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죈라인 라인골트 스파클링 와인 Söhnlein Rheingold Sektkellerei>

기본
정보
제작 작가미상
출판잡지
매체 광고(지면)
생성년도 1901년
인물
변용
설명

지면광고에서 발키리는 원형콘텐츠와 유사하게 전사형 여성으로 나타나며 아름답고 젊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광고 속 발키리는 전사들에게 줄 스파클링 와인을 고른다. 이에 따라 전쟁과 운명, 죽음 같은 신화의 모티프는 생략된다. 창업자 요한 야곱 죈라인은 평소에 바그너를 존경하고 <니벨룽겐의 반지>를 최고의 작품으로 생각하여 이 4부작 오페라의 1부인 에서 샴페인 상표 딴 ‘라인골트’라는 이름을 따온다. 죈라인사는 이 술을 홍보하기 위해 발키리를 등장시킨다. 젊고 아리따운 전쟁의 처녀 발키리는 해가 뜨는 강가에 서 있다. 그녀는 긴 머리를 한 쪽으로 늘어뜨린 채 손에는 스파클링 와인 ‘라인골트’를 지그시 내려다본다. 한쪽 팔에는 금속 팔찌를 하고 창에 기대고 있으며, 작은 날개가 달린 투구를 쓰고 있다. 광고는 원형콘텐츠 발키리의 이야기 중 그녀가 발할라에 데려온 전사들에게 벌꿀 주를 주는 부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실제로 바이킹 시대, 발칸반도의 고대유물에서 자주 발견되는 발키리 조각상들은 뿔 모양의 술잔을 들고 있다. 하지만 20세기 초반의 이 발키리는 이러한 전통에서 변용되어 벌꿀 주 대신 스파클링 와인을 택하는 것이다. 또한 전사의 운명을 결정하는 전쟁의 처녀가 지니는 권위로 신제품이 훌륭하고 신뢰할만한 상품임을 암시한다. 이를 통해 광고 속 발키리는 외양은 여전사의 모습이지만 현대적이고 정갈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간다.
인물
유형
전사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19세기 중반 독일 비스바덴 기반의 스파클링 와인 및 샴페인 회사의 잡지 지면 광고에 발키리가 등장한다. 이 광고가 실린 독일 잡지 <유겐트(Jugend)>는 독일어로 젊음을 뜻하며 독일식 아르누보 스타일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많이 실었고, 아르누보의 독일 판 이름인 ‘유겐트슈틸’이라는 명칭의 원천이 된 잡지다. 그런 만큼 이 일러스트 형태의 광고 역시 19세기말~20세기 초 당대의 아르누보 스타일로 발키리가 묘사되고 있으며, 발키리는 아름답고 여성스러우며 정갈한 모습으로 변용된다. 대신 젊음과 자연의 정신을 찬미하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유겐트슈틸’답게 평화로운 분위기에 해가 떠오르는 자연과 연결된다. 양식 면에서 보면 아르누보 특유의 정갈하고 정제된 색의 표현, 장식적인 프레임, 압축된 원근법 등, 채도가 낮고 단조로운 색감이 특징적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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