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에코와 나르시스 Echo and Narcissus>

기본
정보
작가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John William Waterhouse)
매체 회화(회화)
생성년도 1903년
인물
변용
설명

워터하우스의 그림 <에코와 나르시스>에서 에코는 원형콘텐츠에서처럼 헤라에게 저주받아 희생당하는 여성, 그로 인해 버림받는 비극적 여성으로 묘사된다. 어느 날 에코는 잘생긴 나르키소스가 사냥하는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수다쟁이로 너무나 말이 많았던 에코는 헤라 여신에게 저주를 받아 남이 하는 말의 마지막 말만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에코는 첫 눈에 반한 나르키소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며 애간장을 태운다. 하는 수 없이 말은 못하고 나르키소스를 갑자기 끌어않지만 에코는 그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버림받는다. <에코와 나르시스>에는 에코가 물가에 비친 자기 모습에만 빠져있는 나르키소스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에코는 자신의 마음을 말로 다 표현하지도 못한 채 나르키소스로부터 사랑을 거절당하지만, 그럼에도 나르키소스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한다. 자기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다가 오로지 자신과만 사랑에 빠진 나르키소스를 멀리서 바라보고 있는 에코의 얼굴에는 그래서 더욱 진한 슬픔과 괴로움이 깃들어있다.
인물
유형
비극적 여성, 희생당하는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워터하우스는 사실적이며 이상적인 아름다움으로 에코와 나르키소스를 그림에 담는다. 워터하우스는 이 작품에서 에코와 나르키소스의 엇갈린 사랑과 그로 인한 아픔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이들의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은 화면의 구도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짝사랑이기에 나르키소스를 혼자서만 사랑하는 에코는 화면의 중심에 위치하지 못한다. 에코와 나르키소스가 바라보는 곳은 서로 다르며, 나르키소스를 바라보는 에코의 몸이 방향은 일방적이다. <에코와 나르시스>에는 이들의 슬프고 애틋한 사랑이 두 인물의 구도를 중심으로 워터하우스 특유의 심미주의적 화풍으로 그려져 있다.
키워드
<에코와 나르시스> 원형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