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 |
| 매체 | 문학(희곡) | |
| 생성년도 | 1898년 | |
인물 변용 설명 |
클레오파트라와 시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 작품에서 클레오파트라는 16세의 철없고 미숙한 소녀에서 교육을 통해 자의식과 주체성을 가진 통치자로 변용되고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로 진군한 로마인들이 두려워 스핑크스 사막으로 도피한다. 그곳에서 그녀는 우연히 시저를 만난다. 시저는 이집트의 내정에 개입하면서 클레오파트라가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와 함께 이집트를 통치하게 한다. 그는 교육을 통해 순진한 클레오파트라에게 로마식 사고방식을 가르쳐 자신의 이집트 식민통치를 원활하게 하려고 계획한다. 그러나 클레오파트라는 오히려 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행동하는 자의식을 가진 여왕으로 변모한다. 시저는 이집트 내정의 권력다툼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된다. 결국 이집트인은 반란을 일으키고 시저는 다시 로마로 돌아간다. 시저는 클레오파트라와 이별하면서 그녀에게 더 젊은 마크 앤토니를 보내겠다고 약속한다. 초반에서는 애교부리는 순진한 클레오파트라와 가부장적이면서 도덕적이고 지혜로운 시저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었다면, 후반부에서는 주체적인 지도자가 된 클레오파트라와 남성적이고 낭만적인 앤토니와의 결합을 통해 보다 개혁된 세상이 암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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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권력지향형 여성, 변신하는 여성, 순진한 여성, 애국적 여성, 주체형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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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 <버나드 쇼의 희곡을 영화화한 <시저와 클레오파트라>에서 클레오파트라 역의 비비안 리, 1945>
버나스 쇼의 <청교도들을 위한 세 편의 희곡>(1901) 중 하나인 이 희곡은 허구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형식은 ‘프롤로그’와 ‘대안 프롤로그’ 그리고 전체 5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에서는 사막의 스핑크스 주변으로 피신한 클레오파트라가 시저를 만나는 장면을 다룬다.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인줄 모른 채 로마에 대한 소녀의 두려움을 드러낸다. 이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그들의 대장은 줄리어스 시저라는 사람이지. 그의 아버지는 호랑이고, 어머니는 불타는 산이야. 그의 코는 코끼리 코 같아. 그리고 그들은 모두 긴 코와 상아 어금니, 작은 꼬리, 각기 백 개나 되는 화살을 장전할 수 있는 일곱 개의 팔을 가졌지. 그리고 그들은 인간의 살을 먹고 살아.” 그러나 노신사로 변장한 시저는 클레오파트라에게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가르친다. “만약 네가 시저를 두려워한다면, 너는 진정한 여왕이 될 수 없다. 두려움을 떨쳐 버려라. ... 여왕은 시저를 혼자 맞서야 한다.” 2막에서는 이집트의 내정에 개입한 시저가 신중하고 관대한 태도로 클레오파트라와 프톨레마이오스를 다시 왕위에 앉히는 장면과 클레오파트라가 젊은 앤토니에 대해 보이는 관심에 대해 질투하지만 이를 잘 다스리는 이성적인 시저의 모습이 묘사된다. 특히 클레오파트라의 철부지 같은 태도는 시저의 원숙하고 냉철한 이성적 태도와 대조된다. 3막에서는 클레오파트라가 시저의 행동반경을 제한하는 주체적인 여왕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녀는 금지된 세계인 파로스 등대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존재로 탄생한다. 그녀는 시저에 대해 비판의 시선을 갖게 된다. “그 법은 로마인이 이집트인을 살해할 때는 적용되지 않지. 온 세상 사람들이 시저가 얼마나 부당하고 타락했는지를 보게 될 거야.” 마지막으로 그녀는 더 이상 시저에게 의존하지 않는 이집트의 여왕으로 성장한다. “그가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아.” 이는 3막에서 시저가 떠나는 것을 불안해하거나 전쟁터에서 무사귀환을 바라던 모습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마지막 5막에서는 정치상황에 대한 시저와 클레오파트라의 견해 차이가 묘사된다. 자신의 정적의 의견을 받아들인 시저를 클레오파트라는 끝까지 용서하지 않는다. 클레오파트라는 철부지 소녀에서 현실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여성이자 통치자로 성장하고, 앤토니와 함께 “새로운 왕국”과 “성스런 도시”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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