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마리안느 Marianne>

기본
정보
작가 프랑스 우체국
매체 디자인(우표)
생성년도 2013년
인물
변용
설명

마리안느 우표와 우표의 모델인 이나 세브첸코
마리안느는 2013년 프랑스에서 발행된 우표에서 프랑스 혁명을 상징하는 인물로 형상화된다. 원형콘텐츠인 들라크루아의 그림에서 마리안느는 혁명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고 시민군을 선두에서 이끄는 대담하고 영웅적인 지도자적인 이미지로 묘사되어 있다. 하지만 우표에서 마리안느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여기에서 마리안느는 자신의 상징인 프리지아 모자를 쓴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한쪽 손을 자신의 얼굴 쪽으로 들어 올리며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거칠고 투박하고 전투적인 모습에서 젊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바뀐 것인데, 프랑스의 상징적 여성 인물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우표에 좀 더 친근감 있게 표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물
유형
사랑스런 여성, 정의로운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마리안느는 프랑스와 프랑스 혁명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여성 인물이다. 이와 관련하여 프랑스에서는 4년에 한 번씩 마리안느 모델을 선정하여 기념 이벤트를 벌이는데, 우표발행도 그 중 하나다. 이 우표는 2013년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인 바스티유 데이를 맞아 발행된 것으로, 반나체 시위를 하는 페미니즘 활동가 그룹 <페멘>의 리더인 이나 세브첸코를 모델로 하여 제작된 것이다. 우표의 디자이너는 세브첸코가 프랑스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유, 평등, 박애라는 프랑스 공화국의 가치를 가장 잘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를 모델로 사용했다고 한다. 실제로 우표에서 마리안느의 모습은 세브첸코의 얼굴모습을 따라 그대로 형상화되어 있다. 우표에서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만이 그려져 있지만, <페멘>이 페미니즘의 주장을 과격하게 표출하는 단체임을 생각해보면 우표의 마리안느와 원형콘텐츠에서의 마리안느는 함축적인 의미에서 비슷한 이미지를 공유하기도 한다.
키워드
<마리안느> 원형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