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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스마트 기기 기반 e-학습 컨텐트 개발과 UBL (ubiquitousbasiertes Lernen) 독일어 수업을 지원하는 학습환경으로서의 구성주의 기반 학습플랫폼 구축
e-Lerncontent-Entwicklung für Smart-Geräte unterstütztes Lernen und Erstellung einer konstruktivistischen Lernplattform für ubiquitousbasiertes Deutschlernen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9-S1A5A2A01-2019S1A5A2A01038074
선정년도 2019 년
연구기간 2 년 (2019년 07월 01일 ~ 2021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권영숙
연구수행기관 장로회신학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가 일상생활의 중심 역할을 하는 현대 사회는 인류 문명사의 커다란 패러다임 전환인 디지털 사회라고 일컬으며 곳곳에서 우리 삶의 양식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이러한 격변 속에서 교육현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통적 학교 중심 수업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등을 활용한 u-러닝 및 스마트 러닝이 학습자의 일상생활이 되고 있다. u-러닝이란 유비쿼터스(ubiquitous)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교육방식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디지털 기기들을 사용하여 시간 장소 및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말하는 것이라면, 스마트 러닝은 휴대폰 등 다양한 단말기들을 학습 도구를 활용한 학습 활동을 일컫는다. 이러한 스마트 기기들은 u-러닝 학습 환경에서 이동성, 휴대성, 사용의 편리함 등의 특징으로 가장 이상적인 학습 도구 중 하나가 된다.
    우리가 교육현장에서 만나는 학습자들은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성장하여 디지털 문명이 더 익숙한 세대이며 정보의 능동적인 참여자로 성장한 세대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디지털 원민(digital native)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에 익숙하며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고, 디지털 기기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 습득하여 배우는 특성이 있다.
    사회의 이러한 격변 속에서 현대 외국어 교육은 학교라고 하는 물리적인 장소에 더 이상 국한되지 않고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학습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이동하면서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주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한국 독일어 교육현장에서도 u-학습환경에서 독일어 스마트 러닝을 위한 언어 수준별 학습 컨텐트 개발과 체계적 구축, 교수 및 학습 방법 개발, 그리고 이러한 u-러닝의 학습 지원 도구로서 플랫폼 구축 등이 시급하고 절실하나, 이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모델이나 학습방안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첫 번째로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 학습자가 학습에 주도적으로 학습가능한 스마트 기기 보조 A1 수준의 e-학습 컨텐트 개발과, 두 번째로는 UBL (ubiquitousbasiertes Lernen) 수업을 지원하는 학습 환경으로서의 독일어 학습플랫폼 구축을 2년에 걸쳐 진행하기로 한다.
    1차년도 연구에서는 행동주의적 구성주의 기반 튜터 모델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친화적 기기용 A1 수준의 e-학습컨텐트 “Na, geht’s?”를 개발하기로 한다.
    2차 년도에는 “Na, geht’s?”를 학습 내용으로 학습자와 교수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구성주의적 학습플랫폼 프로토타입을 moodle 시스템을 이용하여 구축하기로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을 통해 구축하고자 하는 유비쿼터스 기반 독일어학습플랫폼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 캠퍼스나 e-강의실 등의 시스템보다 한 단계 진보한 결과물이 될 것이다. 교육기관에 속한 학생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고, 언어 학습에 필요한 모든 시청각 자료들과의 연계성, 사전, 검색 엔진 등 타 학습 소스와 연결된 통합 언어교육시스템이 될 것이다. 특별히 학습자가 실시간으로 협업을 하고 교수자와 즉각적 대화를 나누는 상호성은 언어학습을 위한 이상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최종 플랫폼 구축 후 언어를 배우기 원하나 여러 가지 이유로 제약이 있었던 일반 학습자들에게 공개하여 유익이 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모든 정보가 오픈되어 공유되는 시대다. 수준별 다양한 언어교육 컨텐트와 플랫폼의 보급은 지역이나 경제적 능력과 관계없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고, 이로써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원동력이 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를 발판으로 삼아 향후에 A2, B1 등의 수준별 언어 과정을 위한 다양한 학습 컨텐트가 개발되고, 독일어뿐만 아니라 타 외국어 학습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자에 의해 설계된 구성주의적 기반 u-러닝 독일어 학습플랫폼과 학습컨텐트는 일종의 프로토타입으로 이러한 연구의 활성화에 단초가 되길 바라며, 또한 이러한 학습모델이 독일어 학습현장에 체계적으로 활용된다면 c-러닝 및 e-러닝 기반 교육보다 보다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기대해 본다.
  • 연구요약
  •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이 이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고, 이에 따라 교육 시스템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대학을 비롯한 여러 교육기관에서 이미 인터넷 기반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는 아직은 여러 한계가 있다. 사전 이용이나 심화학습을 위해 학습자들은 다른 웹페이지를 찾아야 하고, 오프라인과 병행하지 않는다면 온라인 자체만으로는 만족할 성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기관 소속이 아닌 학습자들은 접근이 제한된다는 폐쇄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문법 위주의 전통적인 외국어 학습은 그 내용도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어서 실제로 응용하고 사용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이 문제들을 다소 해결하고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습자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우선 실생활과 밀접한 상황 맥락적 언어 학습을 위한 스마트기기 기반 독일어 A1수준의 e-학습 컨텐트를 개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학습 컨텐트를 토대로 구성주의적 이론과 u-러닝의 학습특성을 고려하여 스마트 기기로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프로토타입으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 전문 프로그래머와 교수자 그리고 학습자와의 협업을 통해 온 라인 상에 누구나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유비쿼터스기반 학습플랫폼(U-Lernplattform)을 구축하여 향후에는 사회에 환원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구축 예정인 학습 플랫폼은 모든 학습소스를 포함한 통합적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자료를 주고받기 위해 저장하는 기존의 온라인 시스템의 요소를 포괄하면서, 동시에 모든 학습 소스를 통합된 방식으로 제공한다. 학습자들은 단어를 찾거나, 모르는 것을 질문하기 위해 다른 사이트를 찾을 필요 없이 플랫폼 내의 전자사전을 이용할 수 있고, 메신저 기능을 통해 교수자와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하며, 학습자 간의 협업도 가능하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특성을 따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독일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오픈함으로써, 원하는 학습자들 모두가 컨텐트를 공유하고 재생산하여 참여하게 된다. 이는 지금까지의 연구나 운영되고 있는 학습 시스템과는 차별되는 특징들이다.
