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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繪葉書)로 본 제국주의의 프로파간다와 식민지 표상
Propaganda and colonial representation of imperialism as seen from the picture postcard of Japanese colonial aggression period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공동연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6S1A5A2A03925848
선정년도 2016 년
연구기간 2 년 (2016년 11월 01일 ~ 2018년 10월 31일)
연구책임자 최인택
연구수행기관 동아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조정민(부산대학교)
한현석(한국해양대학교)
신동규(동아대학교)
황익구
황진(인제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에서는「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繪葉書)로 본 제국주의의 프로파간다와 식민지 표상」이라는 주제 하에 대한제국기와 일제식민지기에 발행된 사진그림엽서를 ①역사(대한제국·식민지기), ②신사와 천황, ③전쟁과 군대, ④민속과 풍속, ⑤사회와 관광, ⑥문학(시·가요·민요·동요)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일본 제국주의가 어떠한 형태로 선전되었으며, 또 어떻게 실상이 왜곡되어 표상화 되었는지를 분석·고찰하고자 한다. 우선, 엽서는 1869년 10월 1일에 오스트리아에서 세계 최초로 발행했고(통상엽서), 1870년에는 프로이센 왕국에서 사진작가 알버트 슈바르츠(Arbert Schwarz)의 협조를 얻어 최초의 사진그림엽서가 발행되었다. 일본에서는 1873년부터 통칭 '수조엽서(手彫はがき)'라는 최초의 관제엽서가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1904년 러일전쟁을 전후해서는 전쟁과 전승을 기념한 사진그림엽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이른바 '사진그림엽서의 붐'이라는 시대를 열어나갔다. 다만, 엽서가 이렇듯 당대의 시대상을 대변해주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엽서의 이미지 분석이나 역사적 고찰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물론, 특정 분야의 개별적 연구와 엽서에 대한 캡션 위주의 도록 발행은 한일 양국에서 보이고 있지만, 본 연구과제와 같이 일본 제국주의의 시각, 역사의 기억과 표상을 검토한 연구는 없다. 이에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목적과 필요성을 가지고 과제를 추진해나가고자 한다.
    첫째, 지금까지 일제식민지기의 사진엽서는 상당수 공개되고 있지만, 대한제국기의 사진그림엽서는 국내에서 공개된 것이 80여 장에 불과하고, 100여 년 이상이 경과한 자료라는 희귀성과 1장에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 수집품으로서의 가치만이 중요시되어 거의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자료를 역사연구의 토대 자료로서 수집·정리·분석하여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다행히도 본 연구과제의 공동연구원 A는 약 20여 년간 대한제국기와 식민지기의 사진그림엽서를 약 45,000점 정도 수집하고 있는데, 이중에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거나 미발견의 희귀한 사진그림엽서만 수천 종 이상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소장자인 공동연구원 A는 일개인이 수집하여 소장한 자료라도 객관적인 역사 복원과 학술연구의 발전을 위해 공개하는 것이 연구자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여 비록 수집으로 20여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본 공동연구를 위해 6명의 공동연구원들에게 제공·공유하겠다는 제의를 하였다. 이에 본 연구진 모임에서는 이들 엽서를 본 연구의 중요한 기본 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본 연구 과제를 통해 일반에 모두 공개하고 나아가 국내의 관련 학술연구에서의 학술적 파급효과도 모색키로 하였다.
