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진채선 >

기본
정보
작가 이정규
매체 문학(소설)
생성년도 2010년
인물
변용
설명

소설 <진채선>
소설에서 진채선은 원형콘텐츠의 지고지순한 유형에서 자유롭고 도전적인 여성으로 변용된다. 자유로운 여성을 강조하기 위해 질투와 집착, 탈출 모티프가 추가된다. 소설에서 진채선은 남다른 열정과 재능을 가진 여성으로 흥선대원군의 사랑을 한 몸에 받지만 대궐에서의 구속된 삶을 벗어나 스승 신재효에게 돌아간다. 진채선은 또랑광대인 아버지와 무녀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다. 어려서부터 소리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진채선은 잔칫집에 불려 다닌다. 진채선은 최고의 명창이 되기 위해 전주 대사습놀이에 참가한 후, 신재효의 제자가 된다. 신재효는 진채선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누르고 최고의 명창으로 키우기 위해 한양으로 보낸다. 경복궁 낙성연에 참가한 진채선은 대원군의 눈에 띄어 운현궁에 기거하게 된다. 대원군은 진채선에 집착하여 늘 자신의 곁에 둔다. 진채선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대원군의 첩실이 된다. 대원군은 재물을 주고 지극 정성으로 진채선의 마음을 사려 애쓴다. 대원군이 구속할수록 진채선은 자유롭게 떠돌며 소리를 하고 싶어 한다. 진채선은 신재효에 대한 그리움에 마음 아파한다. 그리움이 깊어지면서 진채선은 상사병에 걸린다. 진채선의 사랑을 얻지 못하자 대원군은 그녀에게 더욱 집착한다. 진채선은 신재효가 사경을 헤맨다는 소식을 듣고 운영궁을 탈출한다. 진채선은 병사한 스승의 무덤에서 삼년상을 치른 후 행방을 감춘다. 소설에서 진채선은 천민 출신이라는 신분적 한계와 남자만 소리꾼을 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트리고 자신의 소리를 만들어낸 의지의 여성으로 그려진다.
인물
유형
자유로운 여성, 도전적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소설은 부제 “대원군이 사랑한 여인”이 나타내듯 대원군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격동의 시대를 극적으로 살다 간 진채선의 삶을 한편의 드라마 같이 그린다. 소설 <진채선>은 7장으로 구성된 장편소설로서 진채선을 사랑한 대원군, 신재효를 연모한 진채선 그리고 진채선을 그리워하는 신재효의 사랑 이야기가 중심 내용이다.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서술된 소설은 진채선의 사랑을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움직임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낸다. 삼각관계는 보통 애정소설의 전형적인 구도이지만 이 소설에서는 보다 깊은 극적 구도를 만들어내는 요소로 작용한다. 일편단심으로 스승인 신재효만을 연모했던 진채선과 정치적 불안감을 진채선을 통해 위로 받는 대원군, 35살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 신재효의 삼각관계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인물 일대기 중심의 이 소설에 풍부한 이야기 거리를 제공한다. 소설은 배경이 된 고창의 읍성, 검당포 등에 대한 생생한 묘사를 통하여 사실감을 더한다. 또한 판소리 6마당을 집대성하는 과정이나 판소리꾼의 열정을 그림으로써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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