    1년 차에는 이론적 연구와 더불어 독일어 A1 수준의 학습 컨텐트를 개발하고, 이를 부트스트랩(Bootstrap) 기반의 프로토타입 시스템에 구축하여 수업과 병행하여 사용하며 시험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교수자 및 학습자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컨텐트를 보완하고, 학습플랫폼을 설치할 서버를 구축할 것이다. 2차 년도에는 1년 차에 개발하고 보완한 학습 컨텐트를 토대로 완성형 유비쿼터스-학습플랫폼(U-Lernplattform) 프로토타입을 오픈형 LMS(Learn Management System) 툴인 무들(Moodle)을 기반으로 구축한다. 이를 위한 이론적 연구도 병행하기로 한다. 본 플랫폼에서는 학습자가 학습 진행률을 파악하여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동기유발 학습을 기대할 수 있고, 교수자는 학습자의 수준과 학습 상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점검하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내에서 학생들 간의 실시간 협업이 가능하여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용이하며, 메신저 기능을 통한 교수와의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수업시간을 기다리거나 교수자를 찾아갈 필요가 없다. 유튜브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모든 미디어 자료를 플랫폼 내에 연결시키고, 전자사전도 플러그인 형태로 플랫폼 내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심화학습을 위해 타 페이지를 찾아갈 필요도 없다. 일단 구축이 완료되면 교수자가 컨텐트 업데이트를 하기 용이하고, 학습자의 정보와 학습 내용이 안전하게 보안될 것이다. 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학습자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모든 영역에서 A1 수준의 독일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시범적 운용을 거쳐 연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서버를 확장하고 사회에 환원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무선네트워크 환경구축과 휴대용 소형 디지털기기의 보급은 산업과 경제, 사회, 문화, 교육에 이르기까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의 변화를 만들었다. 최근 6년 사이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여 2018년 7월에 스마트폰 가입자가 5,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인구대비 97%의 보급률이며, 또한 20대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88%에서 2017년에 와서는 100%에 이르렀다.
    이러한 통계자료는 한국이 인터넷 인프라의 강국임을 입증하고 있다. 스마트기기 사용의 확산과 무선 인터넷 기술의 보급은 e-러닝에서 u-러닝이라는 교육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가지고 왔다. u-러닝이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학습환경을 제공하며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시간, 장소,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이다.
    전통적으로는 교수자가 콘텐츠를 소유하고, 학습자는 소비하는 일방적 관계 속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지만, u-교육환경에서는 학습자 주도적으로 그리고 교수자-학습자의 상호관계 속에서 공유와 참여를 유도하는 상호 작용 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많은 대학들은 유비쿼터스적 요소환경과 스마트 기기 활용한 s-러닝의 도입으로 강의의 온라인화뿐만 아니라 학습플랫폼으로 스마트 캠퍼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본 연구자의 의견으로는 이것이 외국어 학습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사료된다. 그 근거로 첫 번째, 교수자가 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나 e-강의실에 학습 자료를 올리고, 학습자의 학습 상황 점검 및 평가는 가능하지만, 이러한 스마트 캠퍼스내의 학습 환경은 외국어 수업을 위한 전자사전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 통합된 환경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또한 실시간으로 학습자 간의, 교수자-학습자의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언어학습을 위해서는 적합하지 않다.
    두 번째, 모든 학습 소스를 포괄한 통합적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찾아보기 힘들다.
    세 번째, 현존하는 온라인 학습 환경은 학교나 학원의 학생들만 제한적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학습환경은 일부 학습자들에게는 유용할 수 있으나 폐쇄적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일부 사람들만 소유하는 성격이 아닌, 모두가 콘텐츠 및 학습 환경을 공유하고 재생산에 참여하는 모델이 필요하다. 교육의 장도 예외는 아니다.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오픈된 플랫폼은 우리 세대의 시대적 사명이다.
    넷째, 학습플랫폼의 학습 내용인 콘텐츠 결여 또한 문제이다.
    신성균은 학습자의 요구가 반영된 실생활 상황 맥락의 내용의 그리고 수준별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이 교육 정보화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학습 콘텐츠와 학습을 지원해야할 교육의 하부구조로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인 플랫폼의 관계는 학습 내용과 교육을 지원하는 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위의 언급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u-러닝 기반 Lernplattform을 통한 독일어 학습모델을 제안하기로 한다. 먼저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독일어 기초학습자를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독일어 학습을 위한 스마트 기기 기반 e-학습 콘텐츠 “Na, geht’s?” 개발하기로 한다. 본 e-학습 콘텐츠 “Na, geht’s?”는 유럽참조기준 A1수준으로 행위중심적 이론에 근거하여 학습자 실생활과 밀접한 상황맥락 주제 및 이에 관련 학습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그 다음, “Na, geht’s?”를 중심으로 UBL(ubiquitousbasiertes Lernen) 독일어 수업을 지원하는 학습 환경으로서의 학습플랫폼 구축을 하기로 한다. 이 학습 플랫폼은 윤정주, 정동빈의 학습모델을 접목하여 만들어지며 구성주의적 학습요인과 u-러닝 특성을 반영한다.
  • 영문
  • The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established a wireless network environment and supplied portable small digital devices. It changed the way of acquiring knowledge and information in industry, economy, society, culture, and education. The number of smartphone users has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past six years, and the number of smartphone subscribers has exceeded 50 million in July 2018. This is a penetration rate of 97% of the population, and the smartphone use rate in their 20s has risen from 88% in 2012 to 100% in 2017.

