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페냐와 메냐 Fenja and Menja>

기본
정보
작가 칼 라르손(Karl Larsson)
매체 회화(동판화)
생성년도 1886년
인물
변용
설명

페냐와 메냐는 라르손의 동판화 <페냐와 메냐>에서 희생당하는 여성이 강조되어 묘사된다. 원형콘텐츠인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페냐와 메냐는 산악거인들의 딸들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만들어낼 수 있는 마법의 맷돌 그로티를 함께 돌리는 사촌지간의 여인들이다. 페냐와 메냐는 스웨덴 왕 프로디의 명령으로 맷돌 그로티를 돌려 황금과 평화와 행운을 끊임없이 만들어낸다. 하지만 왕이 욕심을 부려 잠시의 휴식도 허락하지 않고 계속 맷돌만을 돌리게 하자, 피로에 지친 페냐와 메냐는 몰래 군사들을 만들어 프로디 왕의 군대와 재산을 모조리 약탈하게 만든다. 자신들에게 끊임없는 노동만을 강요한 왕에게 페냐와 메냐는 맷돌을 이용해 오히려 그에게 복수를 행한다. <페냐와 메냐는> 페냐와 메냐가 복수하기 전의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에는 왕의 욕망을 위해 착취당하며 일만 해야 하는 힘들고 지친 페냐와 메냐의 모습이 강조되어 표현되고 있다.
인물
유형
희생당하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스웨덴 작가 칼 라르손의 동판화 <페냐와 메냐>는 왕의 지나친 욕심으로 인해 희생당하는 페냐와 메냐의 모습을 강조한다. 작품은 화면 전체를 육중한 맷돌이 차지하게 만들어 페냐와 메냐가 해야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잘 드러낸다. 이들이 돌려야 하는 맷돌은 자신의 키나 몸무게보다 훨씬 더 크고 무거워 보이는 대형 돌이다. 더구나 서로 반대로 돌려야 하는 맷돌의 표면은 모나고 까칠하다. 그래서인지 어둡고 밀폐된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페냐와 메냐의 얼굴에는 지치고 힘든 표정이 역력하다. 어쩌면 이들의 표정은 복수를 계획하며 고민하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원래 페냐와 메냐는 산악거인들의 딸이기 때문에 힘이 세지만, 엄청난 크기의 맷돌을 돌리는 것은 이들에게도 힘겨운 일이다. 견디기 힘든 노동으로 인한 육체의 고단함과 곧 실행에 옮길 복수의 마음이 페냐와 메냐의 얼굴표정에 복합적으로 나타나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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