    둘째, 일제침략기의 45,000여점의 사진그림엽서는 당시 제국주의 일본이 한국에 대해 가지고 있던 국가상의 이미지를 명확히 분석할 수 있는 제1급의 자료로서 이들 엽서를 통해 어떻게 일본인들이 제국주의를 선전·홍보했고, 또 이러한 프로파간다가 어떠한 이미지로 왜곡되어 표상화 되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셋째, 일제침략기의 사진그림엽서의 제작에는 다양한 이미지 도안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과연 이 도안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는 무엇인지, 또 각기의 도안들이 상호 결합하여 어떠한 형태로 제국주의를 선전하고 그 모순을 합리화시키고 있었는가를 위의 6개 분야별로 2년간 12개의 논문으로 밝혀보고자 한다. 특히, 대한제국기의 엽서 500여장과 식민지기의 '시정기념엽서(始政紀念葉書)'는 박물관에서조차 소장하지 않은 희귀자료들로 한일병탄의 불법적이고 구조적인 모순을 비롯해 식민지기의 모순과 왜곡을 보다 입체적이고 실증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넷째, 본 과제의 기초자료인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의 제작과 공개이다. 1902년 무렵부터 발행된 사진그림엽서는 이미 114년 이상이 경과한 인쇄 자료로서 보존성이 약하며, 또 일본이나 국내의 박물관에서조차 쉽게 열람하기 어려운 자료일 뿐만 아니라, 개인이 소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망실할 우려가 많다. 때문에 이를 총체적으로 수집·분류하여 기초연구자료로서 데이터베이스화 할 필요성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연구결과물과 함께 관련된 모든 사진그림엽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작성할 예정이다. 데이터베이스는 원본 이미지(앞뒷면), 엽서에 인쇄된 제목과 설명의 텍스트 자료, 시기(대한제국․식민지기), 발행연도, 크기, 지역, 발행처와 인쇄처 등의 메타데이터 등을 토대로 구축할 것이며, 나아가 이를 인터넷 상에 공개·공유함으로써 역사학뿐만 아니라, 일제침략기 관련의 학문분야 에 기초자료로서 제공하여 연구의 파급효과를 도모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의 결과 활용방안을 간단히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과제는 그간 학계에서 종합적인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또 수집가들에 의해서만 점유되어 왔던 대한제국기와 일제 식민지기의 사진그림엽서 약 45,000여장을 기초연구자료로 삼아 공개를 전제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선적인 학문적 기여도가 크다고 사료된다. 특히, 본 과제는 ①역사(대한제국·식민지기), ②신사와 천황, ③전쟁과 군대, ④민속과 풍속, ⑤사회와 관광, ⑥문학(시·가요·동요·민요)이라는 6개 분야를 망라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프로파간다와 식민지의 표상을 당대의 희귀한 사진그림엽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 데이터를 통해 일제침략기의 사회·문화·역사상에 대한 실증적인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학술적인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 이용하는 사진그림엽서는 그간 일반에 미공개로 인해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제국기의 귀중 엽서들을 포함해 신발견의 엽서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기존 일본에서의 한국에 대한 역사문화적인 연구가 왜곡된 한국관에서 출발하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시각화된 자료이기 때문에 학술적 의미뿐만 아니라, 현재도 강화되어 가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반론의 증거로서 사회적 기여도 크다고 판단된다.
    둘째, 본 과제의 부수적 결과물로서「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으로 그간 박물관이나 자료관에서조차 볼 수 없었던 귀중한 사진그림엽서의 원본 이미지를 비롯해 엽서에 인쇄된 문자정보 자료의 데이터베이스를 공개·공유함으로써 학술적·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결과의 논문들은 엽서전시회를 겸한 공개학술대회「엽서로 본 일본제국주의와 조선」을 개최하여 발표할 것이며, 발표된 논문들은 『동양사학연구』·『일본역사연구』·『한일관계사연구』·『조선시대사학보』·『일본문화연구』 등의 등재학술지에 게재할 것이다. 이렇게 엽서전시회를 겸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근대일본사나 한일관계사를 비롯한 관련학자들의 연구에 기초자료로서 상당한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소중한 역사 관련 자료가 개인의 전유물로 독점되어 사장되는 폐단을 막을 수 있고, 개인의 편집과 제작에 의한 것이라도 공유하여 다른 연구자들에게 검증 받음으로써 그 사실을 더더욱 객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본 연구과제의 학술적 파급효과와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베이스의 공개와는 별도로 공동연구원 6명의 연구결과를 관련 사진그림엽서와 함께 단행본 학술서적『엽서로 본 일본 제국주의와 조선』으로 출판하여 관련 연구자들에게 연구의 기초 자원을 제공하고자 한다.
