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세멜레 워크 >

기본
정보
연출 루드거 엥겔스 (Rudiger Engels)
작곡 헨델
제작
매체 공연(오페라)
생성년도 2013년
인물
변용
설명

세멜레는 <세멜레 워크>에서 원형콘텐츠가 갖는 다양한 측면 중 탐욕스러운 측면이 강조되어 변용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세멜레>의 내용을 각색한 공연 <세멜레 워크>에서 세멜레는 원형콘텐츠의 희생당하는 여성유형이 아니라 여신이 되고자 욕심을 부리다가 파멸당하는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을 대변하는 인물로 나타난다. 주피터(제우스)를 몰래 사랑해 온 세멜레는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 된 자신을 한탄한다. 이를 본 주피터는 세멜레를 신의 세계로 데리고 간다. 주피터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욕심이 점점 커진 세멜레는 자신을 영생을 가진 여신으로 만들어 달라며 애원한다. 그리고 그의 천상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조른다. 주피터는 강력한 자신의 모습을 감당하지 못할 거라고 경고하지만 세멜레는 이를 믿지 않는다. 결국 세멜레는 주피터의 천상의 현현 앞에서 불타버린다. 세멜레의 탐욕이 사랑을 망쳐버리고 자신을 죽음으로 이끈 것이다. 이는 과도한 인간의 욕심과 허영이 초래하는 자아와 세계의 파멸에 대한 상징이다.
인물
유형
탐욕스런 여성, 허영심이 많은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세멜레 워크>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세멜레>에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아방가르드 패션쇼를 더한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이다. 화려하면서도 전위적인 웨스트우드의 드레스를 입은 전문 모델들이 런웨이를 걷는 사이에서 성악가는 노래하고 연기한다. 세멜레는 본능적 사랑의 갈망과 탐욕이 가득한 여성이다. 이는 한껏 부풀린 붉은 머리카락과 후기 앙트와네트풍의 드레스로 강조된다. 주피터는 펑키스타일에 장발의 카운터 테너이다. 연주자들 역시 펑크족처럼 분장을 하고 등장한다. 주피터의 현현으로 세멜레가 소멸되어 갈 때, 유리스믹스의 \"달콤한 꿈은 이것으로 만들어졌지\" 라는 노래가 삽입된다. 세상의 인간들을 유혹하는 달콤한 꿈이 세멜레의 꿈처럼 그렇게 허망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러한 무분별한 탐욕은 세계를 파멸로 몰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기획자 루드거 엥겔스는 “성형수술 등 현대 기술을 통해 뭐든 다 할 수 있을 거라 믿는 현대인의 정신병을 얘기하고 싶었다.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해 결국은 본래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힌다.\r\n\r\n관련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izA6UBLvxrg\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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