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과제 검색 > 연구과제 상세정보

연구과제 상세정보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 교육
Thinking Paradigm Design Education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저술출판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4S1A6A4025354
선정년도 2014 년
연구기간 2 년 (2014년 12월 01일 ~ 2016년 11월 30일)
연구책임자 이민영
연구수행기관 경인여자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우리는 고도의 이성이 요구되는 정보화 사회이자, 풍부한 감성을 통한 정서적 풍요를 함께 추구하는 문화융합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다양하게 발전한 학문과 문화는 서로 융합하고, 접촉하며, 오버랩 되는 부분이 상당히 진행되어 있고 앞으로 더욱 많은 분야의 융합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우리는 이에 따른 생각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받게 된다.

    스티브 잡스는 “창의성은 경험을 연결시켜서 새로운 것들을 합성하는 능력”이라고 하였다. 또한 문화융합시대를 선도할 인재는 과학과 기술 및 문화와 예술에 대한 모든 분야를 통합하고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예견하였다.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예술교육에서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Thinking Paradigm Design)] 의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융합의 시대에 대한 사회적 변화의 한 현상으로 우리 교육현장에서는 예술과 과학, 기술, 인문, 사회 분야를 아우르며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STEAM 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우리의 STEAM교육은 본래 STEM에 A의 개념 즉, Art를 추가한 것으로 여기서 Art는 단지 예술분야를 넘어서 ‘소통’의 도구로서의 Art라는 점이다. 이는 생각 패러다임을 다양화하고 열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고의 전환을 의미하기도 하며, 이를 위해 본 저술에서는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의 필요성과 생활과 교육 속에서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 의 적용을 위한 실천방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저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돕고자 교육현장의 보다 구체적인 사례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디자인교육은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문제 해결능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2010년부터 서울시의 90%에 이르는 초등학교에서 디자인교과서를 채택하였고, 이어 초중고 미술교과에 디자인관련 단원을 추가하며, 대학 및 디자인관련 기관들이 앞 다투어 어린이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은 디자인 활동을 경험해 보는 것에 그칠 뿐 우리는 본질적인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 개념의 이해와 그 구체적 실천 방향을 다양하게 접목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술교과의 한 부분에 디자인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단원을 구성하고, 타 교과목과의 융합을 시도해보는 것으로는 문화융합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예술교육 분야의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선행연구로는 1999년 역사적으로 음악, 미술, 과학, 수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조성을 떨쳤던 천재적 인물들의 발상법을 연구했던 Root-Bernstein & Root-Bernstein(1999)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스트라빈스키, 피카소, 뒤샹, 울프, 파인먼 등의 정신을 심층적으로 연구한 결과 이들이 창조적인 일을 수행할 때 공통적으로 다양한 ‘생각의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13가지 생각의 도구를 습득하여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활용함으로써 우수한 능력을 지닌 창조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하버드대학교의 Artful Thinking 프로젝트의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사고기질(Thinking Disposition)을 위한 6가지 항목(2006) 및 과학기술과 예술은 상보성이 존재하며, 두 분야 간의 상호 촉진 과정을 통해 창의적 융합인재로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김왕동의 연구(2011)를 기반으로 선행연구들의 연구결과에서 도출된 내용들을 한국적 정서와 교육현장에 맞게 재구성하고 적용시키는 시도와 함께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의 구체적 실천과 적용 방향을 본 저술을 통해 새롭게 구체화 하고자 한다.

    본 저술을 통해 새로운 문화융합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문화융합시대의 의미를 조명하여 보고 사회와 문화의 변화를 바라보는 유연한 시각을 갖도록 도우며, 사회구성원으로서 보다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의 경험을 시도할 수 있는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의 적용과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하여 문화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외에도 일반인, 및 유, 초, 중, 고 교사들에게는 교육현장에서 직접 적용하여 볼 수 있는 실용적인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의 경험을 선물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저술은 예술(디자인)교육 분야의 전문서적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보다 넓은 시각에서는 문화연구에도 소속될 수 있다. 예상 독자로는 먼저 문화예술분야 종사자와 교육현장에서 바로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미술디자인교육자, 유,초, 중, 고 교사가 있으며, 문화예술 및 현대인의 사고력 향상과 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를 갖게되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구체적인 본 저술을 통한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1) 학문적 기여
    본 저술은 융합인재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STEAM교육의 필요성과 현대사회의 발전 흐름에 대한 고찰을 보다 넓은 시각의 [문화융합시대]로 바라본다. 이는 한 시기의 트렌드가 아닌 삶의 모습과 문화의 융합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하게 보여 지고 있음에 대한 따뜻하고 준비된 시선으로, 문화융합시대에 대한 학문적, 사회적 수용의 타당성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그 한 예로 국내 사회에 다문화가정이 확산되고 우리의 교육 현장에도 더 이상 단일민족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교육은 더 많은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요구되며 어린이들은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글로벌 마인드와 새로운 국가시민에 대한 의식이 교육되어야 하는 데 있어서 교사와 관련 연구진들이 문화융합시대에 대한 간학문적인 이해를 갖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융합의 본질적인 의미와 그 해석을 정리함으로써 문화융합시대에 대한 유연하고 폭넓은 시각을 갖추도록 한다.

