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테레우스의 식사 Das Mahl des Tereus>

기본
정보
작가 페테르 바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매체 회화(회화)
생성년도 1636-1638년
인물
변용
설명

필로멜라는 루벤스의 그림 <테레우스의 식사>에서 원형콘텐츠의 이미지 그대로 재현된다. 필로멜라는 언니와 함께 자신을 겁탈하고 감금한 형부에게 잔인한 방법으로 복수하는 여성이다. 이 작품에서는 필로멜라의 복수하는 여성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게 드러난다. 필로멜라는 자신을 폭행한 형부 테레우스의 자식을 죽이고 그 시체로 음식을 만들어 테레우스로 하여금 이 음식을 먹게 만든다. 테레우스가 식사를 마치고 나자 필로멜라는 테레우스 아들의 머리를 가져와서 그 음식이 사실은 그의 아들의 시체로 만든 것임을 밝히는데, <테레우스의 식사>는 바로 이 순간을 재현한 작품이다. 그림에서 필로멜라는 테레우스에게 그의 아들의 머리를 들어 보이며 지금 막 먹은 음식이 무엇으로 만든 것인지를 밝히고 있는데, 이를 본 테레우스는 깜짝 놀라며 상을 엎어버린다.
인물
유형
복수하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루벤스의 <테레우스의 식사>는 필로멜라의 복수를 모티프로 그린 195×267cm 크기의 회화 작품이다. 그림에서 필로멜라는 언니와 함께 자신의 복수를 위해 조카를 죽이고 그 시체로 음식을 만들어 형부 테레우스에게 먹인다. 끔찍하고 잔인한 필로멜라의 복수는 작품 전체적으로 어둡고 붉은 색채를 통해, 그리고 각 인물들의 긴박한 움직임 속에 드러난다. 테레우스가 앉아 있는 곳은 온통 붉은 색이다. 그리고 필로멜라가 들고 있는 테레우스 아들의 잘린 머리에서도 붉은 피가 떨어진다. 피와 붉은 색은 복수의 잔인함과 죽음을 강렬하게 나타낸다. 이를 본 테레우스의 절망적인 표정과 움직임, 그리고 필로멜라와 언니 프로크네의 동적인 자세, 열린 문 사이로 이 사건을 훔쳐보는 하인의 불안한 시선과 바닥에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 식기들 속에서 참혹한 복수가 벌어지는 순간의 끔찍함과 놀라움이 잘 표현되어 있다.
키워드
<테레우스의 식사> 원형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