    셋째, 인력양성과 관련된 기여도이다. 최근 인문학 분야의 연구가 축소되어 가는 시점에서 역사학 분야에서의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사회진출 인력양성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결과물을 이용해 대학원에 진학해 일본사·한일관계사·일본학을 전공하려는 학부생, 또는 고고미술사학 분야를 전공하여 박물관이나 사료관 등으로 진출하려는 대학원생들에게 사진·그림 이미지의 역사적 분석과 연구 방법의 틀을 습득하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본 연구결과물은 강의에서도 실증적 시각 자료로서 뛰어난 교육 효과가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즉, 근대일본사, 한일관계사, 일본의 사상사 및 일본 제국주의 관련, 일제침략기의 한국이나 일본의 문화와 관련된 과목의 강의에서 본 과제의 연구결과물과 부수적 결과물인「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다면, 강의의 질적 향상과 함께 다른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시청각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사료된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繪葉書)로 본 제국주의의 프로파간다와 식민지 표상」이라는 주제 하에 대한제국기와 일제식민지기에 발행된 사진그림엽서 약 45,000여장을 기초자료로 삼아 일본이 제국주의를 어떠한 형태로 선전하였으며, 또 어떻게 실상이 왜곡되어 표상화 되었는지를 분석·고찰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사진그림엽서에는 지금까지 미발견이나 소개되지 않았던 수천 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근대 일본이 제국주의를 어떻게 선전하고 기억하려고 했는가에 대해서도 밝히고자 한다. 이에 6명의 공동연구원이 각자 ①역사(대한제국·조선총독부), ②신사와 천황, ③전쟁과 군대, ④민속과 풍속, ⑤사회와 관광, ⑥문학(시·가요·동요·민요) 등 6개 분야를 담당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연구를 추진하고자 한다.
    ①역사(대한제국·조선총독부) 분야: 1년차에는「대한제국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한일병탄의 전조와 일본 제국주의 선전」, 2년차에는「조선총독부의 '始政紀念葉書'로 본 식민지배의 선전과 왜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진그림엽서를 분석하여 대한제국기에 이미 한일병탄과 동일한 일본 제국주의의 침탈이 이루어졌고, 조선총독부의 지배하에서는 프로파간다로서 엽서가 동원되어 병탄의 합리화와 근대화의 선전이 왜곡된 형태로 표상화 되고 있었음을 실증적으로 고찰해보겠다.
    ②신사와 천황 분야: 1년차에는「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식민지 신사의 제국주의 선전과 왜곡」, 2년차에는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천황가'의 선전과 제국주의 홍보」라는 주제 속에서 식민지의 신사가 종교관리 역할과 함께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합리화의 수단이 되었다는 점, 또한 조선·대만·관동주·가라후토 등에서 발행된 엽서를 통해 천황 중심 제국주의의 프로파간다의 양상을 고찰하는 것도 본 연구의 주된 내용이다.
    ③전쟁과 군대 분야: 1년차에는「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러일전쟁의 선전과 기억의 전승」, 2년차에는「일제침략기 만화엽서를 통해 본 군대의 홍보와 병영생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년차에는 러일전쟁의 승리가 어떻게 일반에 선전되었고, 제국주의가 어떻게 전쟁을 자기중심적으로 기억하려했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2년차에는 학계에 전혀 소개되지 않았던 만화엽서 수백여 종을 자료로 삼아 군대가 어떠한 형태로 선전되었는지, 즉 만화엽서에 그려진 군대생활의 여유와 즐거움, 배부름과 부유함, 전쟁의 승리와 환호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가를 고찰하여 군부 프로파간다의 실체를 파악하고자 한다.
    ④민속과 풍속 분야: 1년차에는「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조선의 민속과 풍속의 표상」, 2년차에는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조선기생'의 편집된 기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년차에는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선별·성형화 된 엽서가 근대라는 시선을 통해 일제침략기의 민속과 풍속을 어떻게 표상화시키고 생산·유통하였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2년차에는 기생이 일본의 프로파간다에 의해 의도적으로 편집되어 점차 관광 상품화로 변화된 풍속의 프로세스에 대해서 검토해보고자 한다.
