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아마테라스 アマテラス>

기본
정보
아티스트 KK
매체 음악(대중가요)
생성년도 2014년
인물
변용
설명

<아마테라스> KK(2014)
이 곡에서 태양신 아마테라스는 인간을 외로움과 절망에서 구원하고 희망을 주는 신적인 존재다. 그녀는 빛을 내려주는 이상적인 희망을 상징하며 인간이 꿈꾸는 존재이다. 이 곡에서는 원형콘텐츠의 인물 자체에 대한 큰 각색은 이루어지지 않지만 오늘날 일본의 현대를 사는 한 개인의 관점에서 아마테라스를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곡의 화자는 존재감이 미미하고 부유하는 유령 같은 인물로 후회와 자기연민에 빠져 세상에 작별을 고하길 원한다. 하루를 마치고 어딘가의 지하철역에서 나온 그는 비 냄새를 맡으며 숨을 쉬지만 고독과 모순에 무너져 내리며 구원의 손길을 원한다. 이러한 화자와 대조되는 인물이자 이상향으로 아마테라스가 제시된다. 태양과 같이 빛나는 존재가 되어 삶의 감각을 느끼고 싶어 하는 화자의 소망을 표현해주는 곡에서 화자는 점차 몸과 감각, 시간, 빛을 느끼며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이 때 아마테라스는 화자를 과거의 어둠으로부터 벗어나 앞으로 딛고 나서게 해주는 희망이다. 곧 화자는 아마테라스처럼 자신도 빛을 내려줄 수 있고 스스로 갈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는다. 아마테라스는 개인의 절망과 외로움, 바람 속에도 깃들어 있는 존재인 것이다.
인물
유형
구원하는 여성, 신격화된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대중가요의 아마테라스는 구체적이고도 시적인 동시대의 언어와 음악으로 표현된다.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조합으로 청량감과 밝은 에너지를 지닌 장조의 노래이지만 절망의 감정이 복합적으로 풍부하게 표현된 가사가 특징적이다. “개찰구의 비 냄새”와 같은 일상적인 단어와 “사라지고 싶지만 사라지고 싶지 않아” 같이 직설적인 표현과, “빛이 들지 않은 만화경”과 같이 비유적인 표현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서 아마테라스는 화자의 감정과 가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제목은 원래 태양신 아마테라스를 표기하는 한자어가 아닌 가다카나로 쓰여 있는데, 이는 그녀를 지칭할 뿐 아니라 ‘하늘에서 빛나고 계신’, ‘천하를 다스리는’의 동사의 뜻으로도 쓰여 신적인 아마테라스의 존재를 확인시킨다. 화자는 “이를 테면 아마테라스”라며 소망을 말한다. KK는 미성으로, 호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창법을 구사하며, 후반부엔 노래에 리버브 효과(Reverbration, 소리를 지속시키며 울림을 주는 효과)가 들어가 울림이 느껴진다. 곡은 단 네 개의 코드로 이루어져 있지만, 힘찬 드럼과 다채로운 밴드 스코어로 꽉 찬 구성이다.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가사는 점차 화자가 절망에서 구원받는 과정을 담아낸다. 후반부에 브레이크 이후 일렉기타의 신호와 함께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부분에서 특히 화자의 감정과 극적인 깨달음이 효과적으로 표현된다. 신화적이거나 판타지 세계에 자주 등장하던 아마테라스가 일상 속에 녹아있는 콘텐츠로 다뤄져 희소성이 있는 변용이다. 카미키타 켄(上北 健)이 본명인 KK는 인터넷에서 기존 곡들을 커버하여 업로드 하는 아마추어 보컬리스트 출신으로 2014년 앨범 <코코로네(心音)>로 정식 메이저 데뷔하여 오리콘 데일리 차트 9위를 차지했다. \r\n관련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L4nkrSIfX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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