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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교과서 정전화 과정으로서의 성석제 소설 수록 양상 연구
A Study on the Aspects of Sungseokje's Novel as a secondary Textbook canon formation Proces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B유형)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연구과제번호 2021S1A5B5A17048677
선정년도 2021 년
연구기간 1 년 (2021년 09월 01일 ~ 2022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김학찬
연구수행기관 국립공주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중등 국어과 교과서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의 양상을 살펴보고, 그 성격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석제 소설은 전통적인 교과서 정전에 속하지 않았으나, 검정제 이후 교육과정이 개편될 때마다 꾸준히 중․고등학교 󰡔국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고 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국어󰡕,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어 다양한 학교급, 다양한 국어과 교과서의 제재로 사용된 바 있으며,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 󰡔문학󰡕의 경우, 성석제는 조세희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빈번하게 수록된 작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성석제 소설은 다양한 학교군·다양한 교과서에 꾸준히 수록되는 새로운 교과서 정전이 되어가는 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그러나 성석제 소설이 교과서에 적극적으로 수록되는 양상에 비해, 관련된 국어교육계의 논의는 부족하다. 본고는 국어교육에서 성석제 소설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첫 연구로, 구체적인 교과서 분석을 통해 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의 수록 양상을 밝힐 것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성석제 소설의 수록 양상에 대한 비판적 검토 및 제언을 시도할 것이다.
    성석제 소설에 대한 주요 선행연구는 우선 비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석제 소설은 근대 이전 세계의 계승이나 전근대적 질서에 대한 동경으로 읽히기도 하며, 전통 사회의 도덕과 윤리의 서사로 설명되기도 한다. 또, 개별 소설집에 대한 맥락화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학술연구의 측면에서도 성석제 소설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성석제 소설의 두드러진 특징인 해학에 주목하기도 하며, 다른 작가와 비교하거나 한국문학의 계승의 측면에서 분석되기도 한다. 또, 개별 작품의 미학을 밝히려는 연구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학위논문의 경우 2000년대 후반부터 석사학위논문의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성석제 소설이 검정제 도입부터 교과서 제재로 수용되는 양상에 주목한다. 성석제 소설이 교과서에 처음 수록된 것은 7차 교육과정부터다. 교학사(권) 󰡔문학󰡕(상) 교과서에 엽편소설 「오렌지 맛 오렌지」가 수록된 것이다. 이후 성석제 소설은 검정제 하 교육과정이 개편될 때마다 꾸준히 중․고등학교 󰡔국어󰡕 및 󰡔문학󰡕 교과서에 수록되며 정전화의 과정에 놓이게 된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 󰡔국어󰡕에 성석제의 단편소설 「약방 할매」(대교(왕))가 수록되었다. 처음으로 시행된 중등학교 개정 국어과 교과서들은 성석제 소설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이다. 본격적으로 성석제 소설이 정전화 징조를 보이는 것은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다. 중․고등학교 󰡔국어󰡕, 󰡔문학󰡕 교과서 모두에 성석제 소설이 수록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2012 고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성석제 소설이 교과서에 수록되는 빈도는 눈에 띄게 증가한다.
    따라서 성석제 소설은 검정제 이후 적극적으로 제재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정전화 과정에 있다고 간주할 수 있다. 반면, 교과서 수록 양상에 비해 국어교육의 장에서 성석제 소설을 다룬 연구는 부재하다. 교과서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의 중량을 고려할 때 이를 국어교육계에서 본격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는데, 본고는 성석제 소설이 교과서에 어떻게 수록되었는지 그 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 검정제 이후 새로운 정전화를 보이는 작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성석제는 이 작가들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정전화 과정에 있는 작가 성석제 소설의 교과서 수록 양상을 살피는 연구는 나아가 어떤 작가, 어떤 제재가 교과서 제재로 선호되는지 그 양상에 대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다. 즉, 성석제 소설이 선호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은 곧 검정제 교과서에서 호명되는 작가 또는 작품의 특성에 대한 연구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
  • 기대효과
  • 본고는 교과서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의 양상에 관한 연구이다. 7차 교육과정의 󰡔문학󰡕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의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국어󰡕, 󰡔문학󰡕을 대상으로 성석제 소설의 교과서 수록 양상을 살피고, 비판적 검토 및 제언을 시도한다.