    ⑤사회와 관광: 1년차에는「일제침략기 '京城百景' 엽서로 본 경성관광의 프로파간다와 로컬리티」, 2년차에는「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부산광광의 프로파간다와 로컬리티」라는 주제 속에서 경성·부산의 사진그림엽서를 소재로 삼아 제국주의가 식민도시 경성·부산을 어떻게 포착하고 있었으며, 또 제국주의의 이미지 구축이 두 도시에 어떻게 개입되었는지, 어떠한 틀 속에서 재구성시켜 표상화시키고 있었는지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⑥문학(시·가요·동요·민요) 분야: 1년차에는「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조선적 정취의 생성과 소비」, 2년차에는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조선의 민요와 동요」라는 주제 속에서 일제침략기 조선의 시·가요·민요·동요 관련의 사진그림엽서를 소재로 삼아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적 정취'의 변형에 어떠한 형식의 프로파간다를 이용하며 개입하였는지, 또 엽서에 수록된 민요(아리랑 포함)와 동요를 한일 양국의 언어학적인 측면에서 비교분석하여 그 이면에 내재된 일본 제국주의의 기획과 의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상 간단히 공동연구원 6명의 연구내용을 기술해보았는데, 본 연구과제는 위의 연구성과 이외에 1년 1회의 엽서전시회를 겸한 공개학술대회, 12개 논문과 일제침략기의 귀중엽서를 포함한 학술서적 『엽서로 본 일본 제국주의와 조선』의 간행을 비롯해「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 데이터베이스(45,000여장)」라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학술적 파급효과와 일제침략기 관련 학술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2년간 계획으로(2016.11~2018.10)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제국주의의 프로파간다와 식민지 표상」이라는 주제 하에 대한제국기와 일제식민지기에 발행된 사진그림엽서를 중심으로 일본이 제국주의를 어떠한 형태로 선전하였으며, 또 어떻게 실상이 왜곡되어 표상화되었는지를 분석ㆍ고찰한 것이다. 공동연구팀은 6명이며, 공동연구원이 각기 역사(대한제국ㆍ조선총독부), 신사와 천황, 전쟁과 군대, 민속과 풍속, 사회와 관광, 문학 등 6개 분야를 담당하여 관련 엽서와 함께 일제침략기에 발간된 사진첩 등을 참조하면서 근대 일본이 제국주의를 어떻게 선전하고 기억하려고 했는가를 규명하였다.
    2년간 각기 공동연구원들이 2편의 논문을 작성하여 매년 개최한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함과 동시에 전문 학술지에 총 12편의 논문 게재를 완료하였는데, 이를 공동연구원별로 간단히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공동연구원 A는 역사분야를 담당하여 1년차에는 「대한제국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한일병탄의 서막과 일본 제국주의 선전」(『동북아연구』51, 2017년 게재), 2년차에는 「조선총독부의 ‘시정기념 사진그림엽서’로 본 식민지 지배의 선전과 왜곡」(『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이라는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이를 통해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식민지를 합리화하는 과정과 여기에 이용된 엽서의 프로파간다성을 규명하였다.
    공동연구원 B는 신사와 천황분야를 담당하여 1년차에 「사진그림엽서로 본 식민지조선에서의 국가신도 체제 선전과 실상」(『일본문화연구』63, 2017 게재), 2년차에는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천황가의 이미지와 제국주의 선전」(『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이라는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사와 천황이 엽서에 어떻게 이용되고 있었는가를 규명하였다.
    공동연구원 C는 전쟁과 군대를 담당하여 1년차에 「사진그림엽서로 본 러일전쟁과 프로파간다」(『일본문화연구』63, 2017 게재), 2년차에 「일제침략기 군대만화엽서를 통해 본 군대의 홍보와 병영생활」(『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을 통해 러일전쟁기 엽서의 역할, 그리고 군대문화와 병영생활 속에서 엽서에 그려지는 제국주의의 선전과 홍보 활동을 규명하였다.