    These statistical data prove that Korea has the most advanced Internet infrastructure. The spread of smart devices and supply of wireless Internet technology brought a shift from e-learning to a new paradigm of education system called u-learning. S-learning is an education system that provides an integrated online and offline learning environment and uses various digital devices in an ubiquitous environment, regardless of time, place, or environment.
    Traditionally, education was conducted in a one-sided relationship in which the instructor owned the content and the learner consumed it. The u-learning is increasingly gaining attention for the interactive learning method. It induces the learner driven learning as well as sharing and particip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learner and instructor.

    Many universities are utilizing the smart campus as a learning platform as well as online lectures due to the introduction of s-learning which uses a ubiquitous environmental element and smart devices. In the opinion of this researcher, however, this learning platform is not suitable for learning foreign language for the following reasons. First, the professor could upload the learning materials to the smart campus or to the e-learning classroom, and it is possible to check and evaluate the learner's learning status. But, the learning environment within smart campus does not provide various media outlets such as electronic dictionaries and YouTube for foreign language classes. Also, it is not suitable for learning language because it is difficult to communicate and provide feedback between learners and between instructors and learners in real time.

    Second, it is difficult to find a platform where comprehensive information covering all learning sources can be used and found in one place.

    Third, the existing online learning environment has limited access to only students of schools or private institutes. Such a learning environment may be useful for some learners, but has a limitation for being closed.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 new model is needed, in which everyone shares both learning contents and environment while participating in reproduction, rather than being owned by only a few. The place of learning is no exception. An open platform accessible to all is the mission of our generation.