    이는 첫째, 국어교육에서 적극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성석제 소설의 수록 양상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검정제 이후 성석제 소설은 꾸준한 수록 빈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어교육계에서는 본격적으로 논의되지 못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석제 소설에 대한 국어교육계의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일차 자료 역할을 맡을 수 있다.
    또, 본 연구를 통해 성석제 소설의 문학교육적 가치를 밝힐 수 있다. 중학교 󰡔국어󰡕에서는 학습자와의 친연성, 다양한 인물의 시선과 관련한 시점 교육, 소설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관련하여 성석제 소설이 수록되는 양상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같은 작가의 다른 소설로 대체되는 이유, 제재 선택 시 적합성에 대한 문학교육적 논리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를 통해서는 교과서 집필진과 검정 심사위원들이 상상하는 좋은 교육 제재에 대한 기준, 작품성의 기준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문학󰡕에서는 성취기준과 관련하여 성석제 소설이 선호되는 양상을 학습자와 관련하여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성석제 소설의 교육 현황에 대한 일차적인 점검이며, 나아가 교육현장에서 성석제 소설을 다룰 때 도움을 줄 수 있고, 성석제의 다른 소설을 발굴하여 교과서에 수록할 때도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살펴보는 교과서의 성석제 소설 수용 양상은 검정제 하에서 새로운 정전화 양상을 밝히는 일과 연결되어 있다. 성석제는 생존 작가를 다루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정전화되어가고 있는 작가라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을 요한다. 본 연구는 새로운 정전 작가가 구성되는 논리에 대한 실마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어떤 작가, 어떤 제재가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간주되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정전 연구의 일부분을 이룰 수 있으며, 교과서 수록 제재의 특성을 규명하는 작업이 된다. 다소 추상적으로 보이는 작품성, 가르칠 만한 가치가 교과서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검정제 하에서 호명되는 작가 또는 작품들의 특질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요약
  • 본고의 연구 대상은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국어󰡕, 󰡔문학󰡕 교과서에 본문 제재로 수록된 성석제 소설이다. 성석제 소설은 7차 교육과정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처음 수록되었으므로, 실제로는 검정제 하에서 수록된 성석제 소설의 양상을 살피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본고는 곧 검정제 교과서의 특성과 관련한 연구가 될 수 있다.
    본론의 첫째 장에서는 성석제 소설의 교과서 수록 양상을 사적으로 정리한다. 이를 통해 정전화 과정에 놓여있는 성석제 소설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교육과정이나 학교급에 따라 성석제의 어떤 소설이 선호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7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의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국어󰡕, 󰡔문학󰡕 교과서를 살펴 아래 표와 같은 기준에 따라 정리할 것이다.

