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프레이야 Freyja>

기본
정보
작가 테리 윈들링 Terri Windling
매체 회화(회화)
생성년도 2008년
인물
변용
설명

회화에서 사랑과 풍요의 여신 프레이야는 연약하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원형콘텐츠의 프레이야는 북유럽 신화에서 사랑, 관능의 신이자 여성의 독립을 나타내지만, 이 회화에서는 여신 프레이야의 흔치 않은 내밀한 순간을 포착한다. 작가는 프레이야의 연약하고 상처받기 쉬운 모습의 개인적인 순간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변용 의도를 밝힌다. 이에 따라 프레이야와 관련된 북유럽 신화의 마법, 사랑, 죽음 같은 주요한 모티프나 이야기는 모두 생략된다. 여기서 프레이야는 다른 어떤 신과의 관계 안에서 드러나지 않고, 신화의 가장 대표적인 여신으로서의 매력을 뽐내기보다 한 여성으로 서 있을 뿐이다. 프레이야는 상의를 반만 걸친 채, 팔은 뒤로 하고 선 모습이다. 마법의 힘을 상징하는 황금 목걸이 ‘브리싱가멘’을 차고 있음에도 그녀는 우수에 잠긴 듯 한 표정이다. 그녀는 본래 원형에서 많은 남성들과 신들에게 매력적인 미모의 여신이며 자유로운 사랑의 여신이지만, 이 회화에서 그녀는 연약하고 감정에 찬 모습으로 변용된다. 하지만 이런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그녀는 여신답게 정면으로 기품 있게 서있다. 기존의 프레이야의 매력적이고 강력한 여신과 그에 대한 변용과 달리, 윈들링의 프레이야는 소박한 묘사를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 속의 한 명의 인간으로서 묘사되어 탈신화화 된다.
인물
유형
자유로운 여성, 정열적인 여성
매체
변용
설명
회화의 프레이야는 인간적으로 묘사되며 몽환적인 이미지이다. 미국의 판타지 소설가이자, 편집자, 아티스트인 테리 윈들링은 프레이야를 여신으로서의 면모보다, 이는 노란색, 금색, 황토색 등 비슷한 톤의 따뜻한 색감을 다채롭게 구사함으로써 구현되고, 신비롭지만 인간적 면모와 진솔하고 자연스러운 한 명의 여인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프레이야의 외양은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인간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데, 옷차림 뿐 아니라 황금목걸이 역시 단출하고 가공되지 않은 거친 느낌의 디자인이다. 또한 회화인 만큼 기본적으로 유화로 채색하지만, 다른 재료들도 함께 이용하여 콜라주적인 그림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인물의 배경 곳곳에 북유럽신화와 관련된 단어들을 써놓았음을 밝히는데, 그 위에 물감이 덧칠되어 이 텍스트들은 지워지고 뭉개져 거의 읽을 수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텍스트는 이 그림의 초점이 여신의 감정적인 순간임에도 분명 신화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드러내는 요소다. 신화라는 텍스트가 권위 있는 고전으로서가 아닌, 꿈처럼 인물 주위를 부유하는 시적인 방식으로 쓰인 점도 흥미롭다. 콜라주적 요소의 또 다른 재료는 금박으로, 이는 목걸이 브리싱가멘을 돋보이게 하고, 소박하지만 생생하게 표현한다. 윈들링은 일반적으로 유화의 특징인 굵은 덧칠 대신 연필 선이 살아있을 만큼 가볍고 자유로운 터치를 구사한다. 난색의 색감이 그녀를 전체적으로 감싸 은은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실제 금박을 이용하여 브리싱가멘 목걸이를 표현한 것이 특징적으로, 주로 화려하게 표현되는 마술적 힘의 근원인 목걸이를 소박하고 날 것의 느낌으로 만든 것이 돋보인다. \r\n관련자료: http://windling.typepad.com/photos/wonder_tales/freyja_150_pi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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