    공동연구원 D는 민속과 풍속을 담당하여 1년차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를 통해서 본 조선의 풍속기억」(『동북아문화연구』51, 2017 게재), 2년차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를 통해서 본 기생기억」(『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을 통해 풍속이나 민속관련 엽서 속에서 제국주의 일본이 조선을 멸시하는 시각화 방법, 그리고 식민 지배를 어떠한 도식으로 합리화 했는가를 규명했다.
    공동연구원 E는 사회와 관광을 담당하여 1차년에 「식민지 시기 사진엽서 『경성백경』의 공간과 서사 전략」(『일본문화연구』63, 2017 게재), 2년차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부산 관광의 표상과 로컬리티」(『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를 통해 일제침략기 서울과 부산의 관광문화, 그리고 엽서에 표상화된 선진 관광이미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공동연구원 F는 문학을 담당하여 1차년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繪葉書)로 본 ‘조선적 정취’의 생성과 소비」(『일본문화연구』63, 2017 게재), 2차년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조선의 민요와 동요」(『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라는 논문을 통해 문학적인 측면에서의 엽서의 역할, 나아가 엽서에 그려진 조선의 민요와 동요 및 가사들이 어떠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비판적으로 규명하였다.
    한편, 이들 논문은 학술대회에서 전원이 발표를 통해 관련 연구자들에게 검증을 받음으로써 학술적 가치를 높였고, 여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 전시회」를 2년간 개최하여 본 공동연구의 의미와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에 대한 역사적 가치성에 대해서도 학술적인 파급효과를 넓히는데 노력했다.
  • 영문
  • This study, which was a 2-year project with the topic of “Propaganda and colonial representation of imperialism as seen from the picture postcard of Japanese colonial aggression period”, examines and analyzes in what manner Japan promoted imperialism and how the reality was represented in a distorted manner, by focusing on the picture postcards published during the Empire of Dai Han and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The joint research team has 6 members, each of whom were assigned to the six areas of history (the Empire of Dai Han and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the Shinto Shrine and the Emperor, war and the military, folklores and customs, society and tourism, and literature and brought light on how modern Japan tried to promote and remember imperialism.
    For two years, each of the team researchers wrote two papers, presenting them at an annual academic conference and publishing total 12 papers in academic journals, which can be described by researcher.
    Researcher A published ‘The Beginning of Korea-Japan Annexation and the Propaganda of Japanese Imperialism as seen in Picture Postcards during the Empire of Dai Han (Journal of North-east Asian Cultures 51; published in 2017)’ in the first year and ‘Propagation and distortion of colonization based on 'picture postcard celebrating start of administration’ of the Japanese Government General of Korea (Japanese Cultural Studies 67; published in 2018)’ in the second year, shedding light on how Japanese imperialism justified the Korean colony and the character of the postcards as propaganda tool.
    Researcher B published ‘The Propagation of a State Shinto System in Colonized Joseon based on Photo and Picture Postcards (Japanese Cultural Studies 63; published in 2017)’ in the first year and ‘The Images of Japanese Royal Family in Photo Postcards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Imperialism in Korea and the Propaganda of Imperialism (Japanese Cultural Studies 67; published in 2018)’ in the second year, shedding light on how the shinto shrine and the Emperor were used in the postcards.
    Researcher C, who was in charge with war and the military, published ‘The Russo-Japanese War and the Propaganda in the Picture Postcard (Japanese Cultural Studies 63)’ in the first year and ‘Publicity and barracks life of the army seen through military comic postcards: Propagation and Proliferation of War Propaganda (Japanese Cultural Studies 67; published in 2018)’ in the second year, shedding light on the role of postcards during the Russo-Japanese War and the imperialist propaganda and publicity efforts described in the military culture and the military life.
    Researcher D, who was in charge of folklores and customs, published ‘Memory of Joseon custom through photograph and postcard of Japanese Colonial Period (Journal of North-east Asian Cultures 51; published in 2017)’ in the first year and ‘Memory of Gisaeng(妓生) represented in postcards of Japanese Colonial Period (Japanese Cultural Studies 67; published in 2018)’ in the second year, casting light on method of visualization with which Japan disdained Joseon in its customs or folklore-related postcards and with what pictorial formula it justified its colonial rule.
