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
작가 | 최인훈 |
| 매체 | 문학(희곡) | |
| 생성년도 | 1979년 | |
인물 변용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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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권력지향형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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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변용 설명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는 평강공주와 온달을 통해 인간의 인연과 운명을 그린 최인훈의 희곡이다. 희곡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전반부는 평강공주가 궁에서 쫓겨나 온달을 만나는 과정이고, 후반부는 온달이 장군이 되어 출정한 이야기 그리고 평강과 온달이 죽는 부분이다. 희곡은 원형콘텐츠의 이야기 틀을 유지하면서 운명을 암시하는 꿈, 특히 평강과 온달의 만남을 암시하는 앞부분과 평강이 정치적 음모에 의해 살해되는 마지막 부분이 추가된다. 이것은 평강공주와 온달의 운명적인 사랑과 평강공주의 정치적 욕망을 강조하기 위한 작가의 서사적 전략이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는 희곡의 특징인 간결하게 함축된 대사와 상징적인 표현이 활용된다. 평강공주의 운명적 세계관을 표현한 ‘때를 기다려야 한다’, ‘뜻보다 인연이 강하고 업은 피할 수 없다’, ‘사냥은 잡는 것이 아니고 잡히는 것이다’ 등 시적인 표현과 ‘구렁이’, ‘피 묻은 관’ 등 상징어들이 자주 등장한다. 작가는 희곡의 극적인 전개를 위해 원형콘텐츠와 다르게 평강공주를 갈등형의 인물로 설정한다. 출궁→결혼→죽음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의 기본라인은 원형콘텐츠와 유사하지만, 희곡은 대립과 갈등의 중심에 선 평강공주의 정치적 욕망에 초점을 둔다. 원형콘텐츠에서 평강공주의 출궁은 온달을 찾아가기 위한 것이었지만 희곡에서는 궁 밖에서 훗날을 도모하기 위한 정치적 행동으로 그려진다. 또한 대기만성 형 온달을 한눈에 알아본 후에 온달과 결혼을 결정한 점, 10년을 기다려 장군이 된 온달을 등에 업고 권력 복귀를 꾀한 점도 평강공주의 정치적 욕망으로 그려진다. 온달 캐릭터의 변용도 흥미로운 부분인데, 온달은 아내의 헌신으로 출세한 모습보다 올곧게 평강공주만을 사랑한 순수한 열혈남으로 변모된다. 작가는 권력욕이 강한 평강공주와 순수한 사랑을 간직한 온달을 대립시킴으로써 평강공주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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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가 수록된 책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