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막달레나와 같은 조르주 상드 George Sand en Madeleine>

기본
정보
작가 루이 불랑제(Louis Boulanger)
매체 회화(회화)
생성년도 19세기 경
인물
변용
설명

<막달레나와 같은 조르주 상드> 루이 불랑제(19세기 경)
루이 불랑제의 그림에서 조르주 상드는 성스러우며 구원하는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조르주 상드가 활동하던 19세기는 남녀평등과 여성의 해방이라는 주제가 대두하면서 격한 논쟁이 이루어졌던 시대였다. 그 시대에 상드는 남성작가가 주류를 이루었던 문학계에서 여성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었고, 작품 속에서 결혼제도를 비판하며 자유연애를 주장하면서 페미니스트로서 활동한다. 또 상드는 스스로 여성적, 가정적인 것을 지향하면서 작가로서 문학 뿐 아니라 일상적, 가정적인 것의 소중함에 대해 언급한다. 남장을 하고 파리의 사교계의 예술가들과 자유분방한 교류를 하는 그녀에 대해 당시 사람들은 찬사 또는 격렬한 비난의 상반된 평가를 한다. 상드는 “똑똑한 체 하는 여자”인 동시에 “가정부”라는 별명을 얻는다. 발자크는 상드에 대해 “남자로 살기를 원했고 그렇게 했던 여성”으로 평가하는 반면, 에밀 졸라는 상드는 “단지 여성으로만 살았을 뿐”이라고 말하며 재능 있는 작가보다는 여성으로서의 상드 쪽에 비중을 두고 평가한다. 또 뮈세는 상드에 대해 “자신이 만났던 여성 중 가장 여성적인 여성”으로 표현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상드에 대한 동시대인들의 의견은 다면적이라는 것이 발견된다. 그녀의 초상화 또한 그런 시각들을 반영하며 다양한 상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물
유형
구원하는 여성, 성스러운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불랑제는 조르주 상드가 교제하던 실존인물로 작품은 실제 상드의 모습에 근거한다. 불랑제의 그림에서 조르주 상드는 예수의 여성 추종자 중 한 명인 마리아 막달레나에 비유되며, 성스러우면서도 참회하는 여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림의 좌측에는 십자가와 그곳에 매달려 있는 예수의 모습이 희미하게 나타나있다. 그리고 상드는 십자가를 뒤로 하고 우수에 젖은 표정으로 묘사되어 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기독교에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지켜본 증인이기도 하며 방탕한 과거를 참회한 성자로서 추앙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불랑제의 그림에서 마리아 막달레나의 모습으로 묘사된 조르주 상드는 세속적이면서도 구원적인, 모순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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