    Researcher E, who was in charge of society and tourism, published ‘Space and Narrative in Gyeongseongbaekgyeong (Japanese Cultural Studies 63; published in 2017)’ in the first year and ‘The Presentation and Locality of Busan Tourism as Viewed from Picture Postcards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Japanese Cultural Studies 67; published in 2018)’ in the second yea, casting a critical light on the tourist culture in Seoul and Busan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and the image of advanced tourism represented in postcards.
    Researcher F, who was in charge of literature, published ‘The Production and Consumption of the “Joseon Mood” Reflected in the Picture Postcards of the Japanese Colonial Rule : Focusing on the J oseonjeongsi (Japanese Cultural Studies 63; published in 2017)’ in the first year and ‘Joseon’s Folk Songs and Children’s Songs as Viewed from Picture Postcards in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Rule - Focusing on “Arirang post cards” (Japanese Cultural Studies 67; published in 2018)’ in the second year, casting a critical light on the role of postcards from a literary viewpoint and what structural problems the folk songs, children’s songs and lyrics of Joseon portrayed in postcards had.
    In the meantime, these papers had their academic value increased by getting them presented at academic conferences and tested by related researchers. Furthermore, by jointly ‘Exhibition of Picture Postcards from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for two years, the research team worked to bring academic publicity to the significance of the joint research and the historical value of the picture postcards from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2년간 계획으로(2016.11~2018.10)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繪葉書)로 본 제국주의의 프로파간다와 식민지 표상」이라는 주제 하에 대한제국기와 일제식민지기에 발행된 사진그림엽서를 중심으로 일본이 제국주의를 어떠한 형태로 선전하였으며, 또 어떻게 실상이 왜곡되어 표상화되었는지를 분석ㆍ고찰한 것이다. 공동연구팀은 6명이며, 공동연구원이 각기 역사(대한제국ㆍ조선총독부), 신사와 천황, 전쟁과 군대, 민속과 풍속, 사회와 관광, 문학(시ㆍ가요ㆍ동요ㆍ민요) 등 6개 분야를 담당하여 관련 엽서와 함께 일제침략기에 발간된 사진첩 등을 참조하면서 근대 일본이 제국주의를 어떻게 선전하고 기억하려고 했는가를 규명하고자 했다.
    이에 2년간의 연구추진과 결과물의 내역을 간단히 기술한다.
    공동연구원 A는 역사분야를 담당하여 1년차에는 「대한제국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한일병탄의 서막과 일본 제국주의 선전」(『동북아연구』51, 2017년 게재), 2년차에는 「조선총독부의 ‘시정기념 사진그림엽서’로 본 식민지 지배의 선전과 왜곡」(『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이라는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이를 통해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식민지를 합리화하는 과정과 여기에 이용된 엽서의 프로파간다성을 규명하였다. 공동연구원 B는 1년차에 「사진그림엽서로 본 식민지조선에서의 국가신도 체제 선전과 실상」(『일본문화연구』63, 2017 게재), 2년차에는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천황가의 이미지와 제국주의 선전」(『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이라는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이를 통해 신사와 천황이 엽서에 어떻게 이용되고 있었는가를 규명하였다. 공동연구원 C는 1년차에 「사진그림엽서로 본 러일전쟁과 프로파간다」(『일본문화연구』63, 2017 게재), 2년차에 「일제침략기 군대만화엽서를 통해 본 군대의 홍보와 병영생활」(『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을 통해 러일전쟁기 엽서의 역할, 그리고 군대문화와 병영생활 속에서 엽서에 그려지는 제국주의의 선전과 홍보 활동을 규명하였다. 공동연구원 D는 1년차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를 통해서 본 조선의 풍속기억」(『동북아문화연구』51, 2017 게재), 2년차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를 통해서 본 기생기억」(『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을 통해 풍속이나 민속관련 엽서 속에서 제국주의 일본이 조선을 멸시하는 시각화 방법, 그리고 식민 지배를 어떠한 도식으로 합리화 했는가를 규명했다. 공동연구원 E는 1차년에 「식민지 시기 사진엽서 『경성백경』의 공간과 서사 전략」(『일본문화연구』63, 2017 게재), 2년차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부산 관광의 표상과 로컬리티」(『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를 통해 일제침략기 서울과 부산의 관광문화, 그리고 엽서에 표상화된 선진 관광이미지를 비판적으로 검토했다. 공동연구원 F는 1차년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繪葉書)로 본 ‘조선적 정취’의 생성과 소비」(『일본문화연구』63, 2017 게재), 2차년에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로 본 조선의 민요와 동요」(『일본문화연구』67, 2018 게재)라는 논문을 통해 문학적인 측면에서의 엽서의 역할, 나아가 엽서에 그려진 조선의 민요와 동요 및 가사들이 어떠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비판적으로 규명하였다.