    Fourth, the lack of learning contents is also a problem.
    According to Sung Gyun Shin, the most important task of educational informatization is the development of diverse level based learning contents and the contents in the context of real life situations that reflect the needs of the learner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arning contents and the platform that supports learning is a framework that aids both learning contents and learning process.

    This study proposes a German learning model through u-learning-based Lernplatform as an alternative to solve the above-mentioned problems. The smart device-based e-learning content “Na, geht’s?” for learning German is developed in an ubiquitous environment for basic German learners who are familiar with mobile devices.

    This e-learning content “Na, geht’s?” is at the European reference standard A1 level and contains contextual topics and contents closely related to learners’ real life which is based on action-oriented theory. Next, we decided to build a learning platform as a learning environment that supports UBL (ubiquitousbasiertes Lernen) German classes on basis of “Na, geht’s?”. This learning platform is created by combining the learning models of Jung-Joo Yoon and Dong-Bin Jeong. It is established using Google Classroom and Padlet reflecting constructivist learning factors and u-learning characteristic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한 무선네트워크 환경구축과 휴대용 소형 디지털기기의 보급은 산업과 경제, 사회, 문화, 교육에 이르기까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방식의 변화를 만들었다. 최근 6년 사이에 스마트폰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여 2018년 7월에 스마트폰 가입자가 5,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인구대비 97%의 보급률이며, 또한 20대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88%에서 2017년에 와서는 100%에 이르렀다.
    이러한 통계자료는 한국이 인터넷 인프라의 강국임을 입증하고 있다. 스마트기기 사용의 확산과 무선 인터넷 기술의 보급은 e-러닝에서 u-러닝이라는 교육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가지고 왔다. u-러닝이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학습환경을 제공하며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각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시간, 장소,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이다.
    전통적으로는 교수자가 콘텐츠를 소유하고, 학습자는 소비하는 일방적 관계 속에서 교육이 진행되었지만, u-교육환경에서는 학습자 주도적으로 그리고 교수자-학습자의 상호관계 속에서 공유와 참여를 유도하는 상호 작용 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많은 대학들은 유비쿼터스적 요소환경과 스마트 기기 활용한 s-러닝의 도입으로 강의의 온라인화뿐만 아니라 학습플랫폼으로 스마트 캠퍼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본 연구자의 의견으로는 이것이 외국어 학습 목적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사료된다. 그 근거로 첫 번째, 교수자가 대학교의 스마트 캠퍼스나 e-강의실에 학습 자료를 올리고, 학습자의 학습 상황 점검 및 평가는 가능하지만, 이러한 스마트 캠퍼스내의 학습 환경은 외국어 수업을 위한 전자사전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와 통합된 환경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또한 실시간으로 학습자 간의, 교수자-학습자의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에 언어학습을 위해서는 적합하지 않다.
    두 번째, 모든 학습 소스를 포괄한 통합적 정보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찾아보기 힘들다.
    세 번째, 현존하는 온라인 학습 환경은 학교나 학원의 학생들만 제한적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학습환경은 일부 학습자들에게는 유용할 수 있으나 폐쇄적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일부 사람들만 소유하는 성격이 아닌, 모두가 콘텐츠 및 학습 환경을 공유하고 재생산에 참여하는 모델이 필요하다. 교육의 장도 예외는 아니다.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오픈된 플랫폼은 우리 세대의 시대적 사명이다.
    넷째, 학습플랫폼의 학습 내용인 콘텐츠 결여 또한 문제이다.
    신성균은 학습자의 요구가 반영된 실생활 상황 맥락의 내용의 그리고 수준별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이 교육 정보화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학습 콘텐츠와 학습을 지원해야할 교육의 하부구조로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인 플랫폼의 관계는 학습 내용과 교육을 지원하는 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위의 언급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u-러닝 기반 Lernplattform을 통한 독일어 학습모델을 제안하기로 한다. 먼저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독일어 기초학습자를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독일어 학습을 위한 스마트 기기 기반 e-학습 콘텐츠 “Na, geht’s?” 개발하기로 한다. 본 e-학습 콘텐츠 “Na, geht’s?”는 유럽참조기준 A1수준으로 행위중심적 이론에 근거하여 학습자 실생활과 밀접한 상황맥락 주제 및 이에 관련 학습내용을 내포하고 있다. 그 다음, “Na, geht’s?”를 중심으로 UBL(ubiquitousbasiertes Lernen) 독일어 수업을 지원하는 학습 환경으로서의 학습플랫폼 구축을 하기로 한다. 이 학습 플랫폼은 윤정주, 정동빈의 학습모델을 접목하여 만들어지며 구성주의적 학습요인과 u-러닝 특성을 반영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학문적 기여도

