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사도 思悼>

기본
정보
감독 이준익
출연 유아인, 서예지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2015년
인물
변용
설명

영화 <사도>
영화 <사도>에서 정순왕후 김씨는 원형콘텐츠와 다르게 영조의 심중을 헤아리는 지혜로운 여성으로 변용된다. 노론 김한구의 딸인 정순왕후는 어린 나이에 늙은 영조의 중전이 된다. 영조는 이미 어린 후궁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정성왕후가 죽자 새 중전을 간택하게 된다. 정순은 중전 간택 장소에서 “태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것이 무엇이냐”는 영조의 질문에 “사람의 마음”이라 대답한다. “장부의 기개는 태산보다 높고 여인의 지조는 바다보다 깊다”는 말에 깊은 인상을 받은 영조는 정순을 중전으로 결정한다. 조용하고 성정이 깊은 정순왕후는 영조에게 친정 집안사람의 벼슬을 높이지 말도록 부탁한다. 어린 정순왕후는 영조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 정순왕후가 궁에 들어온 이후 영조는 건강해진다. 영조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정순왕후는 점점 변덕스럽고 거침없는 영조를 두려워한다. 영조가 죽고 정조가 왕위에 오른 후 정순왕후는 왕대비가 된다.
인물
유형
순종형 여성, 지혜로운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정순왕후 역의 서예지
<사도>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임오화변’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영화는 비교적 세밀한 고증이라고 평가되는 스토리, 즉 무수리 출신의 어머니로 인해 정통성 문제, 선왕인 경종의 독살의혹 등 정치적 압박감으로 인한 영조의 변덕스럽고 편집증적인 태도와 영조의 완벽주적 교육관에 미쳐버린 사도세자의 정신분열증과 울화증에 대한 일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영화의 시작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힌 시점이고 정조가 등극하여 사도세자의 한을 푸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뒤주에 갇혀 죽은 8일이 영화의 주된 시간적 배경인데,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적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여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퀀스로 구성된다. <사도>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원형콘텐츠의 권력지향적인 정순왕후의 모습은 그려지지 않고 역할비중도 그다지 크지 않다. 영화에서 정순왕후는 어리지만 조용하며 침착한 모습으로 왕의 심중을 잘 헤아리는 현명한 여성으로 등장한다. 왕후의 화려함보다 지혜로움을 강조하기 위해 정순왕후 역의 서예지는 표정이 없는 얼굴에 채도가 낮은 의상과 장신구가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키워드
<사도> 원형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