    한편, 이들 논문은 학술대회에서 전원이 발표를 통해 관련 연구자들에게 검증을 받음으로써 학술적 가치를 높였고, 여기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공동으로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 전시회」를 2년간 개최하여 본 공동연구의 의미와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에 대한 역사적 가치성에 대해서도 학술적인 파급효과를 넓히는데 노력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 활용방안을 간단히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과제는 그간 학계에서 종합적인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또 수집가들에 의해서만 점유되어 왔던 대한제국기와 일제 식민지기의 사진그림엽서 약 45,000여장을 기초연구자료로 삼아 공개를 전제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선적인 학문적 기여도가 크다고 사료된다. 특히, 본 과제는 ①역사, ②신사와 천황, ③전쟁과 군대, ④민속과 풍속, ⑤사회와 관광, ⑥문학(시ㆍ가요ㆍ동요ㆍ민요)이라는 6개 분야를 망라하여 일본 제국주의의 프로파간다와 식민지의 표상을 당대의 희귀한 사진그림엽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 데이터를 통해 일제침략기의 사회ㆍ문화ㆍ역사상에 대한 실증적인 복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학술적인 기여도가 클 것으로 사료된다. 나아가 본 연구에서 이용하는 사진그림엽서는 그간 일반에 미공개로 인해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제국기의 귀중 엽서들을 포함해 신발견의 엽서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기존 일본에서의 한국에 대한 역사문화적인 연구가 왜곡된 한국관에서 출발하고 있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시각화된 자료이기 때문에 학술적 의미뿐만 아니라, 현재도 강화되어 가는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반론의 증거로서 사회적 기여도 크다고 판단된다.
    둘째, 본 과제의 부수적 결과물로서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 데이터베이스」를 제작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으로 대체적인 공동연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이것은 그간 박물관이나 자료관에서조차 볼 수 없었던 귀중한 사진그림엽서의 원본 이미지를 비롯해 엽서에 인쇄된 문자정보 자료의 데이터베이스를 공개ㆍ공유함으로써 학술적ㆍ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본 공동연구의 주요 소재인 일제침략기의 사진그림엽서들은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여 학술적 분야의 대중화에도 기여할 생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본 연구팀은 1027년과 2018년에 2차례의 「일제침략기 사진그림엽서 전시회」(2017년 강원대학교, 2018년 성균관대학교)를 개최하였으며, 이에 대해서는 후술하는 연구성과에 기재토록 하겠다. 또한, 2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얻어낸 연구결과물에 대해서는 2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전술한 제Ⅱ장의 「연구수행 내용 및 결과」에서 이미 언급하였지만, 『동북아문화연구』와 『일본문화연구』에 2년간 6명의 연구팀이 각기 2편씩 모두 논문을 게재 완료하였다.
  • 색인어
  • 사진그림엽서, 에하가키, 대한제국, 한일병탄, 프로파간다, 제국주의, 고종, 순종, 천황, 이토 히로부미, 사이고 다카모리, 신공황후,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완용, 데라우치 마사타케, 소네 아라스케, 메이지천황, 다이쇼천황, 쇼와천황, 신사(신궁), 러일전쟁, 조선총독부, 대련, 대만, 가라후토, 부산, 경성, 박람회, 기생, 관광, 풍속, 해군, 군대, 육군, 만화, 시, 아리랑, 동요,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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