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50대 이상 성인에서 sarcopenia(노화에 의한 근육량의 감소를 의미하는 임상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노화에 따른 골격근량 및 근력과 건강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농촌지역 50대 이상 성인으로 2009∼2011년에 수 ...

본 연구의 목적은 50대 이상 성인에서 sarcopenia(노화에 의한 근육량의 감소를 의미하는 임상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노화에 따른 골격근량 및 근력과 건강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농촌지역 50대 이상 성인으로 2009∼2011년에 수행된 한양대 만성병 검진사업에 참여하는 양평지역 거주민 1,581명으로 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서 sarcopenia의 정의 및 진단기준 결정하고 연구대상의 신체계측, 근력, 신체 수행력을 검사하였다. 대사증후군 요인과 낙상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간 평균적인 신체활동을 조사하였다. Sarcopenia와 Dynapenia(노화에 의한 근력의 감소를 의미하는 임상적 상태) 의 기준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model을 적용하여 질환의 유병에 대한 각 평가기준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혼동변수로 연령, 흡연 및 음주 습관, 신체활동 수준과 허리둘레, 체질량지수를 보정하였다. 이상의 연구절차를 통해 얻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증가에 따라 골격근량의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근력과 신체수행력의 감소가 나타났다. 골격근의 감소에 비해 근력의 감소가 더 큰 폭으로 나타났고 상지보다 하지근력에서 여자보다 남자에서 근력의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둘째, sarcopenia와 sarcopenia obesity 그리고 dynapenia와 dynapenic obesity 등의 평가 기준을 이용한 대상자의 건강 수준과 대사증후군 유병 및 낙상 위험요인간의 교차비를 산출하였다. 남녀 모두 정상 집단에 비해서 악력을 이용한 dynapenia와 dynapenic obesity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유병 및 낙상 위험요인들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5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건강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써 sarcopenia의 진단을 위한 측정 변인으로 근력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악력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대사증후군 유병 및 낙상 위험을 민감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valuation variables of sarcopenia(muscle loss due to aging) and health risk factors based on the cross-sectional study. This study analyzed 1,581 person over 50 year old who part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evaluation variables of sarcopenia(muscle loss due to aging) and health risk factors based on the cross-sectional study. This study analyzed 1,581 person over 50 year old who participated in survey during 2009∼2011. The exclusion of criteria included: a past history of Cardiovascular Disease, Cancer, and limitation of independent mobility. Skeletal muscle mass was measured by bio-impedance analysis and expressed as ASMH2(appendicular skeletal muscle mass / heigh(m2)) and grip and knee-extension strength by dynamometer. We used the SPPB(short physical performance battery) to assess physical performance. Saropenia was defined as ASMH2 in sex-specific lowest 20% of study population. Dynapenia(muscular strength loss due to aging) was defined as muscle strength in lowest quartile of study population. Obesity was defined as values the upper two quintiles for total body fat percentage of study populatio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evaluate the odds ratio(OR) and 95% confidence interval(95% CI) of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MS), fall, and physical limitation associated with sarcopenia and dynapenia. All ORs were adjusted for age strata, smoking status, alcohol comsumption, physical activity levels, and obesity degree such as BMI and WC(waist circumference).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ed : First, the muscle strength, muscle mass, and physical performance were progressively lower with increasing age in both men and women. But, there was difference of age-associated decline among variables. Muscle mass decreased more rapidly than muscle strength with ageing, especially lower extreme strength in men. Second, which the tools of health estimation for elder such as sarcopenia and dynapenia, dynapenia was presented the most relevant result with level of health. Dynapenia and dynapenic obesity whether evaluated by grip strength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greater prevalence of MS, fall. Compared with normal group, the OR for MS with in men as 2.19(95% confidence interval [CI], 1.03-4.67), 2.46(1.15-5.28) and 0.99(0.56-1.74), 1.76(1.01-3.07) in women. The OR for fall with in men as 7.82(1.70-35.9), 11.2(2.13-59.3) and 2.64(1.15-3.51), 2.42(1.02-5.72) in women respectively. There were dose-response patterns from dynapenia to dynapenic obesity in the OR for most health risk factors. In conclusion, muscle strength is best predict variable for MS and fall risk factors in above 50 year olds and the relative importance varies according to gender. Dynapenia is much valuable than sarcopenia as tool of health estimation for elderly.

본 연구의 목적은 50대 이상 성인에서 sarcopenia를 평가하기 위한 신체적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위한 신체적 변인들과 건강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농촌지역 50대 이상 성인으로 2009∼2011년에 수행된 한양대 만성병 검진사 ...

본 연구의 목적은 50대 이상 성인에서 sarcopenia를 평가하기 위한 신체적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위한 신체적 변인들과 건강 위험요인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농촌지역 50대 이상 성인으로 2009∼2011년에 수행된 한양대 만성병 검진사업에 참여하는 양평지역 거주민 1,581명으로 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서 sarcopenia의 정의 및 진단기준 결정하고 연구대상의 신체계측, 근력, 신체 수행력을 검사하였다. 대사증후군 요인과 낙상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간 평균적인 신체활동을 조사하였다. Sarcopenia와 Dynapenia 의 기준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model을 적용하여 질환의 유병에 대한 각 평가기준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혼동변수로 연령, 흡연 및 음주 습관, 신체활동 수준과 허리둘레, 체질량지수를 보정하였다. 이상의 연구절차를 통해 얻은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증가에 따라 골격근량의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근력과 신체수행력의 감소가 나타났다. 골격근의 감소에 비해 근력의 감소가 더 큰 폭으로 나타났고 상지보다 하지근력에서 여자보다 남자에서 근력의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둘째, sarcopenia와 sarcopenia obesity 그리고 dynapenia와 dynapenic obesity 등의 평가 기준을 이용한 대상자의 건강 수준과 대사증후군 유병 및 낙상 위험요인간의 교차비를 산출하였다. 남녀 모두 정상 집단에 비해서 악력을 이용한 dynapenia와 dynapenic obesity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유병 및 낙상 위험요인들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5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건강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써 sarcopenia의 진단을 위한 측정 변인으로 근력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악력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대사증후군 유병 및 낙상 위험을 민감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령증가에 따라 골격근량의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근력과 신체수행력의 감소가 나타났다. 골격근의 감소에 비해 근력의 감소가 더 큰 폭으로 나타났고, 상지보다 하지근력에서 여자보다 남자에서 근력의 감소가 크게 나타 ...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령증가에 따라 골격근량의 감소가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근력과 신체수행력의 감소가 나타났다. 골격근의 감소에 비해 근력의 감소가 더 큰 폭으로 나타났고, 상지보다 하지근력에서 여자보다 남자에서 근력의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근력을 이용한 dynapenia 개념이 sarcopenia에 비해서 50세 이상 성인의 건강 위험요인과 가장 밀접한 관련성이 있었다. 특히 남녀 모두 정상 집단에 비해서 악력을 이용한 dynapenia와 dynapenic obesity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유병 및 낙상 위험요인들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각근력의 경우, 여자에서와 달리 남자에서는 대사증후군 및 낙상 위험요인 들과의 관련성이 매우 낮게 나오는데, 이는 남자에서 여자와 다르게 연령증가에 의한 각근력의 감소폭이 매우 크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바탕으로 노인에 건강유지를 위한 중재 목표로서 근력의 의미성이 제고될 수 있으며, 측정이 상대적으로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근육량에 비해 근력을 측정하는 것은 활용성 및 효용성이 크다. 추후 대상자의 조정이나 확충을 통해 노인 건강을 위한 근력 기준값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