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키다리 아저씨 >

기본
정보
감독 공정식
출연 하지원, 연정훈, 현빈
매체 영상(영화)
생성년도 2005년
인물
변용
설명

주디는 한국의 로맨스영화 <키다리 아저씨>에서 사랑스럽고 순수한 여성인물 차영미(원형콘텐츠의 주디)로 변용된다. 차영미는 원형콘텐츠와 유사하게 고아로 자라면서도 낙심하지 않고 순수함과 긍정적 자세를 잃지 않는 여성이다. 그녀는 어른이 되어서도 ‘손톱의 봉숭아 꽃물이 첫눈 올 때까지 지워지지 않으면 사랑을 이룬다’는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들은 말을 믿는 지고지순형 여성이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지만, 그녀는 익명의 후원자에게 대학등록금을 받게 된다. 차영미는 그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그래서 그녀는 그를 ‘키다리 아저씨’라고 생각하며 혼자 일기장에 일기를 쓴다. 그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방송국에 작가로 입사하고도 늘 누군가가 자신을 도와주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녀는 방송국 자료실 직원인 김준호(원형콘텐츠의 저비스)와의 우연한 만남에 의해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셋집 주인의 컴퓨터에서 고백하지 못한 10년 동안의 아픈 사랑의 메일을 읽게 된다. 차영미는 그 주인이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여성일거라고 생각하며 그 메일 주인의 짝사랑대상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던 중 차영미는 우연히 자신이 사랑하는 김준호의 물건 중 그 메일 사연에서 나왔던 모래시계를 발견한다. 영미는 준호가 그 메일 주인이 사랑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그리고 일부러 그를 멀리한다. 그러나 차영미는 자신을 후원하던 키다리 아저씨가 김준호이며, 그가 메일을 썼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김준호는 차영미를 10년 동안 지켜보며 사랑했지만, 뇌에 병이 있어서 기억을 잃었고,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모든 사실에 눈물지으며 차영미는 준호와 사랑의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일 년 후 준호와 같이 왔던 그 장소에서 영미는 준호를 기억하며 첫눈을 맞는다. 그리고 비록 준호는 죽었지만 그와의 진정한 사랑이 이뤄졌음을 느낀다.
인물
유형
사랑스런 여성, 순수한 여성, 지고지순형 여성
매체
변용
설명

한국영화 <키다리 아저씨>는 영화 속에 또 하나의 다른 영화 내러티브가 삽입된 액자식 구성의 영화이다. 주인공 차영미는 메일을 쓴 미지의 인물을 여성이라고 상정하며, 이 미지의 인물에 대한 상상 속 이야기가 또 하나의 내러티브로 병행된다. 그러나 영화의 결말부에서 그 메일의 주인인 미지의 인물은 여성이 아닌 남성이며, 바로 자신이 사랑하는 김준호이자 영미자신의 키다리 아저씨라는 것이 밝혀진다. 짝사랑의 대상은 차영미 본인이었음이 밝혀진다. 이 충격적인 장면은 영상의 교차편집을 통해서 표현되고, 미지의 여성인물이 김준호로 바뀌고, 그 사랑의 대상이라 생각했던 남성인물이 차영미로 바뀌는 컷에서 두 개의 내러티브가 하나로 합쳐지는 극적반전을 보여준다. 이 시퀀스에서는 영상매체의 교차적 표현의 극대화를 보여준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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