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몇 개의 작은 상처들 Unos cuantos piquetitos>

기본
정보
작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
매체 회화(회화)
생성년도 1935년
인물
변용
설명

프리다 칼로는 작품 <몇 번 찔렀을 뿐>에서 디에고 리베라의 칼에 찔려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모습으로 표현되며 배신당하는 여성으로 변용된다. 리베라에게 칼에 난자당하는 모습은 그에게 받은 고통과 상처를 표현하며, 그림 속 칼로는 사랑에 배신당하고 좌절한 채 희생양과 같은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리베라는 결혼 후에도 숱한 여성들과 문란한 관계를 가지며 칼로에게 상처를 준다. 리베라는 이러한 자신의 성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이상하게도 한 여자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더 많은 상처를 주고 싶었다. 프리다는 이런 나의 역겨운 성격의 희생양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여자일 뿐이었다.” 리베라에 대한 칼로의 사랑은 집착에 가까웠고 그의 외도는 씻을 수 없는 상처와 좌절감을 남겼다. 리베라가 관계했던 여성 중에는 칼로의 여동생 크리스티나도 있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칼로는 리베라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분노와 좌절감에 괴로워한다.
인물
유형
배신당하는 여성, 희생당하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칼로의 작품 <몇 개의 작은 상처들>은 리베라의 외도로 인한 자신의 고통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칼로는 술 취한 남자가 자신의 여자 친구를 칼로 스무 번이나 찔러 살해했다는 신문기사에서 이 작품의 모티프를 얻는다. 작품에서 술 취한 남자의 얼굴은 리베라의 얼굴로 바뀌어 있으며, 나체로 누워있는 여성의 몸에 칼로 난자된 상처는 칼로 자신의 고통을 의미한다. 검은 새가 물고 있는 띠에 적힌 문구 는 ‘몇 개의 작은 상처들’이라는 의미로 작품의 제목인 동시에 칼로의 상처를 표현한다. 흰 침대 위에서 칼에 찔려 피로 뒤범벅된 채 죽어있는 여성의 시신은 제단 위의 희생양과 같은 느낌을 주며 무력감과 좌절감, 비애감을 자아낸다. 침대보와 바닥은 피로 얼룩져 있으며, 피 묻은 칼을 손에 쥐고 있는 리베라의 얼굴은 웃는 표정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는 리베라에 대한 칼로의 질투와 분노감을 나타내며, 칼로는 칼에 난자 당한 여성을 통해 그에게 배신당해 고통 받고 좌절하는 희생양과 같은 자신의 모습을 표현한다.
키워드
<몇 개의 작은 상처들> 원형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