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평강온달전 >

기본
정보
연출 민복기
작가 박소연
매체 공연(마당놀이)
생성년도 2010년
인물
변용
설명

마당놀이 <평강온달전>
마당놀이 <평강온달전>에서 평강공주는 원형콘텐츠의 조력형 여성에 아름답고 착한 면모가 추가된다. 평강공주는 어려서 어머니를 잃고, 계모인 두 번째 왕후의 견제를 받으며 외롭게 산다. 어느 날 평강공주는 임금인 아버지와 암행을 나선다. 그 곳에서 계모인 왕후가 보낸 자객으로부터 화살 습격을 당한다. 그러나 자객의 실수로 온달이 화살을 맞는다. 공주는 온달이 쓰러지면서 떨어뜨린 칼을 주운 후 급하게 몸을 피한다. 3년 후, 평강공주는 세상에 관심이 많아 궁 밖을 자주 출입한다. 왕후는 자신의 아들이 왕위를 물려받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공주를 모함한다. 공주의 부정한 행실 때문에 나라에 불길한 기운이 흐른다고 몰아세운다. 평강공주는 자신 때문에 임금인 아버지가 궁지에 몰리는 것을 알게 된다. 평강공주는 편지 한 통을 남기고 궁을 떠나 온달을 찾아간다. 처음에 온달은 평강을 외면하지만, 점차 평강의 아름답고 착한 마음씨에 감동받는다. 평강도 바보로 불리던 온달의 순수한 모습을 사랑하게 된다. 더욱이 3년 전 자신을 대신해서 화살을 맞았다면 온달은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는 사람인 것이다. 평강은 온달과 자신의 만남이 운명적이라고 느끼게 된다. 평강은 온달을 열심히 내조하여 장군으로 만든다. 평강은 자신의 행복을 되찾자 자신을 괴롭히던 계모 왕비를 용서한다. 평강은 낭군 온달과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많은 사람은 그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잔치 한마당을 만든다.
인물
유형
사랑스런 여성, 순수한 여성, 조력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관객과 한마당이 된 <평강 온달전>
<평강 온달전>은 관객과 함께 하는 떠들썩한 잔치판인 마당놀이이다. 마당놀이는 원형콘텐츠와 달리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으로 시작된다. <평강온달전>은 총 2막으로 구성되는데, 1막은 이야기꾼의 재담으로 원형콘텐츠의 익숙한 내용이 그대로 전달된다. 2막은 ‘고구려 로맨스 활극’이라는 부제에 맞게 다양하며 활기찬 군무가 등장한다.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 온달의 집과 같은 무대 장치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마당극에 걸맞게 관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야기꾼이 걸쭉한 입담으로 들려주는 평강과 온달의 사랑 이야기에 추임새를 넣으면 평강공주와 온달이 사랑을 속삭이는 내용의 노래를 한다. 기존의 정통 마당극이 소리꾼의 창과 추임새로 해학과 재미를 더했다면, 여기에서는 마당놀이의 놀이판에 뮤지컬 배우들의 음악과 춤이 더해져 다양한 연령층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다. 원형콘텐츠가 지혜로운 평강과 바보 온달의 만남, 평강의 온달 장군 만들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 마당놀이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와 평강공주-왕후의 대립과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온달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캐릭터로, 평강공주는 아름답고 착한 여성으로 설정하여 악한 왕후와의 대립을 강조한다. 마지막에는 원형콘텐츠와 달리 착한 평강이 왕후를 용서하고 온달과 행복하게 살았다는 권선징악에 바탕을 둔 교훈적인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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