    교육과정, 학교급, 교과서명, 수록된 제재, 성취기준

    둘째 장에서는 위에서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전화 양상을 보이는 성석제 소설을 학교급과 교과서에 따라 나누어 살펴본다.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국어󰡕, 고등학교 󰡔문학󰡕으로 나누어서 성취기준, 학습목표, 학습활동 등 교과서의 실제적인 요인들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교과서에서 성석제 소설이 ‘무엇’에 중점을 두어 수용되고 있는지 그 양상을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구계획단계에서 살펴본 성석제 소설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중학교 󰡔국어󰡕의 경우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이 새로운 정전화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성석제 소설이 국어교육의 장에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약방 할매」인데, 이 소설은 그 이후 수록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대신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이 수록되고, 이 소설은 계속 교과서 수록을 유지한다. 일종의 대체가 일어난 것이고,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은 「약방 할매」에 비해 정전화에 적합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은 서사의 상당 부분이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다루고 있으므로 학습자와의 친연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다양한 인물들의 시선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점, 정직이라는 가치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인 교과서 수록 양상을 통해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이 중학교 교과서에 적합하다고 간주된 이유를 설명해낼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의 경우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가 새로운 정전화 과정에 놓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소설은 성석제 소설 중 가장 빈번하게 수록되지만, 일정한 성취기준으로 수렴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성취기준에 따라 수록된다는 것은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가 예전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집필자들 사이에서 이 소설이 ‘잘 빚어진 항아리’로 간주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의 교과서 수록 양상을 통해 교과서 집필자들이 작품성이라는 것을 어떻게 간주하고 있는지 그 일부분을 설명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고등학교 󰡔문학󰡕의 경우 성석제의 다양한 소설이 수록되고 있다. 특히 성취기준 “[12문학02-05]작품을 읽고 다양한 시각에서 재구성하거나 주체적인 관점에서 창작한다.”와 관련하여 성석제의 엽편소설이 다수 수록되었다. 재구성과 관련된 학습자의 부담을 줄이는 방편으로 엽편소설이 수록된 것으로 추측된다.
    본론의 셋째 장에서는 위의 분석을 바탕으로 교과서 수록과 관련된 비판적 제언을 할 것이다. 수록 양상에 대한 개선 방향이나, 학습목표 또는 활동의 적절성 등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성석제의 다른 소설 중 성취기준 “[12문학02-05]작품을 읽고 다양한 시각에서 재구성하거나 주체적인 관점에서 창작한다.”에 적합한 제재를 제안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장의 비판적 제언과 대안 제시, 구체적 교육 방법 제안은 추후 교육현장에서 성석제 소설을 가르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향후 교과서 집필에서도 참조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성석제 소설을 문학교육의 시각에서 다루는 첫 연구로, 7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 중·고등학교 󰡔국어󰡕, 󰡔문학󰡕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을 살펴보았다. 교과서의 실제적인 요인과 작품 분석을 통해 성석제 소설이 교과서에 수록된 양상을 정리하고 수록된 이유 또는 배제된 이유를 추론하였다.
    「오렌지 맛 오렌지」는 처음 교과서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로 󰡔문학󰡕에 전문 수록이 가능하고 성석제의 웃음이 잘 드러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배경지식에 대한 부담과 교육적으로 부적합한 부분이 있다. 「약방 할매」는 신학기 첫 단원 구성에 대한 고려와 새로운 작가 모색이라는 점에서 수록되었으나 장편(掌篇)을 소설의 전범으로 제시하였다는 점, 함께 수록된 단원 구성이 달라질 경우 이 제재여야만 하는 이유가 부족해진다는 점 등의 한계가 있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다양한 성취기준에서 수록되며 고등학교 󰡔국어󰡕·󰡔문학󰡕에서 정전화 양상을 보인다. 고전문학과 현대소설의 연결 지점을 보여줄 수 있고, 이를 통해 한국문학의 계승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은 중학교 󰡔국어󰡕에서 서술자와 관련하여 기존 제재를 대체하며 예전화 양상을 보인다. 또, 중학교 󰡔국어󰡕가 청소년소설을 수용하는 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길이가 짧고 웃음이 있는 「처삼촌 묘 벌초하기」는 창작교육에서 성석제 장편(掌篇)에 대한 주목을 보여준다. 󰡔투명인간󰡕은 한국 문학의 특질-해학과 풍자와 관련하여 수록되었는데, 처음으로 성석제의 장편(長篇)을 문학교육에 포섭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 영문
