라서 왕의 편복 구성 각각에 대해 복식고증을 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도승지(정3품)는 궁궐 밖에서 흑립, 포, 전복(戰服), 세조대 차림을 하고 있다. 그러나 흑립의 형태와 포의 조형성이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전복은 1895년 을미개혁 이후에나 착용되는 것이므로 적합하지 않은 옷이다. 따라서 도승지의 편복 구성 각각에 대해 복식고증을 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3) 17세기 초 복식고증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영화의상 비교분석
    17세기 초 복식고증한 내용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영화의상을 비교분석한다. 예를 들면,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 시기 궁궐에서의 왕비 상복은 어여머리, 치마저고리 위에 당의를 착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당의를 착용한 모습과, 복식고증을 통한 올바른 당의 착용 모습을 비교한다.
    우선 대략적인 복식의 이미지부터 살펴보고 복식고증 의상의 어여머리부터 신발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조형성에 대해 비교분석함으로써,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17세기 초 한국복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학습효과를 증진하고자 한다.

    2. 연구방법
    1) 문헌자료 조사
    - 고증 세부항목에 따른 선행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한다.
    - 고증 세부항목에 대해서 선행연구가 되어 있지 않거나 보완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는 조선시대의 『조선왕조실록』, 『악학궤범』, 『경국대전』, 『의궤』, 개인 문집 등의 기록을 통해 문헌 자료를 조사한다.

    2) 회화자료 조사
    - 조선시대 어진(御眞), 초상화, 의궤 반차도, 조선왕실 행사기록화 등의 회화자료를 고찰을 통해 관모ㆍ곤룡포/단령ㆍ흉배/견화ㆍ도포의 조형성을 고증한다.