    본 연구에서 구현한 u-러닝기반 독일어 스마트러닝을 위한 B1.1 수준의 웹앱 나게츠“Na, geht‘s”의 활용과 상호작용기반 학습자 협업플랫폼을 통한 독일어 학습모델은 기존의 연구들과 차별화 된 것으로 구성주의적 교육이론과 학습자 특성 및 교수자 측면에서의 주요 영향요인 등의 이론적 배경 하에 교수자와 학습자 독일어 학습용 앱 구현과 협업플랫폼 모형을 설계하고 구글 클래스룸과 패들렛을 활용하여 구축하였다. 웹앱 “Na, geht‘s”를 비롯한 학습플랫폼은 u-학습환경에서 교수자-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 사이의 상호 작용성, 정보 통합성, 상시 접근성 등의 특성을 가지고 행동주의적 학습 활동뿐만 아니라 인지주의적 및 사회주의적 구성주의의 협업학습, 상황학습 등을 가능하게 하여 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웹앱을 활용한 스마트 러닝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환경에서도 지능형 학습자 주도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면대면 학습에서와 유사한 형태의 상호작용과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글 클래스룸과 패들렛으로 구축한 학습자간 상호작용 기반 협업 플랫폼은 현재 활용되고 있는 스마트 캠퍼스, e-강의실 등의 시스템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결과물로서 학습자들이 온라인상에서 주도적 학습활동을 하며 학습결과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학습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등의 학습자 상호작용 지원 기능이 가능한 툴을 비롯한 타 콘텐츠와의 연결을 통해 학습자가 상호 간에 실시간 협업을 하고 교수자와 즉각적인 대화를 나누는 상호성 등은 기존의 시스템에서 찾을 수 없는 것들이다.

    2) 사회적 기여도

    본 연구는 COVID-19 종식 이후에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많은 정보 통신기술들이 발전하면서 물리적인 세계와 온라인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과 점점 더 사람들이 오프라인 세상보다는 온라인 세상에 머무르는 시간과 활동이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어려서부터 IT 기술에 익숙한 학습자들이 편리한 온라인 교육에 대한 요구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제 하에 권영숙, “비대면 온라인 교육환경 특성이 독일어 학습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47권 (2020), 6.
    효과적인 독일어 교육을 위하여 비대면 학습환경에서도 앱을 통한 독일어 스마트러닝과 아울러 학습자 및 교수자의 양방향 상호작용과 더불어 학습자 간의 협업 교육 활동을 지원 가능한 학습자 중심의 수평적 플랫폼 모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웹앱 나게츠의 활용과 구글 클래스룸과 패들렛 기반 협업 플랫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독일어 학습효과를 높이는 하나의 방안으로 교수자들이 쉽게 구축하고 유지 용이하므로 향후 유용한 온라인 학습 도구로써 활용될 수 있다.

    3) 교육연계활용방안: 설문조사

    본 플랫폼을 비대면 수업에 실험적으로 활용한 후 협업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팀기반 학습활동과 학습효과에 관한 학습자 설문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를 2017년 오프라인 상에서 팀 기반 학습활동과 학습효과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본 플랫폼을 활용한 팀 기반 활동이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학습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권영숙(2021.06), “오프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팀기반 학습활동의 차이와 효과성에 관한 연구” 독어학 43집)

    4) 후속 연구와의 연계활용방안

    위드 코로나 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의 대학교육 현장에서 오프라인 강의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온라인 혹은 하이브리드형 강의가 일상적인 모습이라고 가정할 때, 전통적인 오프라인 교육에서 언택트 교육으로의 전환에 따른 환경과 매체, 그리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독일어학습효과를 높이고 학습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첫째로 어떠한 환경적인 요인을 더 고려해야 하는지, 교수에게 어떠한 역량이 필요한지, 어떠한 학습방법과 학습매체를 도입하여야 하는지 등의 비대면 학습환경에서의 독일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방법론 및 수업 모델개발을 연구하여야 한다. 이러한 고민과 아울러 기술적인 측면에서 독일어 수준별 교육용 앱과 콘텐츠 개발 그리고 통합적 기능의 외국어 교육 전용 협업플랫폼을 모색하는 것이 현재의 교육 담당자들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 색인어
  • 유비쿼터스 기반 환경, 스마트러닝, 디지털 원민, 웹앱, 튜터모델, 러닝 플랫폼, 오프라인 팀기반 학습, 학습 효과, 온라인 팀 기반 학습, 팀동료 관계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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