    (2) 사회적 기여
    우리나라의 디자인교육은 주로 디자인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한 고등교육에 편중되어 왔으며 초․중등학교의 경우 기본교과인 미술교과 내에서 주로 꾸미기와 만들기 등으로 대변되는 시각디자인 관련 표현활동에 국한되어 왔다. 그러나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력을 갖고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본질에 기초한 사고과정 중심의 디자인교육 방안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학교교육에서의 디자인교육의 체계화 및 제도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검토가 요망된다. 나아가, 현행 교육과정에 제시되고 있는 디자인교육의 목적과 내용에서 확장하여, 새로운 계통적 디자인교육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 우선은 디자인프로세스를 중시한 디자인교육과, 문제발견학습으로서의 디자인의 원리를 적용한 체계적, 구조적인 교육내용 및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저술에서 체계화된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 개념과 실천의 방향을 이해하게 되어, 교육현장에서 제시되고 있는 다양한 교과의 융합을 위한 창의적 사고 발상에 디자인교육의 다양한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기법을 적용하는 것은 실질적인 교육의 현명한 답안이 되어 그 사회적 기여도를 더 하게 된다. 결국 우리는 문화융합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과 예술, 디자인교육 관련자들에게 ‘생각 패러다임을 디자인하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사고의 전환이며 확장이라는 점을 확인시켜 보다 원활한 문화융합시대의 인재양성을 기대할 수 있다.

    (3) 실천적 기여
    서울시는 2010년부터 90%의 초등학교에서 디자인교과서로 수업을 하고 있다. 이는 어려서부터 디자인을 접하게 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특히 디자인교육은 어린이들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나 게임 중독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자인교육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창의력 향상’이다. ‘서울디자인한마당2012’의 관계자는 “디자인교육으로 창의성을 키우려면 만들면서 생각하고, 다시 생각한 것을 만드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생각을 현실로 바꾸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탐색하게 되고 이러한 생각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요구에 반응하고 훈련되는 가운데 문화융합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시민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본 저술에서는 디자인교육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에 주목되어 있는 연구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 우리에게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사고의 방향이 요구되고 있는 문화융합시대가 가져다주는 사회문화적 의미를 찾아보고, 그 해결방안으로 디자인교육에서 제시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기르기 위한 사고기질 향상 항목을 한국 교육현실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제시함으로써 창의적이며 상호보완적인 유연한 사고의 틀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는 일상생활에의 적용 및 보다 발전된 디자인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우리는 문화의 시대를 넘어서 문화융합시대를 살고 있다. 문화융합시대는 그 어느 시대 보다 창의적이며 유연한 사고력을 지닌 사람을 원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디자인교육이 주목받기 시작하게 된 디자인교육의 장점인 ‘창의적 사고와 발상의 전환’에서 그 해답의 열쇠를 찾고, 예술적 사고와 소통을 위한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실천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으로 본 저술의 목적 또한 그에 두고 있다. 본 저술의 다음의 내용으로 연구된다.



    머리말

    1부. 플러스 무한대, 문화융합시대
    1. 문화의 시대를 넘어서 문화융합시대
    2. 한국 교육현장의 융합인재교육 양성
    3. 디자인교육의 힘! 사고력 향상

    2부. 생각을 바꾸는 큐빅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
    1. 생각 패러다임의 의미
    2. 생각 패러다임의 형성과 영향
    3. 생각 패러다임을 디자인할 수 있을까?
    4.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은 생각을 바꾸는 큐빅

    3부. 설레는 오늘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
    1. 질문하기와 조사하기
    1.1 질문하기와 조사하기 해설
    1.2 질문하기와 조사하기 적용
    2. 관찰하기와 묘사하기
    2.1 관찰하기와 묘사하기 해설
    2.2 관찰하기와 묘사하기 적용
    3. 논리적으로 사고하기
    3.1 논리적으로 사고하기 해설
    3.2 논리적으로 사고하기 적용
    4. 여러 가지 시각으로 탐색하기
    4.1 여러 가지 시각으로 탐색하기 해설
    4.2 여러 가지 시각으로 탐색하기 적용
    5. 비교하기와 연관 짓기
    5.1 비교하기와 연관 짓기 해설
    5.2 비교하기와 연관 짓기 적용
    6. 복잡성 발견하기
    6.1 복잡성 발견하기 해설
    6.2 복잡성 발견하기 적용

    4부. 문화융합시대의 에너지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
    4.1 나를 바꾸는 힘, 생각
    4.2 [생각 패러다임 디자인]을 통해 마음의 기지개를 펴자!

    참고문헌
    찾아보기
  • 연구성과물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