  • As the first research to discuss the works by Song Sok-ze from the perspective of literary education, this study examines Song Sok-ze’s works included in middle and high school Korean textbook. The study summarized the patterns found in inclusion and exclusion of his novels and the reasons for inclusion and exclusion are inferred through the analysis of the actual factor and content of the textbooks. Orange Flavored Orange, the first work by Song Sok-ze to be included in textbooks, it can be presented in full for literary education and it shows the author’s sense of humor. Medicine Grandmother is included considering the composition of the first unit for a new semester and for the purpose of introducing a new writer. Thus Spoke Hwang Man Geun is included according to various accomplishment standards, and it demonstrates a pattern of canon-formation in high school Korean textbooks and literary textbooks. My Himalayashida Painting, with the constraints related to the narrator in the middle school Korean textbook removed, shows a case material formation pattern. The short and humorous piece, Weeding the Tomb of My Uncle-in-law shows the attention given to Song Sok-ze’s works with regard to creative writing education. Invisible Man is included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literature in terms of humor and satir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성석제 소설을 문학교육의 시각에서 다루는 첫 연구로, 7차 교육과정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 중·고등학교 󰡔국어󰡕, 󰡔문학󰡕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을 살펴보았다. 교과서의 실제적인 요인과 작품 분석을 통해 성석제 소설이 교과서에 수록된 양상을 정리하고 수록된 이유 또는 배제된 이유를 추론하였다.
    「오렌지 맛 오렌지」는 처음 교과서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로 󰡔문학󰡕에 전문 수록이 가능하고 성석제의 웃음이 잘 드러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배경지식에 대한 부담과 교육적으로 부적합한 부분이 있다. 「약방 할매」는 신학기 첫 단원 구성에 대한 고려와 새로운 작가 모색이라는 점에서 수록되었으나 장편(掌篇)을 소설의 전범으로 제시하였다는 점, 함께 수록된 단원 구성이 달라질 경우 이 제재여야만 하는 이유가 부족해진다는 점 등의 한계가 있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는 다양한 성취기준에서 수록되며 고등학교 󰡔국어󰡕·󰡔문학󰡕에서 정전화 양상을 보인다. 고전문학과 현대소설의 연결 지점을 보여줄 수 있고, 이를 통해 한국문학의 계승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은 중학교 󰡔국어󰡕에서 서술자와 관련하여 기존 제재를 대체하며 예전화 양상을 보인다. 또, 중학교 󰡔국어󰡕가 청소년소설을 수용하는 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길이가 짧고 웃음이 있는 「처삼촌 묘 벌초하기」는 창작교육에서 성석제 장편(掌篇)에 대한 주목을 보여준다. 󰡔투명인간󰡕은 한국 문학의 특질-해학과 풍자와 관련하여 수록되었는데, 처음으로 성석제의 장편(長篇)을 문학교육에 포섭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성석제 소설을 문학교육의 시각에서 다루는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일차적인 의의를 가진다. 아울러 성석제 소설의 중등 교과서 수록 양상 연구는 검정 교과서가 간주하는 가르칠 만한 작품의 기준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검정제와 함께 적극적으로 수록된 작가에 대한 연구는 곧 문학교육이 상정한 가르칠 만한 것이란 무엇이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연구대상은 검정제 이후 중학교 󰡔국어󰡕, 고등학교 󰡔국어󰡕·󰡔문학󰡕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이다. 먼저 선행연구와 교과서를 확인하여 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성석제 소설의 수록 양상을 교육과정과 학교급별에 따라 통시적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는 성석제 소설의 수록 양상을 살펴보았다. 대표적인 주 제재를 중심으로 분석하되 논의가 필요한 경우 보조 제재도 살펴보기로 한다. 성취기준, 학습목표, 학습활동 등을 교과서 수록 상황을 정리하고, 교과서 구성과 작품 내적 분석을 통해 성석제 소설의 교육적 가치를 살피고, 수록된 이유, 배제된 이유를 추론해 보았다.
  • 색인어
  • 성석제, 장편(掌篇), 정전화, 예전화, 창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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