    3) 유물자료 조사
    - 복식은 전세(傳世)ㆍ복장(腹藏)ㆍ출토(出土) 유물자료를 조사하여 문헌 및 회화자료에서 확인할 수 없는 세부형태 및 치수를 고찰하여 고증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팩션 사극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주요 등장인물의 17세기 초 복식을 고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왕은 일상복으로 익선관, 홍색 곤룡포, 청색 옥대, 흑화를 착용하였다. 이 시기 왕의 초상화가 없으므로 백관의 초상화를 통해 그 형태를 유추할 수 있다. 왕비는 일상복으로 어여머리, 당의, 치마를 착용하였다. 당의 형태는 광해군 비의 당의가 전해지고 있어 참고할 수 있다. 치마는 초록, 남, 홍색 등이 사용되었다.
    도승지는 사모, 흑단령, 품대, 흑화를 착용하였다. 흑단령의 색상은 아청색이다. 정3품 당상관이므로 흉배는 백한(白鷳)이고 흉배 표현방법은 직조(織造) 또는 자수(刺繡)이다. 품대는 삽은대(鈒銀帶)이다.
    왕의 근접호위무사는 당상관의 융복으로 주립(朱笠), 철릭, 광다회, 수화자(水靴子)를 착용하였다. 철릭의 색상은 선조 2년(1569년)에 이미 품계에 따라 2품 이상은 남철릭, 3품 이하는 홍철릭으로 색상이 구분되어 있어 당상관 내에서도 색상이 달랐다. 철릭의 의상(衣裳) 비율은 1:1.7-1:2이고 하상의 주름 너비는 3-3.5㎝로 넓다. 남자의 편복은 흑립(黑笠), 직령(直領) 또는 도포(道袍), 세조대, 운혜를 착용하였다. 왕과 도승지는 홍색 세조대를 사용해야 한다.
  • 영문
  • The following is the result of historical research on 17th century costumes of major characteristics in the fiction historical film <Gwanghae, the man who became a king/ Masquerade>.
    The king wears Ikseongwan, gonryongpo, blue okdae and heukhwa as daily cloths. Because there is no king's portrait in that era, the form can be inferred through the portrait of Baekgwan. The queen wears eoyeomeori, dangui and skirt as daily cloths. The remains of dangui indicate red, but green was also available. Doseungji wears ceremonial heukdanryeong, whose breast and back parts are silver pheasant, and the method of expressing those parts is weaving or embroidery. The king's close bodyguards wear jurib, cheolig, gwangdahoi and suhwaja for military uniforms of dangsanggwan. Men wear heukrib, jigryeong or dopo, sejodae and unhye for ordinary cloth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팩션 사극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주요 등장인물의 17세기 초 복식을 고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왕은 일상복으로 익선관, 곤룡포, 청색 옥대, 흑화를 착용하였다. 이 시기 왕의 초상화가 없으므로 백관의 초상화를 통해 그 형태를 유추할 수 있다. 사모에서 각을 빼고 후두부의 뒤쪽에 대각(大角)과 소각(小角)을 겹쳐 하늘을 향하도록 꽂으면 익선관의 형태가 된다. 그러므로 이 시기 익선관 역시 모정이 낮고 크기도 작은 형태이고 외형 곡선이 완만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옥대는 형태가 둥근 분리형 구조의 쌍타미형 띠로 1쌍의 띠고리가 있는 것이다. 띠고리에 의해 품대가 분리되므로 착용자의 허리둘레에 맞추어 둘레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옥대에 사용하는 옥은 청색이다.
    왕비는 일상복으로 어여머리, 당의, 치마를 착용하였다. 『광해군일기』에 명부(命婦)의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의 복식은 양이엄(涼耳掩)에 당의(唐衣)를 입고 입시하도록 하라는 기록으로 보아 당의를 착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자색, 초록색으로 하고 안감은 홍색 계열이 적당하다. 형태에 있어서는 광해군 비의 당의가 전해지고 있어 참고할 수 있다. 『의인왕후빈전혼전도감의궤』의 습용(襲用) 의대(衣襨)를 보면 초록, 남, 홍색의 겹치마가 보인다. 따라서 초록, 남, 홍색의 겹치마를 상복으로 착용했을 것으로 생각되며 당의와 배색을 고려하여 착장하면 될 것이다.
    도승지는 사모, 흑단령, 품대, 흑화를 착용하였다. 흑단령의 색상은 아청색이다. 정3품 당상관이므로 흉배는 백한(白鷳)이고 흉배 표현방법은 직조(織造) 또는 자수(刺繡)이다. 품대는 삽은대(鈒銀帶)이다.
    왕의 근접호위무사는 모두 당상관으로 융복인 주립(朱笠), 철릭, 광다회, 수화자(水靴子)를 착용하였다. 주립의 색상은 조선전기에는 자색이던 것이 18세기 후기에는 주색, 대홍색으로 변화되었으므로 이 시기의 주립은 자색이어야 한다. 철릭의 색상은 선조 2년(1569년)에 이미 품계에 따라 2품 이상은 남철릭, 3품 이하는 홍철릭으로 색상이 구분되어 있어 당상관 내에서도 철릭의 색상이 달랐던 것을 알 수 있다. 철릭의 의상(衣裳) 비율은 1:1.7-1:2이고 하상의 주름 너비는 3-3.5㎝로 넓다. 전기에 비해 주름이 넓어지면서 하상 도련 끝까지 잡는 주름을 눌러 다린 형태이다. 또 허리에 칼을 찼기 때문에 칼 끈이 철릭 안쪽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하상의 양 옆선을 트기도 하였다. 홍색 광다회와 신목이 높은 수화자를 착용하였다. 그 외에 동개(筒箇), 패검(佩劍), 깍지[角指] 등이 부속품으로 사용되었다.
    남자의 편복은 흑립(黑笠), 직령(直領) 또는 도포(道袍), 세조대, 운혜를 착용하였다. 이 시기의 흑립은 대우가 비교적 높고 위ㆍ아래의 지름 차이가 있으며 대우의 윗면이 평평하지 않은 형태로 유성룡의 흑립을 참조할 수 있다. 17세기 초에 남자의 편복으로 착용된 겉옷은 직령과 도포이다. 겉옷의 받침옷으로는 철릭과 답호를 입었다. 직령은 사대부가 남자의 겉옷으로 관직이 없는 경우 상례(喪禮), 혼례(婚禮), 제례(祭禮)의 성장 예복이었다. 도포는 임란 전부터 입혀진 사대부의 겉옷이다. 이 시기의 직령과 도포의 형태는 이응해의 출토유물을 참고할 수 있다. 홍색 세조대와 운혜를 착용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17세기 초 한국복식의 신분별 복식의 품목별 구체적인 자료 제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보이는 왕의 익선관복, 왕비의 당의 차림, 도승지(정3품)의 흑단령복, 왕 근접호위무사의 당상 융복 등 궁궐에서 신분별로 착용되는 복식고증을 통해서 관모ㆍ의복ㆍ신발ㆍ장신구에 이르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또한 17세기 초 남자의 편복 차림 고증을 통해서 관모ㆍ의복ㆍ신발ㆍ장신구에 이르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

    2. 그 간 축적되어온 학계의 17세기 초 한국복식사 연구 성과의 통합과 보완
    17세기 초 왕의 익선관복, 왕비의 당의 차림, 도승지(정3품)의 흑단령복, 왕 근접호위무사의 당상 융복, 남자의 편복 차림에 대해서 한국복식의 선행연구 성과를 통합하고 선행연구가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를 보완할 수 있다.

    3. 17세기 초 복식고증과 영화의상 비교분석을 통한 한국복식사 교안 자료로 활용
    17세기 초 복식고증과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영화의상을 비교분석하여 한국복식사 공시적(共時的) 교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4. 17세기 초 한국복식 전통문화콘텐츠로 활용
    TV드라마ㆍ영화ㆍ애니메이션ㆍ게임ㆍ캐릭터 등에서 요구하는 17세기 초 문화원형으로서 전통문화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5. 17세기 초 왕실문화의 스토리텔링 자료로 활용
    조선후기 왕실문화를 한층 더 풍부하게 설명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 색인어
  • 조선, 17세기, 영화의상, 복식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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