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부활 Auferstehung>

기본
정보
감독 롤프 한젠
출연 홀스트 부크홀츠, 미리엄 부루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1958년
인물
변용
설명

롤프 한젠의 영화 <부활>
영화 <부활 Auferstehung>에서 카츄샤 마슬로바는 원형콘텐츠와 유사하게 사랑하는 남자에게 버림받고 타락한 삶을 살다가 정신적인 구원을 얻고 본래의 순수성을 회복하는 여성으로 그려진다. 카츄샤는 부유한 상인과 함께 투숙한 호텔에서 그녀가 수면제라고 생각하고 준 약을 먹고 상인이 죽자 살인 및 절도 혐의를 받고 법정에 서게 된다. 법정에 배심원으로 참석한 드미트리(원형콘텐츠의 네흘류도프)는 피의자가 과거 자신이 유린하고 버린 카츄샤임을 발견한다. 드미트리는 카츄샤가 자신의 아이를 낳았으며 그 아이가 죽자 절망에 빠져 창녀가 되었다는 사정을 알게 된다. 드미트리는 자신이 배심원 자리를 대행시킨 탓에 카츄샤가 시베리아 12년 징역형을 받게 되자 그녀의 거듭된 불운에 책임감을 느낀다. 드미트리는 카츄샤를 구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결심한다. 처음에는 드미트리를 비웃던 카츄샤도 자신을 구명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차츰 감동을 받는다. 카츄샤가 시베리아로 유형의 길을 떠나자 드미트리도 그녀를 따라간다. 시베리아로 가는 도중 드미트리는 카츄샤를 정치범 집단으로 옮겨준다. 그곳에서 만난 동료들과 함께 생활하며 카츄샤는 점차 이타적인 인간으로 변해간다. 정치범 시몬손은 드미트리에게 카츄샤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드미트리의 노력으로 카츄샤는 황제로부터 사면을 받지만 카츄샤는 이를 거절하고 동료 죄수들과 시베리아 유형지로 향한다.
인물
유형
구원받는 여성, 순수한 여성, 의심이 많은 여성, 헌신적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카츄샤 역의 미리엄 부루
톨스토이의 소설 <부활>을 원작으로 한 영화 <부활>이 1958년 독일에서 제작된다. 영화는 카츄샤와 드미트리의 사랑보다는 동료죄수들을 통해 점차 사회적이고 이타적인 인물로 변해하는 카츄사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드미트리에게 버림받기 전 카츄샤는 순결을 상징하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영화는 플래시백 기법을 통해 왜 순수했던 카츄샤가 창녀로 살게 되었는가를 보여준다. 드미트리와 카츄샤의 회상을 통해 카츄샤가 겪은 사랑과 배신에 관한 과거가 드러난다. 영화는 카츄샤가 속한 죄수들의 세계와 드미트리가 속한 귀족들의 세계를 교차 편집으로 보여주며 두 사람 사이에 놓인 신분의 간극을 시각화한다. 영화의 첫 부분에서 카츄샤는 쾌락을 좇는 이기적인 여성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카츄샤는 드미트리의 청혼을 거절하고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죄수들과의 삶을 선택하면서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된다. 카츄샤가 동료 죄수들과 함께 눈 내리는 드넓은 시베리아 설원을 배경으로 서로 의지하며 끌려가는 마지막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로 꼽힌다. 영화는 러시아 음악과 풍경으로 19세기 말 러시아의 분위기를 재현한다. 미리엄 부루는 황폐해진 영혼을 지닌 여성에서 점차 경건하고 순수한 모습을 되찾아가는 카츄샤의 변모를 설득력 있게 연기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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