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문학 속 여성의 다매체적 변용 - 변용 콘텐츠 상세보기

<천일야화(1001) >

기본
정보
작가 양영순
매체 만화(만화)
생성년도 2006년
인물
변용
설명

<샤 리아르왕과 세라자드>
세헤라자데는 만화 <양영순의 천일야화>에서 지혜로운 이야기 치료사이자 작중화자인 세라자드(원형콘텐츠의 세헤라자데)로 변용된다. 왕비의 부정으로 인해 모든 여자들에 대해 혐오증을 갖게 된 왕 샤 리아르에게 대장군의 딸 세라자드는 왕의 기행을 저지하기 위해 스스로 평민으로 가장하고 나아간다. 세라자드는 왕을 측은하게 여기며 그의 심리적 트라우마를 매일 밤 한편의 이야기를 통해 치료해 가는 지혜롭고 자비로운 여성으로 그려진다. 세라자드가 첫 번째로 해야 했던 일은, 샤 리아르왕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왕에게 최면을 건 후 맹세를 남발하여 세 딸을 잃은 상인의 이야기를 해 준다. 특히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에 상인의 아픔과 사랑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샤 리아르왕은 상인의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며 깨어난다. 세라자드의 이야기는 보통 이야기가 아니라 동방에서 전해져오던 이야기 치료술이다. 그것은 듣는 이에게 최면을 걸어, 듣는 이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주인공이 겪는 것들을 직접 겪게 하는 것이다. 샤 리아르는 자신 때문에 딸을 잃은 아버지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알게 되고, 세라자드의 이 치료술을 좀 더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에 세라자드를 살려준다. 이야기가 거듭되면서 세라자드는 샤 리아르왕의 죄가 더 이상 깊어지지 않도록 막고, 그의 맘속에 순수한 사랑도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왕비의 부정한 죄에 대한 집착이 결국 파멸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자신과 대장군처럼 샤 리아르왕을 항상 돌봐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자신이 지금 살아 숨 쉬는 것이/누군가의 만져지지 않는 사랑과/누군가의 들리지 않는 기도와/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응원 때문임을 깨닫는다면/모든 상처받은 사람들은 용기를 갖고 일어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물
유형
조력형 여성, 지혜로운 여성
매체
변용
설명

이야기 최면술중인 세라자드
원형콘텐츠의 인물 세헤라자데는 만화매체로 변용되면서 다음과 같은 만화적 특징으로 묘사된다. 청소년물과 성인물을 아우르기 위한 매체로서 만화의 세라자드는 지혜롭기만 한 여성이 아니라, 육감적 매력을 가진 모습으로 형상화 된다. 풍만한 육체와 노출을 보여주는 의상표현은 세라자드의 지적능력과 더불어 그녀의 매력을 더 강하게 어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름답고도 총명한 여성상으로 남성의 트라우마를 치료해 주는 관능적 여성치료사는 남성의 성적 판타지에 매우 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r\n\r\n\r\n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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