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프리다 Frida>

기본
정보
감독 줄리 테이머(Julie Taymor)
출연 셀마 세이엑(Salma Hayek), 알프레드 몰리나(Alfred Molina)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2002년
인물
변용
설명

영화<프리다>(2002) 포스터
프리다 칼로는 영화<프리다>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예술을 통해 극복하는 정열적인 여성으로 표현된다. 쾌활한 사춘기 소녀인 칼로는 버스와 전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큰 부상을 입는다. 두 팔 밖에 움직이지 못하게 된 칼로는 침대에 누워 깁스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회복하고 걸을 수 있게 되면서 계속 그림을 그린다. 칼로는 당대 유명한 화가였던 디에고 리베라를 찾아가 직접 자신의 그림을 봐달라고 부탁한다. 리베라는 당돌한 칼로의 요구에 매력을 느끼는 동시에 그녀의 예술적 재능을 알아본다.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프리다는 멕시코 청년당에 가입하여 리베라와 정치적 이념을 함께하며 연인이자 동지로서 멕시코 혁명을 겪는다.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지만, 자유분방하며 여성편력이 끊이지 않던 리베라는 결혼 후에도 바람을 피운다. 교통사고로 골반이 부서진 칼로는 아이를 가질 수 없었고, 세 번의 유산을 겪는 자신의 상황과 리베라의 행동에 좌절감을 느끼며 고통 받는다. 칼로는 리베라로부터 받은 상처를 예술 활동을 통해 표현하며 예술가로 인정받게 된다. 그러나 리베라가 칼로의 여동생과도 바람을 피우게 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두 사람은 결국 이혼한다. 리베라에게 상처받은 칼로는 다른 이들과 사귀는데, 러시아 혁명가 레온 트로츠키와 여배우 조세핀 베이커 등과 연인으로 지낸다. 그러나 칼로는 결국 리베라와의 만남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며 재결합한다. 칼로는 교통사고로 인한 육체적 고통을 진통제에 의지해 지내다 47세에 사망한다.
인물
유형
재능 있는 여성, 정열적인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영화 <프리다>는 미술사학자 헤이든 헤레라의 원작 <프리다: 프리다 칼로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실존인물 프리다 칼로의 인생을 재구성한다. 영화는 칼로가 교통사고로 인해 평생 동안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예술혼을 발휘하는 모습을 부각시킨다. 움직이지 못하게 된 칼로가 천정에 매달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휠체어를 타고 그녀의 실제 작품 <부서진 기둥>을 그리는 장면 등은 정열적인 여성으로서 칼로를 표현한다. 또한 고통에 찬 칼로의 삶은 영화 사운드 트랙 중 에타노 벨로조가 부른 <쿠쿠루쿠쿠 팔로마 Cucurrucucú Paloma>를 통해 잘 표현된다. “그녀는 수많은 긴긴 밤을 술로 지새웠다 하네/밤마다 잠 못 이루고 눈물만 흘렸다 하네/[...]/어느 날 슬픈 표정의 비둘기 한 마리 날아와/쓸쓸한 그녀의 빈 집을 찾아 노래했다네/그 비둘기는 바로 그녀의 애달픈 영혼,/비련의 여인을 기다린 그 아픈 영혼이라네/비둘기여 울지 마오/비둘기여 울지 마오.” 노랫말에서 <비둘기>는 칼로를 가리키는 것으로, 당시 사람들이 디에고 리베라와 그녀의 결혼을 <코끼리와 비둘기의 결합>이라 했던 데서 온 것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육체적 장애와 세 번의 유산, 리베라의 끊임없는 외도는 칼로가 분노조차 할 수 없게끔 무력하게 만들었고, 좌절하게 했다. 이는 <밤마다 잠 못 이루고 눈물만 흘렸다>는 노랫말로 표현되며 칼로의 고통스러웠던 삶을 표현한다.
키워드
<프리다> 원형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